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음식점들에서는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자기네 업소/음식 사진을 올린 손님에게 1000원 안팍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 음식이나 음료를 공짜로 준다고 하더라고요.

문득 이런 제안에 적용횟수가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얼핏 생각하기에는 음식을 구매할 때마다 새로운 인증샷을 찍어서 올린다면 그때마다 공짜 음식을 주는 게 타당할 거 같은데 처음 보는 유형의 홍보방식이여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모르겠네요.

"공짜 음식은 인증샷을 올릴 때마다 받나요? 아니면 계정당 한번만 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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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홍보방식은 고객은 업소를 홍보를 해주고 업주는 홍보의 댓가를 음식으로 주는 모양새잖아요. 양쪽 모두에게 이로운 win-win strategy인 듯 합니다. 특히 젊은층을 공략하는 방법으로 괜찮을 거 같아요. 근데 이런 거래의 주목적이 궁금해지더라고요. 홍보가 목적이라면 공짜 음식은 처음 한번으로 한정하는 게 업주에게 유리할테고 단골 확보와 관리가 목적이라면 지속적으로 사진과 음식을 교환하는 게 유리할 듯 하여 어느 쪽의 비중이 더 큰지 짐작해 보려고 질문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