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의 여행고수 따라하기
salts
11
406
2015.03.27 01:04
초보의 여행고수 따라하기
마음만은 ㅋㅋㅋ나도 고수다!
그동안 여행다니며 풍광을 바라볼때마다
눈으로 담아 차곡차곡 가슴속에
고요히 가라앉히고 돌아왔었는데 이번에는
태사랑 드나들며 공부한것도 있고
여행후기와 사진 올리겠다는 약속에
나도 할수있다를 힘껏 외치며
폰을 손에 쥐고 다니면서 찍어왔습니다
경치에 홀려 넋놓고 앉아 보다가 놓친
몇 장면을 건너 뛰고는.. 세어보니 제법 되네요
묵었던 호텔에 수영장도 찍어보고
풀속에 첨벙이다 돌계단 밟고 내려간 모래사장
나란히 누워 책읽는 서양의 노부부 옆에 놓인
비치베드 위에 나도 누워 발등이 보이도록 바다찍고..
왜 여행고수들이 누워서 바다를.. 발끝을 담는지
의문이였는데 이번에 알았다는..
왕초보 여행자들에게 ㅋㅋㅋ 무조건 강추!
썰물후에 드러난 바닥을 자갈로 긁어내어
검은비닐봉지에 담는 현지인들이 있었어요
기웃대고 쳐다보는 내게 말없이 비닐속을 보여주는데
모시조개만한 바지락이 한공기쯤 들어있었습니다
서해처럼 태국에도 조개를 캐네요..
음식앞에 놓고 먹기전 꼭 사진찍는 내게
군말없이 동참하던 남편도
등산회 동창회 등등 온갖 밴드와 카톡에
실시간 전송하고 댓글달며 키득키득 웃더라구요..
마지막 사진은 힐튼호텔 옆 복합상가 지하1층
카드사서 실한 닭다리가 올려진 커리먹고
같은층 마켓에서 왕실마크 새겨진 꿀 2병사고
그렇게 진하다는 커피믹스와 마침 세일하는
105바트 커피한병을 사왔습니다
꿀한병은 근처사는 동생네 주고 한병은 우리꺼
커피믹스는 맛있어서 거의 다먹었고
한병만 사온게 후회되는 병커피도
칼칼하니 향도 좋고 맛있어요..
어설프게 따라해본 왕초보의 여행
하고나니 자신감도 생기고 다음에는 더
잘할 수 있을것도 같고 ㅋㅋㅋ 그렇습니다
올라가는 사진이 4장이라 고르는데 애먹었습니다
ㅋㅋㅋㅋㅋ 다시보니 웃음이 나네요
사진없는 마사지후기와 팟타야 시내를 다니며
하루 5끼를 찍은 기적의 먹방은 다음편에.. 올리겠습니다 어설픈 초보의 여행후기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모두에게 행운이 깃들기를 빕니다..
마음만은 ㅋㅋㅋ나도 고수다!
그동안 여행다니며 풍광을 바라볼때마다
눈으로 담아 차곡차곡 가슴속에
고요히 가라앉히고 돌아왔었는데 이번에는
태사랑 드나들며 공부한것도 있고
여행후기와 사진 올리겠다는 약속에
나도 할수있다를 힘껏 외치며
폰을 손에 쥐고 다니면서 찍어왔습니다
경치에 홀려 넋놓고 앉아 보다가 놓친
몇 장면을 건너 뛰고는.. 세어보니 제법 되네요
묵었던 호텔에 수영장도 찍어보고
풀속에 첨벙이다 돌계단 밟고 내려간 모래사장
나란히 누워 책읽는 서양의 노부부 옆에 놓인
비치베드 위에 나도 누워 발등이 보이도록 바다찍고..
왜 여행고수들이 누워서 바다를.. 발끝을 담는지
의문이였는데 이번에 알았다는..
왕초보 여행자들에게 ㅋㅋㅋ 무조건 강추!
썰물후에 드러난 바닥을 자갈로 긁어내어
검은비닐봉지에 담는 현지인들이 있었어요
기웃대고 쳐다보는 내게 말없이 비닐속을 보여주는데
모시조개만한 바지락이 한공기쯤 들어있었습니다
서해처럼 태국에도 조개를 캐네요..
음식앞에 놓고 먹기전 꼭 사진찍는 내게
군말없이 동참하던 남편도
등산회 동창회 등등 온갖 밴드와 카톡에
실시간 전송하고 댓글달며 키득키득 웃더라구요..
마지막 사진은 힐튼호텔 옆 복합상가 지하1층
카드사서 실한 닭다리가 올려진 커리먹고
같은층 마켓에서 왕실마크 새겨진 꿀 2병사고
그렇게 진하다는 커피믹스와 마침 세일하는
105바트 커피한병을 사왔습니다
꿀한병은 근처사는 동생네 주고 한병은 우리꺼
커피믹스는 맛있어서 거의 다먹었고
한병만 사온게 후회되는 병커피도
칼칼하니 향도 좋고 맛있어요..
어설프게 따라해본 왕초보의 여행
하고나니 자신감도 생기고 다음에는 더
잘할 수 있을것도 같고 ㅋㅋㅋ 그렇습니다
올라가는 사진이 4장이라 고르는데 애먹었습니다
ㅋㅋㅋㅋㅋ 다시보니 웃음이 나네요
사진없는 마사지후기와 팟타야 시내를 다니며
하루 5끼를 찍은 기적의 먹방은 다음편에.. 올리겠습니다 어설픈 초보의 여행후기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모두에게 행운이 깃들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