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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암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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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암꺼나2

10 Comments
물우에비친달 2013.03.24 05:46  
아.....저도..디스크 고통이 있어서 어느 정도이해 합니다..


그거 때문에 추석연휴 새벽에 두번씩이나 119신세를 졌지요...

완전응급수준이라 MRI도 새치기(?) 해서 찍는데 엄청난 통증으로 인해 똑바로 누울 수가 없었죠...ㅠㅠ

그때 무슨 주사를 놔주고 겨우 찍었는데..나중에 물어보니 몰핀이라고하더라구요...

어째 몽롱하더라니...

여튼 진단은 디스크였고...앞뒤 안가리고 바로 수술했어요...


왠만하면 수술 안하는게 낫다고는 하지만...

앞에 쓴 '추석연휴 두번 응급실 행'이...2년에 걸쳐 그런거였어요..

연속 2년 추석연휴에만 허리는 물론 온몸에 통증이

...그래서 수술했습니다..ㅠㅠ


아 정말 허리는 몸의 중심이 맞아요...

당시 손가락만 까딱움직일려고 해도 통증이...와...그때 생각하면....ㅠㅠ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이열리 2013.03.24 18:30  
움...
저보다 고통의 강도가 더...심했던걸로 상상이되는데..
고민이네요.
뭐일단 수술얘긴 안나왔지만..
어딘가 신뢰하고 다닐만한 병원이 없다는게요

허리쪽 수술들이 의료보험 적용이 안되서
병원들이 장사쪽으로 많이 이용한다고 하고
또 그게 말이 많으니 비수술 치료한답시고
거의 비슷한 금액 뽑아낸다고해서요..
아시겠지만 수술로 끝이 아니고 재활해서
제대로 보행까지 제대로 되야 성공적인 치료라 할수 있는데..할튼 고민이네요
세븐 2013.03.24 09:56  
앉은 자세와 일하는 자세를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무리가 된 자세가 없는지.. 있다면 오랜기간 명심하서 생활하면 서서히 나아지던군요 전 그렇게 자가 치료 했습니다 어여 쾌차 하세요
이열리 2013.03.24 18:34  
세븐님 말씀이 정답인거 같아요.
제가 정서불안인지 뭔지 늘 다리를 꼬고 있어야..
불안한맘도 없고 그런데 이게 골반에 상당히 안좋다고..
자세도 꾸부정하고..
현재는 가부좌이런거는 못하구요.
방석 밑에두고 무릎 꿇으면 안아프고 좋아서여
다리는 저리지만요.
세일러 2013.03.24 10:14  
양방병원에 가서 진단 받으시기를 권합니다.
원래 병원은 세컨드 오피니언을 반드시 구하는  게 좋습니다.
정형외과가서 검진 받으시고 견해를 구하세요.
쾌차하시구요...
이열리 2013.03.24 18:35  
조언 감사합니다 여기저기 다녀볼라구요
쮸우 2013.03.25 11:58  
허리 아프다는게 이렇게 심한건지 몰랐는데
저도 술마시다 넘어져서 다친게 허리를 다쳐서 하루죙일 누워있었네요...-_-...
앉아 있지도 못하고...
다리까지 저리는게 엄청 무서웠다능-_-;;
이열리 2013.03.26 01:54  
허리 한번 삐끗하면 교통사고마냥 나중에 또 그런다는데 큰일이네요,,
K. Sunny 2013.03.25 13:56  
어제 ... 15년 가택연금 수지 영화 The Lady 보고 울었는데.. 이 글 제목을 보고 다시 연상되는..

얼른 낫길 바래요~~
이열리 2013.03.26 01:57  
윤회를 믿지 않지만....전생에 하녀 였나보네요.

나이 들어서 이젠 어디 나다니기도 싫고....집에만 있는게 좋은데..

아파서 집에 있는데.... 욕실에 떼보이고....베란다에 먼지끼고..

락스풀어서 바닥닦고....욕실 청소해서 물기 빼니...

그제서야 안심이 되네요....마님 오시면 불호령 떨어질거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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