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성비 해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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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성비 해결책

호루스 13 1577

30대 정도의 나이에서 그 이하로는 남녀 성비가 심히 불균형합니다.

 

전에 호기심에 2008년생 성비를 찾아본 적이 있는데(지금 다시 찾아볼려니 찾아지지가 않네요.)

 

대략 106.?으로 기억을 하는데...

 

이 정도면 일부러 남아를 낳는 비율은 거의 없어졌다고 볼수 있을겁니다.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는 의미죠.

 

왜냐하면 자연상태 남녀 출생 성비는 105:100 정도로 남아가 많이 출생하고 자라면서 질병이나 사고로 남아가 많이 사망하여 20~30세 사이에 얼추 100:100 정도로 맞추어 진다고 하더군요.

 

결국 앞으로 나타나는 남녀 성비 차이는 일부러 남아를 낙태하지 않는 이상 계속해서 불균형을 이루는게 어쩌면 자연스럽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런(?) 현상이 될거라는 예측입니다.

 

즉, 예전과 달리 의료보건의 확충과 소자녀로 인해 부모가 자녀에게 신경을 많이 쓰는 등의 부자연스런 인간의 노력이 자연스럽게 남녀 성비 불균형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예측을 말합니다.

 

경제학에서 수요공급 탄력성이 매우 낮은 재화일수록 약간의 수급의 초과/부족은 엄청난 가격의 폭락/폭등을 불러옵니다.

 

대표적으로 쌀 등의 필수 농산물과 주택 등이 그러하죠.

 

공급량이 10%만 줄어도 가격은 20~30%는 우습고 50%까지 뛰곤 하죠.

 

남녀가 서로에게 필수적이라면 여자의 공급이 5% 정도만 줄어도 여자의 가격(?, 비유가 좀 그렇지만...문장상 이해 바랍니다.)은 엄청나게 폭등할수 밖에 없는게 당연하지요.

 

이에 대한 대책으로 주로 동남아에서 매매혼을 통해 여자를 공급하는데...사실 이게 바람직한 해결책은 아니죠.(다문화 부분은 나중에 대민방에서 이야기하면 좋을 듯 합니다.)

 

여자 공급을 무슨 공장에서 만들어내듯 할 수는 없으니...수요 억제책을 생각해보았는데...

 

이제부터는 그냥 몽상입니다. 심각하게 듣지 마시길...

 

군대를 쌍팔년도로 돌린다....이러면 남자들 많이 죽어 나가겠죠.-_-;; 안바람직합니다.

 

남자를 수출한다....중동이던 동남아던 공사 현장에 보내서 알아서 각자도생하게 만드는 거죠....나름 괜찮은 방법 같지만(현재의 매매혼보단 낫지만), 우리나라 인건비가 비싸서 정주영시절 인력 송출은 불가능하죠.

 

마지막으로...남자간 동성애를 권장하고 남-남 결혼을 인정한다.또는 태국의 문화를 받아들여 꺼터이를 양성화한다....드디어 웃자고 하는 얘기의 본론입니다.

 

듣고보니 피식 실소라도 나오나요? 혐오감이 드나요?

 

제 의도는 나른한 오후에 웃자고 하는 얘긴데...불쾌한 분이 있다면 미리 죄송하단 말씀을...

13 Comments
motu 2014.05.29 15:41  
현재 홍콩은 남자보다 여자가 더 결혼을 못한다고 합니다.
그정도가 홍콩여자의 50%정도는 결혼을 못한다고 합니다.
너무나 도도한 홍콩여자와 결혼하는 것을 많은 홍콩남자들이 포기를 하였고
타국의 여자와 결혼을 하는 바람에 홍콩여자들은 거의 절반이 결혼을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는 한국여자들도 같은 처지에 놓여지고 있다고 합니다.
주변에 보면 골드미스라고 불리우는 능력 좋은 여자분들이
결혼은 눈이 높아서 못하고 있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굳이 남자를 해외로 수출 안해도 될 듯 싶습니다.
문제는 몇년 지나면 한국여자들도 홍콩여자들 처럼 결혼을 못하는 여자의
비증이 50% 가까이 될지도 모른 다는 점에서
성비보다는 다른 문제 해결이 급 할 듯 합니다.
호루스 2014.05.29 15:50  
그건 중국 본토 여자가 있으니까 그렇겠죠.

