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광객들 볼때마다 참~
김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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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4 12:22
직업상 한국 관광객들, 특히 사업하러 온 사람들 대하지만 참 어찌 하나같이 저럴까하는 생각을 금할 수가 없다. 어제도 사업하러 온 할아버지가 가이드에게 작년에 같이 놀았던(?) 캐디 불러달랜다. 그 여자가 오니까 자기가 보고싶어서 온거라고 우긴다. 웃고말자...
쪼끔만 설명하면 인터넷에 뜨는 사람들이다. 같이 온 나이많은 아저씨는 이제 유치원다니는 늦둥이도 있단다. 그래도 할껀 다한다. 창피함? 죄책감? 그런거 없다. 전혀없다...
지들도 멋쩍은지 여자도 할껀 다하지않냐고 반박한다. 미안한 말이지만 이 생활 10년넘게 스무살된 탱탱한 현지남자 불러달라는 한국 아줌마나 할머니는 단 한명도 없었다.
저러곤 돌아가선 마누라한테 일하고 와서 힘들다고 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