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래 저노래 다양하게 듣다보면 가끔씩 명곡들을 만나게 됩니다.

장르나 유행을 넘어서 감탄할 정도로 좋은것들이 종종 있죠.

"햐...우리나라에도 이런 좋은 노래가 있었구나..." 라며

감탄했던 곡들이 몇개 있었는데...

제 경우에는 알고보니 모조리 외국곡 이었습니다 ㅋ

표절인지 아닌지는 중요하진 않습니다만 실망감이 드는건 사실이죠

김윤아의 봄날은 간다 (일본곡)

김광석의 두바퀴로 가는 자동차 (미국곡)

들국화의 사랑한 후에 (독일곡)

위 영상의 노래도 회식날 제 노래방 애창곡중 하나였는데 원곡은 스웨덴이에요

아시다시피 노래방에선 샤키의 유혹(temptation) 이란 곡으로 찾아야 합니다 ㅋ

"뮤직비디오"라는 공식 영상을 보면 코믹하기까지 합니다

아시아를 잘못 이해한 부분도 보이고요 ㅋ

그래서 그냥 아무 생각 하지말고 마시기로 했어요

일단 불고기를 달달 볶아서 기름을 빼고 잘게 잘라 언양식처럼 준비합니다

(굽거나 볶는 거의 대부분의 요리는 타기 직전이 제일 맛있습니다)

또띠야도 살짝 구워서 준비하고요

며칠전 샐러드로 먹었던 새싹채소(빨리 안먹음 버림ㅠ)와 천연소화제 파인애플도 준비하고요

멕시코향 첨가제도 준비합니다 ㅋ

그냥 호기심에 사봤는데 이게 복병입니다

엄청 맛이 풍요로워 집니다

그리고는 취향대로 말아줍니다

쌈에 있어서 저는 늘 진심입니다 ㅋ

스페셜로 말아줍니다

그리고 마십니다

오늘도 의사선생님의 조언대로 밥은 먹지 않았습니다

저 건강한거 맞겠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