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동해사장님께 감사드리며(넋두리와 함께)
오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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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1 02:39
바이크투어와 요리스쿨 고민하다가 실롬 요리스쿨을 선택해서 갔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이번에 예약할 때 예약대행업체가 있어 거기에 문의를 했는데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몇 명이냐고 묻기에 혼자라고
하니 갑자기 사정이 있다고 다른 곳에다 문의를 하라고 하더라고요
뭐 사정이야 생길 순 있지만 아예 처음부터 안 된다고 한 것도 아니고....
안 되면 적어도 왜 안 되는지에 대해서 얘기라도 해줬으면 덜 짜증났을 텐데
그냥 피치못할사정 끝! 이런 식이라 바로 차단해버렸습니다.
아무튼 엄청 당황하던 차에 태사랑 한인업체를 뒤져
카오산 동해에 문의를 했는데 친절하게 바로바로 피드백 해주셨고 오픈이벤트라고 할인까지 받을 수 있어 처음에 거절당한 게 오히려 다행인 것처럼 보상받은 느낌이었어요..
카오산동해 사장님께 감사드리고 다음에 가게 되면 꼭 찾아가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