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사랑 온지 10년이 되었네요.

처음엔, 대학 졸업하고, 졸업 여행 겸,, 혼자 여행하고자, '함께 갑시다'에 댓글을 달고..(쑥쓰러워서 차마 글은 못 올렸음..ㅎㅎ),

좋은 인연을 만나서 첫 해외여행을 갔었죠..

이게 10년 전이네요. 그때 같이 여행했던 수진 언니,경인방송에 근무했던 아저씨..(죄송요...), 교사 언니..ㅎㅎ,( 지금은 연락은 끊어졌지만),,

수진언니는 저에게 보라보라와 영어의 중요성을 알려주셨죠...ㅎㅎ

10년 전이지만 생생해요. 여 3, 남1의 조합으로 새벽에 방콕 카오산에 가서  70b짜리 게스트하우스에 갔다가,,

너무 침울한 환경에,,다들 옷 갈아입고 나와서 카오산에서 방황했었어요...ㅎㅎ

뭐,,그러다가는 다음날 다시 기운 up 하여 꼬다오, 꼬사무이, 꼬낭유안을 가고,

여행 기간이 2주 동안 별별일이 많았지만, 그때의 추억은 항상,,저를 태국으로 이끄네요..ㅎㅎ

그리고 다시 떠난 2009년 태국 여행..이때도 '함께 갑시다'에 댓글을 썼던것 같아요.

회사 생활하면서 간 여행이라, 저 스스로 완전 세속적이라고 느꼈던것 같아요.

(여행 막판엔 고급 호텔에서 묵었어여..ㅋㅋ)

이때는 정해둔 일행은 없었고, 람부뜨리 싸왔디에서 정모를 했었네요....ㅎㅎㅎ

이때 사진이 어딘가에 있을텐데..... ㅎㅎ 찾으면 바로 링크 걸께요..ㅎㅎ

그때 만났던 용상군, 용상군 친구, 세실리아, 이현이(카톡에 있어서 매일 얼굴 보게 되네요..ㅎ)

모두 좋았던 기억뿐이네요..

그리고,,중간 중간 친구들과도 가고,,혼자서도 가고 ,,가족과도 가고.. 여러 차례 태국을 들락들락.

재작년인가요..?  함께 갑시다'에 글을 올려서 만난 이쁜 인연 이었던 유진이는,,,.

지난주에 결혼을 했네요..ㅎ 여행지에서 만난 유진이 동생도 같이 보고,,정말 좋은 인연이에요.

그리고, 올 봄에 태국을 다시 갑니다...네...일년에 한번은 가야죠..ㅎㅎ

그런데..피앙세랑 같이 갑니다..물론 이분은 태국이 첨이에요..ㅎㅎ

태국에 가서 이쁜 추억 남길거에요. 태국은 저에게 정말 뜻있는 곳이라..ㅎ

가서 웨딩찰영도 할 겁니다...ㅎㅎ 부러우시죠?

물론 카메라. 삼각대, 리모컨이 찍어줄 거지만...ㅎㅎ

너무 신납니다. 일정은 5월 28일부터 입니다..

물론, 태사랑 출신 답게 카오산에서, 드레스 입고 찍을 거에요...ㅎㅎㅎㅎ (진짜 부끄...ㅋㅋ)

5월 말 방콕 가시는 분들~ 우리 모두~ 함께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