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주정

그냥암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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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주정

Robbine 15 614 2014.07.18 23:04

술마셨어요. 히힛

서울까지 가서 공주 밤막걸리랑
지평 쌀막걸리랑
맛은 없지만 오래된 치킨집에서 맥주랑 ㅋㅋ

히힛

15 Comments

Robbine 2014.07.18 23:10

먹방 이야기 나와서 생각난건데, 베스킨에서 우수고객이라고 보내준건지 몰라도 초복에 문자 보여주면 쿼터를 할인해 주겠다는 쿠폰을 써먹겠다고 고이 간직했는데 지금 서울에서 내려가는 기차 안이라 쿠폰이 무용지물이 되었다는걸 깨닫고 울고 있어요.

jindalrea 2014.07.18 23:10

우린..육회 두접시에 전 두접시를 비웠을 뿐이고..
아슈쿠림 가게를 못찾아 맥주로 입가심 했을 뿐이고..
아무도 서울이 집이 아닐 뿐이고~~^^

Robbine 2014.07.18 23: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루스 2014.07.18 23:35

아니, 뭔 일로 서울에 오셨데요?

기별이나 주었으면, 잘 놀다 가시라고 인사라도 했을텐데....물론...립 서비스로만...-_-;;;

Robbine 2014.07.18 23:53

립서비스 싫어요~ 다음에 함께 해용~

아켐 2014.07.19 07:54

맛있게 드시고 가셨나보네요^^
근데 제 촉 으론 세분 아니셨나요? ㅋㅋㅋㅋ

Robbine 2014.07.19 10:33

맞을걸요 ㅋㅋㅋ

sarnia 2014.07.19 08:04

초복이었군요. 치킨집 이야기하니까 토속촌이 생각나네. 경복궁역에서 멀지 않아요. 여기도 오래된 집이지만 맛이 없진 않아요.

Robbine 2014.07.19 10:36

토속촌.. 서울가는 버스 안에서 옛골토성이라는 식당은 늘 보면서 지나갔었어요. 여기저기 체인이 있는거 같던데 한 번도 가보진 않았지만 몇 번 봤다고, 이거 보이면 서울 금방 도착이다 싶어서 은근히 보이면 반가운 가게였죠.

필리핀 2014.07.19 11:05

흐흐 난 어제 민어회랑 민어탕 먹었어요...

음청 비싸더만... ㅠㅠ

Robbine 2014.07.20 20:01

맞아요. 저도 민어 비싸다는 말 엄청 들었는데.. 크기도 엄청 크더만 이름도 맛있을거 같지 않은데 엄청 비싸다믄서요. 제사상에 꼭 올라간다고..

jindalrea 2014.07.19 11:46

방금~사라다빵 먹었슴돠~
어젠 사실 치킨이 아니라 통닭을 먹었습죠
아지매께서 친히 손으로 뜯어 주신~^^
할배들께서 담배를 물고 연설을 하시고
반백의 아저씨들이 각잡고 경청하시던 곳..

광장 시장..참말 좋슴돠~~^^
육회에 빈대떡에 막걸리..
벽에 대형 유리 한 장씩은 단골 단체들이 기증한 듯..
인상적이었지요..담엔 유자 막걸리 도전!
슴슴한 고기무국도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