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인사동 이런 곳 가면 한복체험인가 해서 외국인들 한복입고 사진들 많이 찍던데, 아마 따님도 이왕 일본 놀러갔으니 그런 체험해보고 싶어서 입고 찍은 거 아닐까요?
물론 우리 후손들에게 일본이 저지른 만행을 가르쳐야겠지만, 무조건적인 반일감정을 심어주는 건 바른 교육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해외에서 일본인들 만나면 예의바르고 남들에게 피해 안 주려고 노력합니다. 근데 정말 어이없는 건 자기들 역사를 모르더라구요. 얘기해주면 놀랍니다... 학교에서 안 배웠다며...
전 그런 역사를 숨기고 은폐하는 일본 정부는 정말 재수없고 싫지만, 일본인들에게 개인적인 감정은 없습니다.
저도 울산울주님과 똑같은 경우를 당하였(?)습니다. 제 큰딸이 일본에 가서 울산울주님 따님이 입고 있는 옷보다 더 화려하고 더 기분 나쁜 기모노를 입고 찍은 사진을 저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순간 솔직한 심정은 피가 거꾸로 솟고 00000이었습니다. 그러나, 위 시카고컵스님 말씀처럼, 저는 큰딸에게 “나는 일본이 이런 저런 이유로 싫다. 그래서 아예 일본에 가기도 싫다. 그쪽은 쳐다보기도 싫다. 일본인 개개인도 모두 싫다. 그러나, 너는 절대로 그러한 티를 내지 말고 즐겨라. 니가 더 일본을 배우고 역사를 배우고 나서 너의 행동을 판단해 보아라.”라고 말하였습니다.
물론 왜 일본이 싫은 가에 대하여는 저, 아내, 큰딸(28세) 3명이 함께 소주를 마시면서 歷史와 일본의 ‘和’에 대하여 충분히 대화를 하였습니다. 울산울주님도 엄청 많은 대화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너무 일본에 구애받지 말고 아빠와 딸이 오순도순 대화를 한다고 생각하고 하시면 될 듯합니다.
전 지독한 반일주의자 입니다만... 다음,네이버 일본과 관련된 글엔 악플러로 글쓰기 제재 밥먹듯 합니다 허나, 이건 아닙니다 따님 참 이쁘게 나왔습니다 전 일본 음식과 과자 특히 화과자, 모찌 단거 입에 달고 살고 싶은 정도로 좋아합니다 그래도 아베놈 얼굴만 보이면 핏줄이 습니다
모 별거 아닌거 지만 사진은 기모노가 아니라 유카타....일본의 호텔에서 가운대용으로 구비해 놓은걸 입고 찍은것 같네요. 모 유카타도 기모노의 일종이라 봐야 되는게 맞지만서도 사진 장소등으로 생각할때 문화 체험이나 이런것도 아닌 그냥 가운대용으로 입은거라 생각 되오니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마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