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렁귀] 요새는 제주도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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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렁귀] 요새는 제주도라면서요...

펀낙뻰바우 44 826

안녕하세요.

 

밑에 푸켓알라뷰님께서 느닷없이 제주도 뽐뿌를...

 

팔랑귀...아니 펄렁귀 펀낙은 바로 발권했습니다.

 

다음 달 초에 푸켓==>제주(2)==>서울(2)==>제주(5)==>푸켓

(중간에 서울 2박은 투표하러 잠시 다녀오는 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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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굽신굽신~~~제주도 맛집 소개해주시는 분...로또 1등 당첨되실 겁니다.

 

 

 

 

 

태사랑 여행자 여러분 언제나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하시길~~~~ 

 


 

44 Comments
필리핀 2017.04.01 20:23  
오호! 푸켓에서 제주 직항이 있나요?
혹시 만우절이라고 거짓부렁 하시는 건가요??^^;;

제가 제주 돼지고기 맛집, 닭고기가 코스로 나오는 집,
분위기 좋은 해녀의 집, 이렇게 세 곳 소개해드릴게요.
만우절 지나서...^^;;
펀낙뻰바우 2017.04.01 20:56  
ㅎㅎ 만우절 버전 아니고요...동방항공으로 상하이 푸동 공항에서 2시간 환승으로 갑니다.~~~

청청해역 푸른 제주이니 해군쪽으로 추천 부탁드립니다.^^
필리핀 2017.04.01 21:32  
만우절 버전 아니시라니 바로 소개 들어갑니다. ㅎ
해군만 먹으면 입에서 비린내 나므로
육군(돼지) 해군(물회) 공군(닭) 골고루 소개합니다~ ㅎㅎ

물회 맛집 : 보목 해녀의집
이집은 물회도 끝내주고 주변 풍광도 끝내줍니다.
날씨가 좋으면 꼭 야외자리에 앉으세요.
밤바다 풍경이 죽입니다! ^^
http://blog.naver.com/slow_m00n/220278766813

닭샤브샤브+닭백숙 : 성미가든
제주도에서 웬 닭요리? 라고 할지 모르지만
육지에서는 절대로 맛볼 수 없는 스타일입니다.
백종원이 소개하기 이전부터 미어터지는 집이에요.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
http://blog.naver.com/wkwmd81/220968231941

제주 흑돼지 : 광평도새기촌
제주도 흑돼지 유명한 거 아시죠?
이집은 3대에 걸쳐서 유명세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일단 돼지고기 비주얼부터 죽이고
맛은 더욱 죽입니다. 아~ 지금도 생각나네요! ㅠㅠ
특히 멜젓에 찍어먹는 그맛은...^^
 http://blog.naver.com/duds46/220821743763
펀낙뻰바우 2017.04.01 21:43  
캬...기가막히네요.

특히 5월에가면 자리 물회를 먹을 수 있겠습니다.^^

해녀의 집 근처에 일치감치 숙소 잡고 제대로 함 먹어보겠습니다.~~
진파리 2017.04.01 22:28  
이미 아실지도 모르겠지만 동방항공 기내 핸드폰 뱅기모드도 못키게 해요.
다운받은 영화도 못보고 엄청 지루하게. 책 한권쯤 가지고 ~
펀낙뻰바우 2017.04.02 15:38  
앗...그렇군요.

뱅기에서 책은 눈에 잘 안 들어오니 탑승전에 알콜을 듬뿍 ㅎㅎ

감사합니다.^^
푸켓알라뷰 2017.04.01 21:16  
오오 능력자 십니다요!!
신라호텔 가셔서 가격은 즈질 맛은 최고인 천지연 식당에서 해물뚝배기 드셔보셔요 정말 감동의 맛이에요~
펀낙뻰바우 2017.04.01 21:29  
네.알겠습니다.

매일 저녁은 한라산 소주와...

매일 아침은 제주 각 동네 해물뚝배기로 해장을 하겠습니다.^^
Pole™ 2017.04.01 22:03  
5월 4일~5일에 사전 투표하시면 전국 아무 투표소에서나 투표가 가능합니다 ^^
펀낙뻰바우 2017.04.01 22:27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는 주소지에서 투표하고 부모님 모시고 제주도 같이 내려가서 효도 버전 투어하려해요.~~~

폴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후회없는사랑 2017.04.02 00:17  
태국에서 먹는 해물과 한국에서 먹는 해물과 느낌이 다르겠지요.
여유롭게, 여유있게 즐기다 가시기 바랍니다.
펀낙뻰바우 2017.04.02 15:40  
해산물이 태국서는 굽고 찌고 튀기고 볶고...

한국이나 일본서는 꿈틀꿈틀 녀석들을 시원하게...

