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이쯤에 프리미어 리그를 보자면.

우승을 향한 상위팀의 경쟁과 더불어.

하위팀들의 강등권을 벗어나기 위한 혈투가 재미를 더한다.

그리고...이번 시즌은...특히 여기에 더하여.

바로..리버풀 우승 여부.

방금전...끝난 우승을 향한 중요 경기였던 경쟁자 맨시티 전에서.

리버풀이 3 - 2 로 승리함으로써.

리버풀은 우승을 향하여 한발 더 가까워진 느낌.

앞으로 남은 4경기에서 모두 승리한다면.

추격하고 있는 첼시, 맨시티를 따돌리고 자력의 힘으로 우승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고 있음.

바로...24년만에 프리미어 정규 리그 우승컵이 리버풀에.

리버풀의 캡틴...스티브 제라드의 두손에 번쩍 올려지는 순간이 현실화 될 수 있을 듯.

스티브 제라드...리버풀 백넘버 8번...잉글랜드 국가대표 백넘버 4번.

리버풀의 영원한 캡틴...스티브 제라드.

최고의 선수이지만...리버풀의 부진으로...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던 제라드.

이번 시즌에...그의 파워 넘치는 우승컵 세러머니를 기대해 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