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게스트하우스 도둑....

순수울버린 5 714 2014.07.12 14:22

카오산쪽으로 여행가시는분들 비만게스트하우스
(Viman guest house )는 피하시는게 좋을듯 싶습 니다

거기서 일하는 미얀마출신여자가 울와이프 가방
뒤져서 또다른 가방을 훔쳐갔네여 ... ㅠㅠ

암튼 비추입니다 ....
여행자여러분 건강하시구여 즐건여행하세여
소지품조심하시구여...

참고로 개미 모기 바퀴벌레가 넘 많이있어서 울와이프랑 고생좀했네여... ㅠㅠ

5 Comments

싸무이바람 2014.07.12 14:38

죄송하지만 민감한 사안이 될수도있는데 좀더 자세하게 말씀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미얀마직원이 가져갔다고하셨는데요 짐작이신지 경찰조사중인지 알려주시면 감사드릴게요

순수울버린 2014.07.12 17:25

네 태국에 갈때마다 묵던곳이라 이번에도 다시 비만게스트하우스(viman guest house)에 방을잡아놓고서 우리부부가 캄보디아를 다녀오려구 제가 직접 그 미얀마여자에게 짐을 맡겼습니다 그런데 국경에서 다시돌아오게돼어 비만게스트하우스(viman guest house) 에 다시돌아와 다음날 맡겨놓은 가방을찿아 확인해보니 가방안에 넣어놓왔던 또다른 가방이 안보여서 아무의심없이 우린 또다른 가방안에 있겠건이하구 다음날 또다른 가방을 찿아서 확인결과 와이프가찿던 가방이 보이지않아 직원에게 cctv확인을 요구했지만 자기는 그런거 모른다구 하더라구여 그래서 사장을 불러달라하니 언제올줄 모른다 오늘은 쉬는날일다 이러면서 시간을끌더라구여 우린 그 미얀마 여직원을 밑고있었던터라 사장이오면 cctv녹화장면만 확인하면돼겠지하고 생각하고 있었지요 그런데 왠걸요 몇일이 지나고 사장이와서 이야기를 해보니 자기는 그런보고를 받은적이 없다하더라구여 어이가없구 기가막혀서 말이 안나오더군여
그래서 자초지종을 설명하고서 cctv녹화됀것을 확인요청했죠 그런데 처음엔 일주일전까지만 확인됀다하더니 10분후엔 5일전까지만 확인됀다하네여... ㅠㅠ
결국은 경찰도 못부르고 가방도난당하고 여행와서 기분상하고 ...
근디 중요한건 그사장이 심증이가는데도 그 미얀마직원을 옹호하더라구여 .
참고로 그미얀마 여직원은 제가첨갈때부터 하루두끼 비만게스트하우스(viman guest house)내에 비치돼있는 태국라면만 하루 두끼를 먹으며 생활하구있었는디 가방사건이후로 너무나도 호화생활을하더라구여 글구 울와이프의 또다른짐가방을 뒤져봤는지 그안에있던 신발이 맘에든다구 달라하더라구여 그때까지만해도 아무 의심을 하지않았었죠 근디 믿는도끼에 발등을 찍혀버렸네여.... ㅠㅠ

지뭉 2014.07.14 12:16

게스트 하우스에 짐 맡기기는 위험도를 가지고 있군요..

꼬리빗 2014.07.16 13:35

어떻게든 소문 내서 안가야합니다.....일종의 한국인한테는 그래도된다라는 생각.....참 짜증나네요

쇼닉 2014.07.17 13:46

글세요. 기본적으로 가방을 맡긴다고 했을때는 그 안에 귀중품이나 잃어먹어서 안되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을 빼내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저는 보통 4-5성급에 머물지만, 가방을 맡길때 가방안에는 절대로 귀중품 혹은 잃어버리기 싫은 것은 넣지 않습니다. 잃어버려도 어쩔수 없지뭐 이런 것들만 잔뜩 넣어서 맡겨요. 왜 이런 버릇이 생겼는지 모르지만, 사람을 믿지 않는 습성이 몸에 배서 그런 것 같습니다. 특히, 동남아에서는 사람의 심성이 나빠서 물건을 훔치는 것이 아니라, 너무나 가난해서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많이 있습니다 낮은 등급의 호텔, 게스트하우스에서 짐을 맡길때는 더욱더 주의를 하는 것이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쪽 말로 판단하기는 그렇지만 제가 보기에, 확증도 물증도 없이 정황만으로 미얀마 직원을 의심하시는 것은 억울 하시겠지만, 약간 설득역이 떨어집니다. 다른 사람이 훔쳐 갔을 수도 있잖아요. 아무튼 카오산 게스트하우스에서 짐 잃어 버리는 이야기는 종종 나오는 이야기라, 거기 머무시는 분들은 각별히 조심 또 조심하셔야 할 것 같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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