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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낙뻰바우 10 630

안녕하세요.

 

빨래하러 잠시 읍내 들렀다가 시간이 쬐매 있어 생존보고 드립니다.

 

지난 3편인 컨깬서부터 우던타니로 이어지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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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깬에서 바로 비엔티엔으로 갈까? 아님 우던이나 넝카이에서 하루 자고 갈까? 하다가 우던의 탈레브아댕으로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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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연꽃은 아침에만 볼 수 있으니 탈레브아댕 근처 요렇게 생긴 숙소에서 400밧을 주고 숙박...허접하게 생겼어도 에어컨 방갈로이고 연말에는 800밧이라네요.ㅎㅎ 무쟈게 좁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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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에 출발...300밧이고 시간은 약 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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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하게도 알프레드 히치콕이 생각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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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이른 시기가 약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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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한가하니 아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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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 사원이 있는데 여기에 잠시 내려서 용변도 보고 물도 먹고 시주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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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시간의 정도의 뱃놀이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썬그라스.모자는 필수 품목입니다. 작은 생수도 한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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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놀이도 끝났으니 냅다 또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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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등록증+차량여권..등의 서류 심사를 마치고 태국-라오스 우정의 다리를 건넙니다.

 

다음편으로...

 

10 Comments
참새하루 2016.12.04 13:13  
우던의 탈레브아댕 연꽃 투어는 제가
버킷리스트에 넣어둔 위시리스트인데
ㅎㅎㅎ 300밧에 두시간이면 나쁘지 않은데요
저는 훨씬 비쌀것같다고 생각했는데
시즌이 2월로 알고 있는데
70퍼센트가 개화한건가요

일정을 예약없이 가다가 마음대로
바꾸는 정말 자유여행의 끝판이네요
저는 성격상 한 10일은 미리 예약해두는 편이라
가다가 쉬고싶거나 멋진 풍광을 봐도
그냥 냅다 달려야 하는 아쉬운 기억이 많습니다

라오스로 들어가는 국경 검문소가  생각보다 아담하네요
펀낙뻰바우 2016.12.04 15:35  
사진 왼쪽의 주황색 배는 4명 정원에 500밧이고요...저는 혼자라서 300밧짜리 쪽배(2명까지탑승가능하고 가격도 300밧)를 타고 뱃놀이 했습니다...사실 뭐 제가 70% 정도 개화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고요...뱃사공 아저씨께 여쭤보니 쁘라만 70%라고 말씀하셨으니 그런가 하는거죠 ㅎㅎ

사진은 작은 부스이고요...국경 사무소 전체적으론 상당한 규모입니다.
필리핀 2016.12.04 13:20  
오호! 연꽃밭... 괜찮네요.

근데 한국이 더 나은듯 ㅎㅎ
펀낙뻰바우 2016.12.04 15:40  
대신 한국서는 단돈 만원에 경력 30년의 개인 뱃사공이 능숙하게 운전하는 쪽배를 타기는 어렵다고 생각하고 위안을...하하하!!!

배타고 나와서는 션한 비아씽 한 캔은 덤입니다요~~~
동쪽마녀 2016.12.04 13:34  
안녕하세요, 펀낙뻰바우님!
펀낙뻰바우님 여행기라서 생각도 안 하고 자동 클릭하고 들어왔더니
연꽃사진이.
제가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꽃이 연꽃입니다.
향수도 그래서 연꽃향만 쓸 정도로 좋아하고 
우리나라 '세미원'에 1년에 한 번은 무슨 일이 있어도 꼭 갑니다. 
흰연꽃을 제일 좋아하지만 붉은 수련도 참 좋아하는데.
겨울 초입에 펀낙뻰바우님 덕분에 연꽃 구경을.
고맙습니다.
안전하고 유쾌한 여행하시길 바라옵니다!
펀낙뻰바우 2016.12.04 15:42  
아이고! 동마님 넘 오랜만입니다요^^

닉넴은 마녀이시지만 연꽃을 좋아하시는군요.하하하!!!

항상 따뜻한 댓글에 그저 감사합니다...추운 날 건강 잘 챙기세요.~~~
어랍쇼 2016.12.05 03:39  
숙소도 너무 이쁘고 연꽃도 너무 이쁜데 ...
가는길이 넘나ㅈㄹ맞아 엄두가 안나네요..ㅜㅜ
엄마가 참 좋아할곳 같은데..
딸이 저질체력에 길치라..ㅜㅜ
펀낙뻰바우 2016.12.05 10:12  
언제 한 번 어머님 모시고 우던까지 국내선으로 이동 후 기사 포함 차량 섭외 후 다녀오세요...우던 시내에도 랍쇼님 스타일의 고급진 호텔 몇 곳 있습니다.~~
회운 2016.12.13 10:03  
연꽃이 정말!!! 지대로 이뿌네요. 연꽃 색깔이 원래 저런건가요?
한국에서도 연꽃을 제대로 봤는지 저도 기억이 안나네요
JunThailand 2017.01.17 13:00  
혼자 여행.... 대단하십니다.... 엄지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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