홍콩 여자는 못하는 거겠지만 한국 여자는 안하는 거니까 경우가 다를듯 합니다만...
방콕중 2014.05.29 15:57  
네 .. 저 같아도 ( 홍콩남자 라면 ) 차라리 본토 쪽을 알아볼듯 ㅋㅋ
방콕중 2014.05.29 15:48  
남자도 그렇치만 주위에 미혼인 여자분도 꽤 많아요 ~~
일본은 이제 1인가정이 문제라던데 ..
우리나라도 머지안아 ...  음 ^^
호루스 2014.05.29 15:51  
네, 근데 남자는 못하고 있지만, 여자는 안하는 경우가 많아서리...
최구라 2014.05.29 16:42  
그래도 갈사람은 다 가고~ 못갈사람은 못가고~
재밌는 화제였어요~
jindalrea 2014.05.29 17:02  
일처다부제도 고려해보심이..역사적으로 괘안은 제도라는 평도 있는디..^^ 실제 하는 부족도 있고요..

참, 전 동성간 결혼제도 찬성요..제게 직접적인 피해될 게 없고, 낯설다는 이유만으로 사실은 찬반 의견을 내는 게 맞는건가 싶기도 하지만~~^^;
디아맨 2014.05.29 17:39  
일처 다부제.. 제가 기억하기론 여자가 경제활동을 거의 다하고 남자는 탱자탱자 노는걸로..
진달래님은 감당이 되실런지요?^^
jindalrea 2014.05.29 18:30  
신혼여행에서 돌아오는 날..응급실로 간 신랑..
결혼 기간의 반이상을 제가 부양한터라..

저는 이미 있는 남편 하나로 족하나이다~~^^
더는 힘들다는~~ㅋㅋ
제다이 2014.05.29 17:39  
항상 하는 얘기지만~!

" 남자는 못하는것 " 이고 " 여자는 안하는것 " 이죠.

거기에...

" 남자는 결혼을 하면 득이 되는것이 더 많지만 " " 여자는 결혼하는 순간부터

힘들게 될일이 많죠 "

따라서 남자는 필수로 해야 되나 여자는 안해도 되지 않나 생각 하는데.......

걍 개인적으로 그렇다구요. ^^; 참고로 전 여자가 아닙니다.
대두방랑자 2014.05.29 17:56  
흥미로운 주제네요^^

전 늙었음에도
그래서 결혼 못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획이 절대 없습니다..
혹 맘에 드는 외쿡 처자 만나면 모르겠지만요..

저 같은 한국 남자들이 한국 여성과의 결혼을 포기하면
한국의 성비 문제 크게 걱정할 필요 없지 않을까용~~

그럴 일도 절대 없겠지만,
아름다우신 한국 여자 분이 식사 같이 하자고 해도
이제는 귀찮습니다..

따지는 것도 많고,
챙겨줘야 하는 것도 많고..
여튼 귀찮죠..

관련 서적에 보면
통계적으로 여자가 경제력이 있을 경우
혼인의 안정성이 가장 높습니다..

그래서 전 늙었음에도
한국서는 돈을 쫓아봅니다..

여기는 암꺼나 게시판이니
그냥 욕이나 좀 얻어 먹을까 해서
써 봅니다..
♥보라♥ 2014.05.31 00:56  
못하는 것과 안하는 것의 차이는 뭘까요? 선택의 차이일까요?
친척 중에 40...이제 50살쯤 되어가는 외사촌 언니가 있습니다. 사는지역이 멀어 얼굴이 기억나지 않는...
공무원이고 급수도 높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미혼입니다. 흔히 이야기 하는 골드미스.
친척 어른들은 언니가 결혼을 못했다고 하고 전 결혼을 안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30대 초반인데...아직 이렇게 말하긴 좀 그렇지만 지금까지 결혼을 못하기도 했고 안했기도 했어요.
맘에 맞는 짝을 못만났고 아직 더 여행다니며 놀고 싶어서 결혼생각이 없기도 하구요. 만약, 이런 저를 다 받아주는 남자가 있다면 결혼을 하고 싶기도 하지만 맨날 여행다닐 생각만 하는 여자라면 결혼을 안하는게 맞겠죠.
기냥 주절주절 써봤습니다ㅎㅎ
motu 2014.05.31 01:50  
결혼할 마음은 있다면 못하는게 맞고요.
아에 결혼할 마음이 눈꼽만치도 없다면 안하는게 맞습니다.
보라님은?
제 처형의 친구분이 한국에서 다자이너로서 몇억대 연봉자인대
아주 나이 많은 우결팬입니다.
전에 놀러왔을때 보니 그냥 소녀적 생각을 그대로 가지고 사시더군요.
우결을 보면서 항상 꿈을 꾸는듯한 로맨스를 기다리며......
이분도 못하는게 맞는 거죠.
제와이프 말로는 그냥 안하고 사시는게 멋저보이고 좋다고 하네요.
자긴 나랑 살면서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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