나의 로맨스 이야기4 (태국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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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로맨스 이야기4 (태국편)

hueann 4 668
 
4부 : 태국편
 
나의 일정을 정리하자면
방콕에서 15일간 여행을 한후
말레이시아 공항을 경유하고 리루를 만나러 프랑스로 출국하는 일정이다..
 
드뎌 수완나폼 공항에 도착을 하고 밖을 나간다..
이 뜨거운 열기가 너무나 반갑다..
방콕은 나의 총 5번째 여행중에서 2번째 여행이 되겠다.
 
일단 리루는 잠시 잊자..집착도 많이 했었으니 잠시 놓아주자..
 
난 아직 카오산에서 빠져나오지 못할때라 일단 숙소는 카오산 게스트하우스로 잡았다..
카오산에서 4군데 게스트하우를 옮겨다닌것 같다.
짐을 다시 싸야 하는게 많이 불편했지만
여러 숙소를 경험하는건 나중여행시 생각하면 나쁘진 않다.
 
그리고 첫번째 방콕여행에서
한국아저씨들도 한번쯤 간단는 방콕클럽을 못가봐서 상당히 벼르고 있는중이였다..
그만큼 나의 첫번째 방콕여행은 건전했고 건강했다..ㅋㅋ
 
태국빠님들은 지루해 할만한 클럽얘기를 잠깐 해보려 한다..
 
방콕 두번째 여행의 첫날밤!!
 
난 일단 혼자서 카오산에 있는 아무 클럽에 들어갔다 그만큼 난 방콕클럽에 배가 고팠다..
이름은 기억안나지만 1층엔 라이브클럽이 하는곳이였고
2층엔 클럽분위기가 나고 20대 초중반인 태국현지인들이 대부분이였다
서양애들은 한명도 없었다..
일단 맥주 하나 시키고 2층 클럽으로 올라갔다..
쿵쾅쿵쾅 소리가 내심장을 조여온다..조그만클럽이였지만 만족했다
 
뒤에서 혼자 폼잡고 맥주를 마시는데 어떤남자가 나에게 말을건다
한국에서 왔냐고 자기 테이블에서 같이 마시잰다..
테이블에 가서 같이 건배한번 하고
어떤여자가 나한테 말을 건다..
나랑 잼있게 대화를 하던도중에 나한테 합석제의를 한친구가 나에게 귀뜸을 한다
옆에있는 남자가 남자친구랜다..
난 작업의도는 없었는데 괜히 좀 이상한느낌이 들어서 난 인사를 하고 뒤로 빠졌다..
 
그렇게 나의 첫번째 클럽은 끝나고 둘째날이 왔다
둘째날은 태사랑 통해서 같이 클럽가기로 되어있는 한국형을 만나기로 한날이다..
rca앞에서 만나서 인사할 겨를없이 slim으로 바로들어갔다
 어떤 한국형이 또있다.. 이렇게 남자 셋이서 놀다가 2부로 윕을갔다
난 그형과 몇일을 계속 붙어 다니면서 슬림, 펑키빌라,을 주로갔다
 지금은 없어진 라차다의 인치도 갔고
 
점점 일행나면서 어느날 약 9명이서 펑키빌라를 가게 됐다.
50가까이 되어보이는 후덕해보이는 큰형님..
그 형..진석..진오..군대 갓 제대한 동생, 안경쓴 동갑친구, 외국항공사 다니는 스튜어디스(한국여자)
주말이였던지라 벌써 메이스테이지는 꽉찼고 보조스테이지로 테이블을 잡고서..
큰형님이 마음좋게 골드라벨 2병을 쏘신다.
술이 조금씩 들어가자 분위기는 즐거워지고
한국 테이블 특유의 흥겨움이 보조스테이지 분위기를 달군다 아싸~
옆에 태국현지 테이블은 굉장히 저 테이블 잼있게 논다는 흐뭇한 표정이 느껴진다.
너무 흥겨우면 오버할수있자만 추해보이지 않는 선에서 잘 놀았던것 같다
그러다가 큰형님,그 형, 나를 제외한 나머지가 멤버들이
잔을들고 두명씩 짝을지어 메인스테이지로 옮긴면서 개인플레이를 한다..ㅋㅋ
얼마후 있다가 군대 제대한 동생이 태국여자 한명을 데리고와서 둘이 춤을 추다가 갑자기 사라졌다..ㅋㅋ(어디로..?)
 
그리고 우리 일행은 2차로 을 갔고..2차에서 흥겨운상태는 계속 되었고..
방콕클럽 간날중에서 가장 잼있었던 날일듯 싶다..
 
그러다가 일행들은 일정땜에 하나둘 떠나고..
진석이와 나만 남게 되었고 진석이랑 둘이서만 클럽을 가게되다가 진석이랑 마저도 헤어진다..
 
클럽에서의 에피소드는 너무나도 많지만..
태사랑의 단골 레파토리 이기때문에 식상해질까봐 여기까지만 한다..
 
앗 리루..리루를 잊고 있었다..전화를 해야겠다...
 
나 : 리루 나야 잘지내지 나 태국이야 여행하고 프랑스로 갈게
리루 : 너 클럽 가는거 아니지?
나 : 아니야..클럽안가 대신 bar는 가 ㅋㅋ
리루 : 가면 죽어..
나 : 응..;;
 
그이후로 매일밤 리루에게 전화가왔다...;;
클럽가는지 안가는지 확인하기위해..;;
어느새 태국은 리루에 대한 집착을 싹 없애게 해주는 효과를 낳았고
또한 내가 리루한테 관심을  받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다..ㅋㅋ
 
하지만 그태국이 나중에 말다툼을 만들어주는 계기또한 되었다..
또한 말다툼이..서로의 사이를 소원하게 만들어주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고..
 
태국을 떠나기전 리루에게 줄 선물 하나를 산다..
 
태국에서 신용카드를 분실하고 현금을 예상보다 훨씬 초과하게 쓰는 불상사를 나았고
이것은 말레이시아에서 2박을 하게되는 결과를 나았다..
 
태국에서 프랑스로 떠나는날 말레이시아 공항을 경유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말레이시아 뱅기를 놓치는 바람에
난 처음보는 말레이시안 여자집에서 2박을 하게되였기 때문이다.
 
뱅기롤 놓친 연유와 말레이시안 여자집에서 겪에되는 에피소드를
이미 여행생각 게시판에 올려놨으니 보고싶으신분들을 찾아서 보시길..
제목은 " 고마운 저스티나 "
 
다음은 "프랑스" 편
 
연애의 갑과을은 상황에 따라 바뀌기도 한다.
 

 
 
 
 
 
 
 
 
4 Comments
딜레마1 2014.03.15 21:20  
잼 있네요
hueann 2014.03.15 22:32  
.......314
챠리캄 2014.03.16 08:40  
주말이니 계속 쭈욱~~~
너무 욕심인가???
hueann 2014.03.16 17:49  
어제 과음으로 시체놀이중이네요,,,ㅠ
그래도 지금 한번 써보겠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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