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정말 실망
뚝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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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9 22:46
저는 올2월 1년 연예끝에 결태국여성과 결혼하여 비자 문제 때문에 9월중순 태국에와 와이프와 비자 마무리하고
파타야로 향했습니다. 파타야온지 보름정도 됬을거에요 저녁8시정도 와이프와 한우리식당쪽에 지인만나고 느아 빅씨쪽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한국사람인듯 한사람이 가던길을 멈추고 이야기를 건내는데. 저. . . 강남포차에서 새벽에 아가씨와 헌팅해서
마음에 들어서5일동안 같이 있었는데 샤워하는 사이에 편의점 같다온다고 나갔답니다. 샤워하고 나와보니 돈.카드
다 없어지고 빈지갑만 남아있었다고 식사도 한끼도 못했다고 진성 식당에가서 사정 애길했더니 요즘 그런 사기꾼 많다고 쓴소릴해서 그냥 나왔다고 . . . 아주 안쓰럽게 애길하더라구요 그래서 밥이라도 사드리겠다고 가자고 느아빅씨가서 밥먹이고 (밥값350바트)
분당에서 일한다고 고맙다고 연락처 적어주더라구요 내일 한국에서 돈들어오면 식사 대접하겠다고 다음날 아침 일찍 전화와서
경복궁에서 점심대접 하겠다고 오후1시반 만나기로해서 시간 맞쳐 와이프와 나갔습니다. 10분지나고30분지나고 안오길래
전화했더니 꺼져있더라구요. 웃음만 나올뿐 어의가 없어서 다른건 모르겠는데 와이프가 한국사람을 어떤시각으로 볼런지
그게 더 창피했습니다. 아마도 제 생각에는 돈이 목적이었는데 호락하지 않게 보이니까 접은듯 생각이드네요
태국 10년을 넘게 다녔지만 이런사람 처음보네요 혹시라도 제2에 큰피해자가 생길까봐 글올리네요. 두서없는글 길었다면
죄송합니다. 참. 인상착의. 마른편이구요 말을 긴장하면 약간 더듬으며 어눌한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름은 가명인듯하구요
전번 092 391 2858 지금 방콕에 있다네요 조심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