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궁금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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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궁금해짐

꾸용 17 502
태국여행왔다가 다리다쳐서
꼬창에서 스노쿨닝도 못가고 하루종일 앉아만 있었던 제가 나은걸까요
아니면 한국에서 가려다 급한일 생겨 못떠난 분들이 나은걸까요?

여행못가신분들 혹시나 위로가 되신다면 오늘 꼬창방갈로에서 발이 아파 5미터도 못나가고숙소에만 있는 절보고 위로 삼으세요 ㅋ

아 슬프다
17 Comments
앙큼오시 2015.01.06 00:42  
그래도 꼬창이 낫습니다 ㅋ
꼐란 2015.01.06 01:05  
꼬창이 낫다며.ㅎㅎ얼른 나으시길~!!
낙슥사 2015.01.06 01:11  
태국에 살면서 사무실에 쳐박혀서 일만 죽어라하고 회사-집 왔다갔다하고 태국 여행지는 태사랑으로
눈팅하는 저보다는 다리 다쳐서 꼬창에 하루종일 앉아 계신 님이 나은 거죠.
꾸용 2015.01.06 01:19  
다들 대답이....


죄송합니다 ㅜㅜ
이열리 2015.01.06 01:22  
비오는 날엔 로바다야끼에서 메추리알 까며 청주데펴서 홀짝이고 싶은데...창밖 쳐다보며 손님이랑 노가리까는 제가 갈망하는게 님이 꼬창에서 지내던 시간이에요.
참새하루 2015.01.06 11:45  
이거 지능형 염장이죠?^^
queenst 2015.01.06 12:36  
저도 꼬창에 한표....^^;
꾸용 2015.01.06 13:23  
염장아니고 다리가 많이 아파서 밥먹으러도 못가고 친구가 포장해서 가져다주는밥만 먹고 그러고있어서....푸념이었는데ㅜㅜ

염장이될줄은 몰랐습니다 죄송합니다
참새하루 2015.01.06 19:46  
휴가 못가고 일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겐
다리가 아파서 바닷가에 누워서 도시락만 먹어도 원이 없겠다는
부러워서 드린 말씀이니 너무 마음에 담지 마시고
얼릉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여행하면서 아프면 제일 서러운데
그래도 친구와 함게 계시니 든든하시겠네요
꾸용 2015.01.06 20:43  
얼른 나아 열심히 놀아보겠습니다 ㅎㅎ
고구마 2015.01.06 16:16  
저는 후자요. 여행지에서 아픈건...달리 말하자면 외지에서 아픈건데 제가 겪어본바로는 더 막막하고 쓸쓸했어요.
차라리 다음을 제대로 기약하는게 훨 좋았죠. 다들 즐거운데 내몸이 아프니 대비가 되면서 더 우울해지고 병원가기도 수월치않고 힘듭니다.
꾸용님 빨리 쾌차하세요.
꾸용 2015.01.06 19:11  
위로 감사합니다 ㅎ 저도병원갈엄두가안나더군요

다행히 오늘부터는 절뚝거리며 조금씩 움직여지네요

어디놀러갈정도는 아직아니여도 ㅎㅅ
윈디걸 2015.01.06 20:07  
흑 ㅜ 그래도 꼬창이 부럽다는 ㅜ
전 일때문에 장장 4개월을 미뤘다는 ㅜㅜ

그래도 아프면 싫겠다 그죠?
얼른 나으시길 바래요~
꾸용 2015.01.06 20:44  
감사합니다 ㅎㅎ
후회없는사랑 2015.01.07 13:18  
저도 어제 바이크 슬립해서 휴양중.. 물에 못들어가고있습니다.. ㅠㅠ
꾸용 2015.01.07 14:30  
헐 ㅜㅜ 얼른 쾌차하세요 어찌어찌 하다보니저희는 한인8명 ㅋ 아프지만 북적북적해서 좋네요
어랍쇼 2015.01.07 16:27  
여긴 추워서 밖에 5미터도 못나갑니다 ㅡㅡ
전혀 위로가 안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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