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팅도 죄가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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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팅도 죄가 되나?

울산울주 8 1038 2018.09.10 13:38

촬영 사전답사등

본 촬영을 위한 준비단계인데

그것도 허락을 받아라?

태국 가서 사진 찍은 관광객들

모조리 단속을 하든가...

치앙마이 경찰들 웃기네요

과연 뭘로 걸고 넘어질런지 궁금해짐

8 Comments

비육지탄 2018.09.10 14:08

그동안 너무 무문별하게 휘젓고 다닌것도 사실입니다
저는 방송촬영이란 구실로 국내외에서 너무 무례하게 해왔다고 생각해요.
꼬창에서 중찬팅 팀은 제 얼굴에 조명과 카메라를 너무 노골적으로 들이댔고요,
홍콩에서 짠내투어 팀은 떼거지로 그야말로 휘젓고 다닌게 사실입니다.
정글의법칙 팀은 촬영지의 숙소 마을의 술을 작살내고 다녀 원주민들이
수입을 목적으로 제작진,출연진의 회식을 위해 술을 구하러 다닌다는 이야기는 공공연한 사실입니다.
목적도 컨셉도 없는 영혼없는 방송기획에 간단한 영어 한마디 구사하지 못하는
연예인들 데리고 참 유치했던게 사실이죠.
잘 아시잖아요.
태국경찰 아무나 무분별하게 잡아들이지 않는다는거.
동굴소년들의 일 고마웠다고 사회분위기도 나쁘지 않은 시점에 말이죠.

울산울주 2018.09.10 15:08

여럿이 가긴 했네요
헌팅을 10 명씩이나...

클래식s 2018.09.10 14:19

http://www.segye.com/newsView/20180910002123

"국내 한 방송사의 유명 예능프로그램 제작진이 태국에서 사전허가를 받지 않고 촬영하려한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10일 태국 경찰과 현지 교민사회 등에 따르면 한국 모 방송사의 예능프로그램 PD와 작가 등 제작진 10명이 지난 7일 북부 치앙마이주(州)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방콕에서 기차편으로 치앙마이로 이동한 이들은 역 도착 직후 체포됐다.

제작진은 같은 날 밤늦게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지만, 여권을 압수당해 출국할 수 없는 상태에서 당국의 조사를 기다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경찰과 관광경찰, 이민국 등은 제작진이 사전 촬영 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입국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기차역에 대기하다가 검거했다.

그러나 촬영지 답사차원에서 태국에 온 이들은 소형 카메라와 무선 마이크를 소지하고 있었으며, 전문 촬영장비를 가져오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주태국 한국대사관은 영사 협력관을 현지에 파견해 태국의 사법절차를 설명하는 등 협력조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에깃든달 2018.09.10 15:04

헐 지금 치앙마이인 1 인ㄷㄷㄷ

키오 2018.09.10 17:41

무슨 불법적인 일을 했거나 허가 받아야 되는 사항을 안받거나 했겠죠. 경찰이 무슨 억하심정이 있어 로케이션 헌팅하는걸 방해했을 리도 없고. 매스컴 종사하는 분들이 좀 안하무인, 갑질하는 이미지가 있는데 외국에서도 국내에서처럼 행동을 하지 않았나 추측해 봅니다. 우리나라 사람이 관련된 일이라고 역성들 이유가 없어 보이는군요.

강희제 2018.09.10 18:04

SBS '불타는청춘'이었고, SBS 관계자는 태국관광청의 협조 하에 촬영한 것이고, 현지 소통 차질로 경찰조사를 받은 것으로 하네요. 정확한 사항은 더 조사를 해야 알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52&aid=0001191743

현단계에서는 모든 것이 추측성이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