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목 비트는 태국 마사지 받은 여가수, 전신마비 끝 숨져
깨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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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0 18:58
4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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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1 23:39
실화인가요...?!
물에깃든달
2024.12.12 13:43
조심해야겠네요..
이런이름
2024.12.13 07:29
신경다발이 경추를 타고 내려 오기 때문에 이거 잘못하면 목 아래로 마비가 될 수도 있는 위험한 수법이긴 합니다.
학교에 다닐 때 관련 수업을 들은 적이 있는데 여러가지 수법을 배우고 실습도 했었지만 목을 비트는 이 수법만큼은 수업 시간에는 단 한번도 실습해 본 적이 없습니다. 위험하다며 이런 것이 있다는 정도로만 알고 있으라고 시연만 보여주고 지나갔거든요.
솔직히 말하면 이 수법을 제가 다른 사람에게 시술해 본 적은 있지만 받아 본 적은 없습니다. 위험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선뜻 내 몸을 맡기고 싶지 않더라고요.
근데 웃긴 건 환자들이 이 수법을 꽤 좋아한다는 겁니다. 아마 목을 돌릴 때 나는 우드득~하는 소리에서 뭔가 치료된다는 느낌을 받는 모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추나나 마사지에서 이 수법이 꼭 필요한가 하는 의문을 갖고 있습니다.)
사실 마사지를 받을 때 위험한 건 이런 수법뿐만이 아니지요. 예를 들면 혈자리 중에는 사람에 따라 손대지 말아야 할 혈도 있습니다. 피해야 할 곳을 모르고 강하게 누른다면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요.
예를 들면 (유산의 가능성이 있어 임신부에는 침을 놓지 않는 혈자리인) 잉부금침혈은 마사지를 할 때도 역시 피해야 합니다. 같은 이유로 혈압과 관계되는 경혈이나 기타 다른 질환에 연관있는 경혈들의 경우도 마찮가지고요.
마사지사가 전문 교육을 받았다면 그런 경혈을 피해서 시술하거나 시술 자체를 거절하겠지만 혹시라도 어깨 넘어로 배워서 하는 마사지사라면 위험할 수도 있지요.
제가 마사지를 받을 때 강한 압보다는 가벼운 손길을 선호하는 건 취향도 취향이지만 마사지 시술자를 크게 신뢰하지 않는 것도 한 부분 차지합니다.
(써놓고 보니 마사지가 위험하다고 하는 거처럼 읽혀질 수도 있을 거 같은데 독버섯 먹고 중독될 정도의 확률일테니 편한 마음으로 마사지 받으세요.
태국 여행에서 마사지 빼면 뭐가 남나요.)
학교에 다닐 때 관련 수업을 들은 적이 있는데 여러가지 수법을 배우고 실습도 했었지만 목을 비트는 이 수법만큼은 수업 시간에는 단 한번도 실습해 본 적이 없습니다. 위험하다며 이런 것이 있다는 정도로만 알고 있으라고 시연만 보여주고 지나갔거든요.
솔직히 말하면 이 수법을 제가 다른 사람에게 시술해 본 적은 있지만 받아 본 적은 없습니다. 위험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선뜻 내 몸을 맡기고 싶지 않더라고요.
근데 웃긴 건 환자들이 이 수법을 꽤 좋아한다는 겁니다. 아마 목을 돌릴 때 나는 우드득~하는 소리에서 뭔가 치료된다는 느낌을 받는 모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추나나 마사지에서 이 수법이 꼭 필요한가 하는 의문을 갖고 있습니다.)
사실 마사지를 받을 때 위험한 건 이런 수법뿐만이 아니지요. 예를 들면 혈자리 중에는 사람에 따라 손대지 말아야 할 혈도 있습니다. 피해야 할 곳을 모르고 강하게 누른다면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요.
예를 들면 (유산의 가능성이 있어 임신부에는 침을 놓지 않는 혈자리인) 잉부금침혈은 마사지를 할 때도 역시 피해야 합니다. 같은 이유로 혈압과 관계되는 경혈이나 기타 다른 질환에 연관있는 경혈들의 경우도 마찮가지고요.
마사지사가 전문 교육을 받았다면 그런 경혈을 피해서 시술하거나 시술 자체를 거절하겠지만 혹시라도 어깨 넘어로 배워서 하는 마사지사라면 위험할 수도 있지요.
제가 마사지를 받을 때 강한 압보다는 가벼운 손길을 선호하는 건 취향도 취향이지만 마사지 시술자를 크게 신뢰하지 않는 것도 한 부분 차지합니다.
(써놓고 보니 마사지가 위험하다고 하는 거처럼 읽혀질 수도 있을 거 같은데 독버섯 먹고 중독될 정도의 확률일테니 편한 마음으로 마사지 받으세요.
태국 여행에서 마사지 빼면 뭐가 남나요.)
씨카
2024.12.27 14:31
마사지를 오래 받기도 했고 마사지 일을 한국에서 해보기도 했고 해서 얘기 드리자면
마사지를 받을때 할때 젤 힘든 ? 부담스러운 ? 부분이 받는 사람, 하는 사람 둘다 힘주는 부분임.
마사지는 근육을 풀기 위해 하는데 세게 받다 보면 받는 사람이 힘을 주게 되 있는데 그걸 또 풀려면 하는 사람도 힘주는....
그러니 여려분...
마사지를 진짜 내 피로를 풀기 위해 받고자 한다면 세게 받는거 보단 부드럽게 자주 받으시는게 좋다는...
목도 마찬가지로 받는 사람이 힘주고 있으면 어찌받아도 위험한....
갠적으로 한국에서도 많이 봤습니다. 목 관련 해서 마사지 받다가 위험한 상황(경찰오고 119오고...)
암튼 전 마사지 가게 가서 해주는 데로 받고 맘에 들면 ㄱㄱ 안들면 안감...
마사지를 받을때 할때 젤 힘든 ? 부담스러운 ? 부분이 받는 사람, 하는 사람 둘다 힘주는 부분임.
마사지는 근육을 풀기 위해 하는데 세게 받다 보면 받는 사람이 힘을 주게 되 있는데 그걸 또 풀려면 하는 사람도 힘주는....
그러니 여려분...
마사지를 진짜 내 피로를 풀기 위해 받고자 한다면 세게 받는거 보단 부드럽게 자주 받으시는게 좋다는...
목도 마찬가지로 받는 사람이 힘주고 있으면 어찌받아도 위험한....
갠적으로 한국에서도 많이 봤습니다. 목 관련 해서 마사지 받다가 위험한 상황(경찰오고 119오고...)
암튼 전 마사지 가게 가서 해주는 데로 받고 맘에 들면 ㄱㄱ 안들면 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