감사합니다.~~
요술왕자 2017.04.02 01:08  
오~ 한국 오시는 군요.
비싼데는 안가봐서 잘 모르겠고 노형동의 우도동굴횟집 괜찮았습니다.
돌하르방식당의 각재기국도 한번 드셔보세요.
그리고 제주가 의외로 해장국도 유명해요. 미풍, 모이세, 은희네 등등
차 빌리신다면 애월해안도로, 한경해안도로 경치 좋아요.
그리고 차로 올라갈 수 있는 오름인 금오름도 가보세요~
펀낙뻰바우 2017.04.02 15:44  
네. 요왕님 알려주신 곳도 두루두루 댕겨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타이거지 2017.04.02 05:37  
헉!
펄렁귀^^..일사천리^^.팔랑귀를 빙자한 제주먹방효도투어~!!!
정말 가지가지한다...가지가지해..
Welcome..welcome~.welcome~~~~~~to korea!!!
근데..스케줄표에..인천은 읍네~?....서울==>제주면..김포?
촌년..제주 가본지가..이십오년도 넘어서리..ㅋ
내도 부모님께 인사 드려야 할튼디..제주발 몇시뱅기신감?
펀낙뻰바우 2017.04.02 15:46  
헤헤헤!!!

제 귀가 태국 코끼리마냥 쬐매 펄렁거립니다.^^

아직 제주.김포 구간은 발권 전입니다.
cafelao 2017.04.02 07:35  
부럽습니다.
올해 저는 여행갈 운명이 아닌가봐요.
4월 여행은 엄마가 안좋으셔서 환불하고
12월에는 쌍둥이 할매가 될예정이라서 갈수 있을라나 고민하고
있거든요.
즐거운 제주먹방 여행되셔요 ^^
타이거지 2017.04.02 10:33  
cafelao 님..
어머님 어디가 편찮으신지요..
빠른 쾌유 빌겠습니다..
cafelao 2017.04.02 13:16  
타이거지님 ^^
안녕하세요.
넹...엄마가
이제 긴 여행을 마무리 지으실려고 그러시네요.
워낙 오랜 지병과 연세가 있으셔서
병원에서 더이상 할수있는게 없다해서요.
예정된 이별이긴 한데...
다시는 볼수 없는 길로 떠나시는 이별이라 슬프다지요.
감사합니다^^
타이거지 2017.04.02 19:34  
....
.......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예정된 이별이라지만..아프지 않는 이별이 어디 있겠어요..
마지막까지 따스한 정 나누시구요..
슬픔은 나눌수록 가벼워집니다...예정된 여행스케줄이 아니면...
쪽지로 연락주십시요....
힘내시구요....
cafelao 2017.04.03 08:47  
감사합니다 ^^
인정스런 타이거지님의 심성을
또 느끼게 되는군요.
펀낙뻰바우 2017.04.02 15:50  
아이고 ㅠㅠ

카페라오님 힘내십시요.

제주도 먹방 지대로하려면 남은 기간동안 열심히 일해서 지갑을 두둑하게 만들어야하는데 ㅠㅠ

헨드메이드 더덕주를 12월엔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cafelao 2017.04.02 17:17  
혹시라도
못가게 되면 필리핀님편으로 보내려합니다.
10월 풀문원정대때  보내드릴려구요
샤이닝55 2017.04.02 07:49  
매콤한 제주 갈치조림도 맛있어요.
펀낙뻰바우 2017.04.02 15:54  
3년전에 제주도 갔을 때 갈치 한마리를 자르지않고 통으로 요리해주는 식당에서 먹은적이 있었는데요...진정 밥도둑이였습니다.^^

요번에도 갈치를 회.조림.구이로 골고루 먹고 오겠습니다...감사합니다.^^
jindalrea 2017.04.02 08:48  
저는 중문 해녀의 집 단골요~
전복죽이랑 막 썰어 담은 홍삼, 하얀 한라산! 캬~~!!

펀나님이야말로!! 애국하는 한국민이시네요~^^
혼저옵서예~~
펀낙뻰바우 2017.04.02 16:00  
위에 필리핀님께서는 보목 해녀의 집을 추천해주시고 달래님께서는 중문 해녀의 집을...

제주도엔 해녀의 집이 여러 곳이군요...보목과 중문 중 젊은 해녀처자 댁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왕 뽐뿌 온김에 투표도하고 효도도하고 중국사람들 없어 어렵다는 제주도에가서 돈도 쓰고...일석삼조네요.하하하!!!

감사합니다.^^
jindalrea 2017.04.02 23:57  
ㅎㅎㅎ 해녀의집은 마을마다 해녀들이 공동으로 물질하셔서 판매-수익 분배하는 마을 공동 작업장 같은 곳..  음~~ 전복죽이 유명한 중문 해녀의 집 막내 해녀 할머니는 저희 엄마  또래이실 듯요~~ㅋ 그 투박함이란! 재촉도 안되고, 카드도 안되고, 물이 사나와 못잡으시면 먹지도 못해요~^^; 근데 그래도 갈 때마다 꼭 가요~ ㅎㅎㅎ

근데 맛집은 필리핀님 추천이 틀림 없습니닷~~^^; 저도 가고 싶네요. 제주!
펀낙뻰바우 2017.04.04 17:09  
ㅎㅎㅎ 제주 각 지역 해녀의 집이 미니 수산물 공판장 개념인거군요.~~~

제가 이번에 몇 곳의 해녀의 집 매출 좀 올려드리고 오겠습니다.

