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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싸라 9 793 2015.07.12 16:36

9 Comments

걸산(杰山) 2015.07.12 16:43

정말 가끔씩 무뇌아들 몇몇으로 인해 지들이 몬 짓을 하고 있는 것도 모른 채
커다란 죄의식 없이 그냥 가볍게 저런 짓을 하는 거 보면 너무 신기하죠.

마치 외국에서 한국인들이 소중하게 여기는 것들을 가지고
노리개감으로 삼았을 때는 생각하면 저런 짓을 할 생각도 못 할 텐 데 말이죠.

뭐, 간단해요. 저런 것들은 다 짤라버리면 됩니다. 뭐부터? 고추부터 시작해야죠.

고파타야 2015.07.12 16:53

잊을만한면 한번씩 터지는 이런일들.. 예전의 블락비 사건 같은.. 뭐 다분히 무지에서 발현되는 일들이란 생각은 듭니다만.. 참.. 한심하고 같은 한국인으로서 부끄럽고 화도나고 그렇네요..

쏨땀누아 2015.07.12 17:11

인천공항에서 서울역가는 공항철도 안에서 칸칸마다 돌아다니며
외국인들만 콕찍어서, 되도않은 외국어로
"유 빌리브 지져스! 예수 신지떼 구다사이!" 어쩌구 하며 나라망신 시키던 아줌마가 생각나네요.
저런 저질방송의 이면엔 틀림없이 그런류의 인간이 있습니다.

걸산(杰山) 2015.07.12 17:32

근데 사실 특정 종교를 편들거나 하지 않더라도 요즘 한국에서 문제가 되는 건 오히려
부타 팔이꾼들보다도 더 예수팔이꾼들이 심한 것도 사실이죠.
다른 사람들은 (주)예수라고들 할 정도로 문제가 심각한.

근데 아마 저런 방송국에서도 땡중(스님)은 우스개거리로 삼아도
예수팔이꾼(목사)들의 문제는 안 다룰 거예요 - 그러면 멍멍이들이 가만히 있지 않은다는 거 잘 알테니깐.

부처팡이꾼나 예수팔이꾼들 모두 가리지 않고 문제가 되는 데도 불구하고
어느 한쪽만을 문제 삼고 다른 쪽은 건드릴 생각도 안 한다는 거 자체가 바로
어느 특정 종교가 기득권화 되어 있고,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단 걸 말해 주죠.

뾰로통 2015.07.12 22:35

님 글에서 이미 특정종교를 편드는게 확티나는구만
크리스찬이 멍멍이면 부디스트는 소나 닭이란 말이요?
나는 중립이네~~하면서 그렇게말하는거 아니셔

걸산(杰山) 2015.07.13 01:15

몬가 오해를 한 듯 - 멍멍이느 예수팔이꾼들만 말하는 게 아니라
붓다팔이꾼들에게 써도 조금도 상관 음써유.

소나 닭이 아니라 강아지라고 하셔도 적극 환영한답니다.
예수팔이꾼들이나 붓다팔이꾼들 둘 다 그런 소리 들어도 싸다는 건 말할 것도 없고,

다만 특정 종교의 노리개감으로 예수팔이꾼들이 오히려 신문이나 방송에
성폭행부터 시작해 성추행을 지나 무슨 사기꾼같은 이야기가
어디가 더 많은지를 생각해보면 오히려 예수팔이꾼들이 더 많다는 점이 핵심인 데.

뾰로통만 하지 마시고 맘껏 하고 싶은 말 다 하셔도 조금도 상관 안 할 테니
맘 놓고 멍멍이든지 소나 닭이든지 고르세요^^;

울산울주 2015.07.13 00:14

태국인들이 웃기네요

일종의 열등감 아니면 트집잡기입니까?
코미디 갖고 비하까지 운운하는 건 아니죠.

그리고 우리가 거기까지 신경쓸 일도 없다고 봅니다.
우리 집사람은 오히려 어이 없어 하네요.

쏨땀누아 2015.07.13 11:12

저거보고 깔깔대던 대한민국 모종교 광신도들도
그 모종교 교주가 머리기르고 팬티입고 나와서 헌금구걸하는 개그 코너가 있었다면
아마 방송국 점거하고 최소 반년간 빽빽거렸겠죠. 태국사람들이랑 비교가 안됐을겁니다.

우리나라가 이렇게 막나가고 예의없는 사회가 된데에는
그 모종교의, 상종이 불가능한 막무가내식 후안무치함이 큰 역할을 했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