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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테러발생 가능성 시인 
 (방콕=연합뉴스) 김성겸 특파원=태국은 테러공격을 당할 가능성이 없지 않으며 태국 안보와 관련한 기관들은 테러단 대원들이 입국하거나 태국을 제3국으로 가는 경유지로 삼는 것을 막을 수 없는 실정이라고 태국 국가안보위원회(NSC)의 고위 관리가 시인했다.
NSC의 테러문제 전문가 수라차이 니라 씨는 18일 하원 외교위 주최 세미나에서 태국에서도 이웃 나라들에서나 마찬가지로 테러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외국 대사관들과 국제기구, 술집, 나이트 클럽 등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장소가 취약 지역이라고 말했다고 영문 일간 네이션이 19일 보도했다.

태국 정부 측이 태국에서 테러 공격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공개적으로 시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태국 정부는 테러 용의자들의 움직임을 추적하기 위해 출입국관리소와 안보담당 기관간 정보교환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예방조치를 취하고 있다고수라차이 씨는 말했다.

sungkyum@yna.co.kr      연합뉴스  2002-12-19 1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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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일본의 카오산 게시판에 가보니 방콕의 카오산이 테러의 목표가 될지도 모른다고 웅성대고 있네요...
하긴 카오산은 동남아에서 외국인이 가장 밀집해 있는 지역인데다가 이스라엘 사람들도 많은 곳이죠....
게다가 연말연시에는 사람들이 더 몰리고.... 분위기도 시끌벅적 해지니....
전혀 근거 없는 얘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당분간은.... 방람푸쪽에 가더라도 되도록이면 카오산 메인 로드(경찰서~버디사이)는 피하는 것이 나을듯하네요.
오버한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전혀 그럴리 없다고 단정할수는 없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