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의 옛 수도 유적 <폴론나루와>
요술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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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1 13:47
스리랑카는 고대부터 현재까지 싱할라인과 타밀인들의 싸움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 '폴론나루와'라는 고대도시는 원래 타밀계의 땅이었으나 싱할라인들이 정복하여 1056~1236년 동안 왕국의 수도로 이어져왔던 곳입니다.
현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되어서 복원과 관리가 잘 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는 폴론나루와의 세계문화유산 등재기준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12세기 과대망상적인 군주, 파라크라마바후 1세가 건설한 이 어마어마한 수도는 역사상 가장 놀라운 도시 가운데 하나이다. 이는 그 특별한 규모 때문이기도 하고 건물과 자연환경의 매우 특수한 관계 때문이기도 하다.
폴로나루와 고대 도시는 몇 개의 문명에 대해 말해 주고 있는데, 특히 브라만교를 신봉한 정복 세력 촐라 왕조의 문명과 12세기와 13세기 동안 독립을 유지했던 신할리즈족의 문명을 찾아볼 수 있다.
폴로나루와 고대 도시는 불교와 신할리즈족 역사의 성지이다. 플로나루와 고대 도시는 부처의 치아가 신할리즈족 군주국의 부적이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부처의 치아는 비자바야후 치세 아래 만들어진 아타다게 안에 있는 유명한 성물이다. 브후바나이카바후 2세가 부처의 치아를 제거되면서 폴로나루와 고대 도시는 확실히 쇠퇴했다.
자세한 내용은 유네스코의 안내글을 보아주세요.
폴론나루와 유적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