달래님께서도 투표 마치고 시간되면 남편분과 제주도 내려오세요...해녀의 집에 1박2일 감금시켜 전복죽이랑 소라랑 홍삼이랑...한라산을 무한대로 대접할께요.

그리고 필리핀님 미각은 5성급임을 저도 잘 알고있습니다.
JaceKim12 2017.04.02 09:38  
우와 제주도에서 푸켓이라니, 컴백할때도 휴양즐기면 딱이겟어요
펀낙뻰바우 2017.04.02 16:02  
휴양보다도 이번에 한라산 소주 아주 박살내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뜨9 2017.04.02 13:50  
언제 오시나요 ? 인천공항에 펀낙님 프랭카드 들고 나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ㅎㅎㅎㅎ
펀낙뻰바우 2017.04.02 16:05  
앗! 이번에 인천 공항은 안 갑니다.

푸켓==>상하이==>제주==>김포==>제주==>상하이==>푸켓입니다.

플랭카드 들고 제주공항 출국장에서 오뜨나인님 만나뵙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닝닝닝닝 2017.04.02 21:01  
명진전복 전복돌솥밥 추천합니다
갈때마다 동행한 사람들이 만족하더라구요
그치만 웨이팅의 압박이..
펀낙뻰바우 2017.04.02 21:16  
아..알겠습니다.

제주도엔 돈을 잔뜩 모아 가야겠네요.^^

전복돌솥밥...메뉴 자체가 벌써 침이 질질 흐르네요.^^

감사합니다.^^
어랍쇼 2017.04.03 13:15  
어멋!!!!
제주도는 일생에 한번가서 저주를 퍼붓고 온곳이라 모르겠고....
서울도 오시나요????
써니도 그때쯤 생각하고 있던데.. 같이 오세영~~!!!
대환영 입니다!!조폭 떡볶기 사드릴께영~ㅋㅋㅋ
펀낙뻰바우 2017.04.03 23:03  
말씀만으로도 감솨^^

아이스크림 조카랑 제주도 내려오면 맛난거 무한대로 대접합니다.~~
메타디 2017.04.03 17:58  
몰질식육식당.
강정마을에 있습니다.
복지리, 짬봉 맛있어요~
펀낙뻰바우 2017.04.03 23:07  
식당 이름이 특이해서 물질의 오탄가? 하고 검색하니 몰질이 맞네요.~~~

대기가 필수인 유명한 식당이네요...가격도 착하고요.

감사합니다.^^
참새하루 2017.04.04 00:28  
펀낙뺀바우님은 한달에 한번 뱅기 안타시면
몸살나는 체질이신가 봅니다
푸켓에서 상하이를 거치면 제주까지도 가는군요

저는 오래 오래전에 제주도 활어 횟집 한번 갔다가
다금바리 엄청난 가격에 체할뻔했던 기억이 ㅎㅎㅎ

요즘은 중국관광객들이 줄었다고 하는데
물가도 좀 내려갈려나 모르겠네요

필리핀님의 자전거 여행기 보면서
저도 자전거로 언젠가 한번 도전해 보고싶은 제주도였습니다

여전히 제 책상위 캘린더에서는
태사랑 풀문 원정대 타임클락은 째깍째깍 ....
펀낙님 뵐 그날까지 건강하시길
펀낙뻰바우 2017.04.04 17:19  
푸켓에서 제주도까지 가장 최단 거리로 갈 수 있는 노선이 상하이 경유더라고요...동방항공 ㅠㅠ 항공사 이름 자체가 벌써부터 거시기해서 걱정입니다. ㅎㅎ

올해는 약간 한가한 달이 많아 이곳 저곳 댕겨보려합니다.

횟집가면 다금바리.참돔은 꼭 싯가라고 적혀있죠...ㅎㄷㄷ

풀문 원정대까지 제 간땡이가 녹지않고 잘 버텨야할텐데요.ㅠㅠ

참새하루님 내외분께서도 건강하시고요...항공 확정되면 알려주세요...공항에 플랭카드 걸고 대기합니다.~~~
참새하루 2017.04.06 02:45  
네 제주도 가시면 인증 염장사진 잊지마시고
날려주시고요
저도 푸켓의 상봉식 고대합니다
어떤 분일지 상상만 해봅니다 ㅎㅎㅎ
타이거지 2017.04.04 20:00  
맞아요..
동방항공..참..거시기..하지여.
상해 푸동공항에서 네시간 대기+네시간 연착..공항 가이드도 할 수 있겠더라구요ㅠㅠ.
벗뜨~..제주에서 (2일) 당일 국내선 연결이 아니므로 가슴 졸이실 필요는 없다는거..ㅎㅎ
P.S..짜~잔..면세구역으로 들어 오셔서..왼쪽 조금 지나 지하에..숩부리 다이^^.딱 한군데ㅡ.ㅡ;;
펀낙뻰바우 2017.04.05 12:54  
헤비스모커에게 흡연 구역 안내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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