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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낙뻰바우 19 662

6편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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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루앙프라방에 도착...시장 뒷편 사진의 숙소를 2박 잡았습니다.(위치와 청결...친절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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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씻고 좀 쉬다가 걸어서 1분 거리의 매콩 강가로 산책을 나갔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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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도 어슬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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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 나왔던 만낍짜리 노천 뷔페도 아직 건재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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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강가 식당에서...똠얌꿍과 샐러드 그리고 라오스 스탈 소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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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날 새벽 탁밧...수전증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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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밧 마치고 시장 구경을 했습니다. 물고기들과 사진엔 없지만 뱀도 팔고 두더지도 팔고...별의 별 신기한게 아주 많아요...갠적으론 저녁 야시장 구경보다 더 재미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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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씨 폭포로 놀러 가려고 바나나잎에 말아 구운 찹쌀밥과 몇 가지 군것질 거리를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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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앙시내서 약 30키로 떨어져 위치한 꽝시 폭포...커다란 타월과 간식 준비해서 거의 하루 종일 쉬다가 돌아왔습니다...사진은 곰 우리 지나서 첫번째 폭포인데 저처럼 오래 놀려면 수심도 적당하고 사람도 얼마없어 여기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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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시폭포 외에 푸시산에 다녀왔고 한식당 가서 고등어 구이에 참이슬 3병+맥주 1병도 먹었고...마시지도 받았네요... 사진은 숙소 조식(뷔페는 아니고요...몇 가지 중에 골를 수 있는 세트 메뉴입니다.)

 

사진은 무쟈게 많지만 10장 제한으로...듬성듬성 올려봅니다.~~~

 

 

다음은 루앙==>치앙콩(훼싸이) 코스의 태국 입국입니다. 
 

19 Comments
jindalrea 2016.12.19 18:22  
꺄오~~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특히 마지막 사진에서 눈을 못떼었습니다.
짱이십니다요!! ^^
펀낙뻰바우 2016.12.19 19:45  
나이먹고 음식에 장난질...참 주책 바가지 아재네요 ㅎㅎㅎ

날 추울텐데 잘 챙겨 입고, 드시고 투쟁하세요...항상 달래님 응원하는 1인입니다.^^
고구마 2016.12.19 18:24  
아이고...오믈렛에 저 귀여운 케찹얼굴은 뭐람...하하.
돌돌말아 구운 달콤한 찹쌀밥은 오늘 숙소에서  아침에 주길래 하나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우리나라 약식 비슷한 질감이던데...물론 약식이 더 고급지지만서도...^^
하여튼 만낍짜리 뷔페 아직도 저 가격이라니 놀랍네요.
펀낙뻰바우 2016.12.19 19:48  
숙소 아주머니가 아침에 요런 찹쌀밥 구이 한두개 챙겨주면 온갖 단점이 기억에서 없어지죠 ㅎㅎ
만낍 뷔페는 동서양 손님이 바글바글~~~ 그러나 혼자 앉아 먹기에는 뻘쭘해서리 저는 강가의 조용한 식당으로 ㅠㅠ
동쪽마녀 2016.12.19 18:33  
"꽃보다" 시리즈 여파로 라오스 루앙프라방에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넘쳐서
이곳이 한국인지 라오스인지 모르겠더라, 는 글을 어디서 읽은 기억이 납니다.
대중교통 이용의 한계가 최대 약점이긴 하지만
저야 외지인 없는 곳 골라 가는 아줌니라서 
아, 나는 한동안 라오스에 갈 일은 없겠구나, 그랬는데,
외지인이 크게 없었나 봅니다.
지금이 시즌일텐데 의아하옵니다.

에고, 펀낙뻰바우님 글과 사진 엄청 기다렸습니다.
지금부터 크리스마스 전후까지가 저는 제일 바쁜데 
1차 숨돌리고 들어와 봤더니 선물이.^^
강물 위에 어리는 노을은 참 맘 뭉클하지요.
버마 '바간' 이라와디강변에서 노을 지는 것을 봤는데
어제와 다를 바 없을 그 평온함에 도로시도 저도 눈물을 흘렸습니다.
배타고 퇴근하더라구요, 그곳 사람들은.
그게 그렇게 마음 놓이고 보기 좋아서.
야시장도 그립고 새벽 탁발도 그립구먼요.
빨갛게 잘 익은 파파야와 까만 점 콕콕, 박힌 용과는 저의,
그리고 대나무나 바나나잎에 싸서 구운 찰밥은 도로시의 최강 애정식입니다. 
조식 케찹 그림을 보니 펀낙뻰바우님 스타일이 보입니다 그려.ㅋㅋ
딱 어른 오빠가 그렸을 법한 그림이옵니다.

