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럴줄....몰랐어요
윈디걸
34
762
2015.04.24 13:26
여행한지..20일째에요.
지금은 우돈타니에 있습니다. 치앙칸에서 3일있다가 우돈을 와서 그런건지..아님 지금 좀 지친건지..
의욕도 식욕도 사라진거같아요.
오늘 아침에 농부아 레이크가서 아침산책하려고 7시반에 나왔어요. 가는길에 내일 코랏갈 버스표를 사고 어제 저녁도 거른터라 배가 매우고파 근처 식당에 들어가서 국수 한그릇을 맛있게 먹고...농부아까지 걸어가려는데....
갑자기 화장실 신호가...ㅠ 숙소로 돌아가기엔 아깝고 공원엔 화장실이 있겠지싶어 마침 서있던 성태우를 잡아탔습니다. 제가 좀 걷다가 탄 상태라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3분?갔나? 무슨 육교있는데 서더니 농부아 어쩌고 저쩌고 합니다. 그래서 내려서 얼마냐니 50밧이랍니다.
내가 기가차서 얼마냐고?그랬더니 50밧이랍니다. 아무리 영어러 말해도 못알아듣고 계속 50밧이랍니다.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2분3분 가놓고.그것도 입구에서 떨어진곳에 세워두고 내리라고 하고....
마침 안에 있던 젊은남자승객이 제가 20밧짜리 2개꺼내고 10밧줄라하니까 노노노노 하면서 아저씨한테 태국말로 뭐라뭐라하더군요..그니까 아저씨가 10밧 안받고 그냥 가더라구여..하아...50밧....것도 성태우가 2분3분거리 가놓고....
농부아 가니까 그래도 바람이 기분좋게 불고 호수물결 보고 멍때리고 있으니...기분이 좀 나아지더군요.
사실 태국음식 정말 좋아하는데...
갑자기 냄새도 맡기싫고 김치 생각만 나구요 ㅠㅜㅜㅜ
우돈은 정말 왜이리 더럽고 ㅠ 정신이 아프신 분들도 길거리에 많은지 ㅜ
빨리 피마이로 도망가고싶네요..
엄마..우리 강아지..우리 동생 보고싶어라 ㅠㅠㅠㅠ
지금은 우돈타니에 있습니다. 치앙칸에서 3일있다가 우돈을 와서 그런건지..아님 지금 좀 지친건지..
의욕도 식욕도 사라진거같아요.
오늘 아침에 농부아 레이크가서 아침산책하려고 7시반에 나왔어요. 가는길에 내일 코랏갈 버스표를 사고 어제 저녁도 거른터라 배가 매우고파 근처 식당에 들어가서 국수 한그릇을 맛있게 먹고...농부아까지 걸어가려는데....
갑자기 화장실 신호가...ㅠ 숙소로 돌아가기엔 아깝고 공원엔 화장실이 있겠지싶어 마침 서있던 성태우를 잡아탔습니다. 제가 좀 걷다가 탄 상태라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3분?갔나? 무슨 육교있는데 서더니 농부아 어쩌고 저쩌고 합니다. 그래서 내려서 얼마냐니 50밧이랍니다.
내가 기가차서 얼마냐고?그랬더니 50밧이랍니다. 아무리 영어러 말해도 못알아듣고 계속 50밧이랍니다.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2분3분 가놓고.그것도 입구에서 떨어진곳에 세워두고 내리라고 하고....
마침 안에 있던 젊은남자승객이 제가 20밧짜리 2개꺼내고 10밧줄라하니까 노노노노 하면서 아저씨한테 태국말로 뭐라뭐라하더군요..그니까 아저씨가 10밧 안받고 그냥 가더라구여..하아...50밧....것도 성태우가 2분3분거리 가놓고....
농부아 가니까 그래도 바람이 기분좋게 불고 호수물결 보고 멍때리고 있으니...기분이 좀 나아지더군요.
사실 태국음식 정말 좋아하는데...
갑자기 냄새도 맡기싫고 김치 생각만 나구요 ㅠㅜㅜㅜ
우돈은 정말 왜이리 더럽고 ㅠ 정신이 아프신 분들도 길거리에 많은지 ㅜ
빨리 피마이로 도망가고싶네요..
엄마..우리 강아지..우리 동생 보고싶어라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