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중 무엇을 드시나요?

홈 > 커뮤니티 > 그냥암꺼나
그냥암꺼나
- 예의를 지켜주세요 / 여행관련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 연애·태국인출입국관련 글 금지

- 국내외 정치사회(이슈,문제)등과 관련된 글은 정치/사회 게시판에 

그냥암꺼나2

여행중 무엇을 드시나요?

적도 16 603

 레지던스를 거점으로 삼은 이상 하루 한ㄲㅣ 이상은 직접 해먹는다는 계획을 세우고..

 

지난해 부터 사용하던 2인용 전기밥솥과, 테스코에서 329밧에 몇일전 구입한 급속 전기남비, 그리고 레지던스에서 제공하는

전자렌지.

 

  아침, 저나 집사람이나 아침은 알아서 간단하게 먹습니다. 저는  바리스타가 놀라운 맛이라고 칭송하던

믹스커피 한잔에 찐달걀 하나,

 집사람은 사과하나,삶은토마토2개,두부반모, 찐계란하나.그리고 빵한조각 매일 같습니다.

 

 점심  어제를 기준으로 빅씨에서 구입한 튀긴생선, 쌍추쌈, 된장찌개 나쁘지 않았습니다.

 

 저녁 베스트슈퍼에서 구입한 슬라이스연어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와사비를 튜브로 짜바르고, 밥은 들기름과

식초를 적당히 섞은 후  조물락거려 만든 모양 빠지는 생선초밥을 된장국과 함께 먹고요.....

 

오늘 아침은 매일 똑같으니 생략.

 

 점심은 베스트슈퍼에서 구입한 살만 발라낸 냉동생선으로 생선조림을 해보았는데 의외로 맛이있네요.

 

오늘 저녁은 ㅇㅓ제 먹었던 생선초밥이 생각나  한번더.....

 

그러다보니 밥사먹을 생각이 안나서 비용절감도 되고요.

 

무엇을 드시고 지내시나요?

 

참고로 저의 취사생활은 결혼  초부터 맞벌이였던 관계로 손빠른 제가 담당하였기에, 먹는 문제는 늘 제 고민거리입니다.

 

 

 

16 Comments
라오왕자 2014.12.11 21:48  
황제식 하시네요 쩝~
적도 2014.12.12 10:28  
황제식이요??
저는 그럼 궁중 요리사네요 ㅋㅋ
이열리 2014.12.12 00:03  
저는 요즘 봄동이 먹고싶은데 억세서 참느라 죽을맛이네요
적도 2014.12.12 09:51  
봄동은 좀더 있어야 나오겠죠??
초겨울에 서리맞은 못난 배추로 담근 김치 고소하고 맛있는데요^^
행자ㅋㅋㅋ 2014.12.12 01:11  
태국에선 왠지 요리하는 게 더 손해보는 느낌마저 들어서 장기체류 할 때엔 시장에서 반찬이랑 밥이랑사다 먹었었는데 직접 해 드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적도 2014.12.12 09:55  
아~~ 그게요...집사람이 조미료 들어간건 안먹고요....육류 싫어하고요.

 된장찌개를 먹어야 속이 편하다네요.

레지던스 오기전 몇일 사먹었는데요, 저도, 집사람도 정로환먹고 좀 안좋았어요!!

지금도 한접시 만들어서 밖에 나가 맛있게 먹고있네요^^
잡초야 2014.12.12 14:04  
야하....부지런하시네요 ~~~
적도 2014.12.12 14:29  
ㅎㅎ 뭐 달리 할일도 없어요!
빅토스 2014.12.12 15:28  
야채, 과일이 좀 부족한 듯 한데요..
살짝 대쳐서 소금 조금만, 맛이 심심할때는 참기름(올리브유)을 조금 넣어서 기본 무침으로 드시면 몸에 좋을 듯 합니다.
적도 2014.12.12 17:33  
ㅎㅎ 집사람은 먹는 종류를 모두 나열치 않아서 그렇지요..흑마늘,  용과, 등등 그냥 베지타리안입니다. 제가 채소,과일을 잘안먹고 술로 대신해서 좀 그렇지요^^
고구마 2014.12.12 16:45  
저흰 여행기간이 길어도 늘 동가식서가숙하는 스타일이라 음식을 직접해먹지는 못하고요.
아침이고 저녁이고 입맛이 높게 돋아서 늘 걱정입니다. -_-;;
좀 다른게 있다면 어차피 같은 칼로리안에서 음식먹는다치고, 저는 사과토마토계란 등으로 채우진않고 뭔가 좀더  맛있게 조리된걸 먹고싶어요. 아~ 사과토마토가 가진 자연의 맛이 매우 맛있게 느껴질수도 있을거같긴해요. 건강에도 좋고요.
대충 국수나 반찬덮밥 종류가 주종이 되는듯요.
적도 2014.12.12 17:46  
고구마님 식성이 그냥 평범하신것 같아요. 그리고 여행이시기도 하지만 일도 함께 하실것 같구요.
저도 그런 식성이구요.
집사람이 식성이 그래요.  조미료 ,농약, 유기농 이런거 따지는 사람과 함께 먹자니 제가 맞춰야지요.  태어나서  고기먹고 싶었던 적이  한번도 없었다니 말다했지요. 치킨,피자, 아이스크림 마찬가지구요. ㅎ 그래서 더 해먹을 수 밖에요.
포뇨2 2014.12.13 07:26  
아이 입맛이라 전 길거리 팟타이가 젤 맛있어요..ㅎㅎㅎ
밥도 해드시고 대단하시네요. ^^ 저희 부부는 김병장 전투식량하고 미역국 3분요리 가져왔어요. 아직 저렴이 호텔이라 뜨거운 물도 ,전기포트도 암것도 없어서 많이는 안꺼내먹지만...
태국음식 맛있고 좋은데 ,,뭐랄까 향신료가 강해 내리 2일만 먹으면 질리더라고요 ^^;;;

담주면 호텔이 아닌 콘도나 레지던스 특색을 띠는 곳에 머물게 되는데
허허... 먹거리가 걱정이네요.. ^^;;서울에서도 남편의 밥을 안챙겼던 저는 불량주부라
태국의 사먹는 문화가 좋긴 한데 ,,,아무래도 사먹는건 금새 질리기 마련이죠.
적도 2014.12.13 11:36  
콘도면 취사도구가 있을테니 염려없으실듯해요.
전 아직도 태국음식에 익숙지가 않아서요....
혹 전자제품이 없으시면 제가 산 329밧짜리 전기냄비 추천합니다^^
포뇨2 2014.12.13 07:29  
야채는 한국보다 더 많이 먹게 되는것 같고 (듬뿍듬뿍 주고 싸니까 대박~ )
밤에는 마트가서 과일사다 깎아먹고, 음료수는 냉장고도 없이 미적지근하게 그냥 먹구요,,
좋은곳 저렴한곳 번갈아가며 먹는데 ,,요즘 통 입맛이 없어서 두끼먹고
한끼만 거하게 ,한끼는 노점상, 나머지는 디저트로 채우고 있어요...
방콕은 아쉬운게 있다면 빵이랑 케잌은 정말 아닌것 같아요.. ^^;;;
대신 음료수는 너무 맛있어요 특히 패션프룻 씨 없는거..ㅎㅎㅎ 홀릭되서 매일 마셔요.
적도 2014.12.13 11:40  
빙콕 빵값 비싸지요??
우린 브레드토크 좋아하는데 120이지요.파타야에서 산 혼합
 곡물빵은 작은게 170밧 그래도 과일은 비교적 싼편이지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