섬세한 릴리와디꽃 포함,
마음을 콕콕, 짚어주시는 사진들 고맙습니다, 펀낙뻰바우님.
투 비 컨티뉴? ^^
기다리겠사옵니다!!
펀낙뻰바우 2016.12.19 19:54  
듬성듬성 허접 글에도 동쪽마녀님께서 올려주시는 따뜻한 댓글에 여행 중 활력을~~~

동마님께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참새하루 2016.12.20 05:33  
첫번째 사진에 나오는 숙소는
기억해둘만한데요
펀낙뺀바우님 추천이라니...
무작정 워크인 ?
전화나 인터넷으로 예약해야 하나요

사진들을 보니 오래전에 갔었던곳인데
어제 처럼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강변의 일몰 야시장 새벽시장 탁발 ...
그렇게 드시고 다음날 또 여정을 떠나시니
체력도 주량도 투썸업 입니다
지금은 어디쯤 달리고 계실지
펀낙뻰바우 2016.12.20 19:07  
예전에 루앙에 놀러갔던적이 있어 대충 어디에 숙소를 잡으면 편할지는 감이 있었서요...아침 시장 뒷편의 숙소 서너곳 둘러보고 결정한 워크인 숙소입니다.(나중에 확인한 결과 아고다보다 워크인이 더 저렴^^)
필리핀 2016.12.20 06:41  
저녁마다 과음하시니 수전증이... ^^;;

저는 요즘 소주 1병이면 ㅠㅠ
펀낙뻰바우 2016.12.20 19:14  
여행지에서 한식당에 혼자 들어가면 처음에는 식당 사장님께서 실망하는 눈치가 ㅠㅠ

하지만 다 먹고 나올때는 문밖까지 배웅을 해주십니다. ㅎㅎ

식당 사장님들!!! 몇 명이 중요한게 아니고 몇 인분이 중요한거 맞죠?

한식당에서는 음식보다 소주 많이 먹는게 최고의 손님입니다.하하하!!!
cafelao 2016.12.20 06:48  
루앙을 다시 갈건데
추천하신 숙소 담에 이용하고 싶군요.
5월에 엉뚱 순수한  그녀와 다녀왔던 루앙의 사진들을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시장이라 하시면 아침시장을 말씀하시는 거지요?
펀낙뻰바우 2016.12.20 19:23  
https://www.google.co.kr/maps/place/Villa+Meuang+Lao/@19.8914427,102.1343917,19z/data=!4m5!3m4!1s0x0:0x58108a9c5e147f54!8m2!3d19.8914797!4d102.1340695
숙소 위치입니다...강변.새벽시장.나이트 마켓.왕궁.푸시산...어디든 도보로 이동하기 매우 좋은 위치이고요. 침구류 깔끔하고 아침은 앞마당 테이블에서 분위기 좋게~~~

네.흔히들 모닝 푸드마켓이라 부르는 아침시장입니다.
cafelao 2016.12.21 06:57  
감사합니다.
링크까지 걸어주시니...
루앙 한번 다녀왔다고 그래도 지도 보니 어딘지 알겠네요
감사합니당^&^
타이거지 2016.12.20 07:25  
우리..딸래미가..사랑하는 루앙프라방..
기대치를 윗돌았던..꽝씨..물색^^.

에그 아티스트~ 오랜만입니다^^.
리뻬 씨따리조트였나요??
펀낙뻰바우 2016.12.20 19:28  
네. 저 또한 루앙프라방...정감가는 여행지라 생각합니다.
꽝씨폭포에 먹거리랑 타월 챙겨가서 아침 10시에 도착해서 오후 4시까지 수영하다 먹다 낮잠도 한숨 자다가...아주 뽕을 뽑았습니다. 하하하!!!

기억력도 좋으시네요^^ ==>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bed&wr_id=33592&sca=%EB%82%A8%EB%B6%80&page=2
카리노바 2016.12.21 02:49  
와... 물고기 무지 맛있게 보이네요 ;;
펀낙뻰바우 2016.12.21 23:55  
저는 민물고기는 거의 안 먹어서 맛있게 보인다는 느낌보다는 바다가 없는 지역에서 매콩은 정말 축복의 강이구나...하고 생각했습니다...이날 실제로 6키로짜리 잉어도 보았습니다.~~~
허리케인윤 2016.12.21 15:22  
항상 꿈꿔오며 해보지 못한 일을 하시니 부럽습니다 12년전에 용기는 이제 안정과 두려움으로 바뀌어
부러움에 마음으로 바라봅니다 화이팅
펀낙뻰바우 2016.12.21 23:57  
감사합니다...저도 여행 가기전 매번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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