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카오산 가는 길에..
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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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6 21:56
오늘 부처님 오신날이라 불교를 믿는 저는 왓포사원에 다녀왔습니다 왓포사원에서 자판을 펼치고 장사하시는 분들을 구경하며 카오산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자 걸어가고 있었는데 탓마산?삿? 근처에서 큰 캐리어를 밀며 한손에는 가이드북을 보며 카오산에 숙소를 찾으시는거 같은 한국인 커플을 보았습니다 첨보는 사람이 말걸면 이상하게 생각하실거 같고 제가 성격이 너무 소심한지라 그냥 모르는척 제 갈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가는 길에 두번인가? 뒤돌아보니 가이드북을 보며 가다서다를 반복하시는 그 분들 생각에 호텔 방에 들어올때까지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제가 조금만 용기를 내서 어디 찾으시냐고 다가갔어야 하는데ㅜㅜ
혹 이 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한국사람이던 태국사람이던 첨보는 사람이 말걸면 아무말 안하고 제 갈길만 가는지라 그 이유에서 외면아닌 외면을 하게 됐네요
미안하던 미안안하던 아무 상관은 없겠지만
제 자신에게는 미안하고 속상한 날이라 몆자 적어봅니다
그 분들께 직접적인 도움은 못드렸지만 남은 여행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만 이어지시길 바라며..
이만 글 마칠께요
글 쓰는 재주는 타고 나질 못해서 두서 없이 글을 적었드래도 이해해주세요
혹 이 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한국사람이던 태국사람이던 첨보는 사람이 말걸면 아무말 안하고 제 갈길만 가는지라 그 이유에서 외면아닌 외면을 하게 됐네요
미안하던 미안안하던 아무 상관은 없겠지만
제 자신에게는 미안하고 속상한 날이라 몆자 적어봅니다
그 분들께 직접적인 도움은 못드렸지만 남은 여행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만 이어지시길 바라며..
이만 글 마칠께요
글 쓰는 재주는 타고 나질 못해서 두서 없이 글을 적었드래도 이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