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져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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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져야하나요..????

에잇도라에몽 27 939
모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잘 정리됐고.. 무튼 덕분에 수월하게 정리 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27 Comments
앙큼오시 2015.05.30 14:22  
잊고 잘지내시길
혹여나 다시 생각낫다고 돌아온다고해도 보지말길
에잇도라에몽 2015.05.30 17:55  
뭔가 여기다가 글을 올리니 제 현실이 딱 보이네요
감사해요 ^^!!
저녁놀에나비한마리 2015.05.30 14:45  
님한테는 비수와 같은 말이 되겠지만 남자분 마음이 멀어진 것 같은데요...걍 미련 없이 관계 끊어세요. 그게 님을 위한 최선의 선택인듯합니다.  남의 남녀관계에 오지랖 넓게 말하는 것도 우습지만 남자분 행동이 그렇게 보이네여. 7개월동안의 무료한  백수생활을 같이 보낼 여자분 구해서 얼마지나지 않아 해외 여행 같이 다녀오고 그 다음달에 직장 구해서 "바이바이"하는 걸로 보이는데요. 제가 너무 나쁘게 해석하는 것인가요?  마음 떠난 사람 잡아봐야 님만 아파요..걍 님이 먼저 떠나세요..그게 님을 위한 최선이네요...아픈 말만해서 미안해요.
에잇도라에몽 2015.05.30 17:56  
아니에요 이런 곳에 글을 올리는 제 마음은 오죽했겠어요
뭔가 타시선에서 바라봤을때 아닌거면 아닌거죠
그 말씀 한마디가 저를 정신 바짝 차리게하네요
감사드립니다!
motu 2015.05.30 14:54  
님의 오빠는 인생의 가장 소중한 사람이 누군지 아직 모르는 철부지 라고 표현하면
좋은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어린나이때는 님의 오빠처럼 친구들 만나서 노는 것이 더 좋았습니다.
이젠 울 마누라랑 노는 것이 제일 좋지만요.

이것은 님의 오빠분께서 무엇이 소중한 것인지 깨달아야 하는데
그것은 어떻게 교육을 시킨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죠.

그냥 연락하지 말고 님 위주로 지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님의 오빠라는 분이 님이 소중한 걸 느끼면 알아서 행동하겠죠.

제가 보기에는 님의 오빠분은 헤어지고 말고 덜 사랑하고 말고 가 아닌
무엇이 진짜 소중한 것인지 모르는 철부지일 뿐입니다.

그 나이때 거의 대부분의 남자들이 그렇게 철부지 처럼 지낸답니다.
저도 그랬었고요.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시면 님도 힘들고 님의 오빠분도 힘들거라 봅니다.
세상에 제일 좋은 것은 그냥 편하게 웃으면서
"오빠 앞으로도 계속 그런식으로 날 방치하면, 내가 떠날지도 몰라!" 라고
협박 한번 해보세요.
그래도 먹히지 않는다면, 그 때 떠나도 늦지 않습니다.
절때 혼자 판단하고 혼자 결론 내리지 마시고
꼭 말로 조목 조목 따져서 혼내세요.
여자분들은 조목 조목 말씀하시는 것 잘하시잖아요.
그것을 받아들이면 님의 반려자가 되는 것이고
아니면, 님이 뜯어 고치던지 버리던지 하시면 됩니다.
에잇도라에몽 2015.05.30 17:59  
제가 봐도 그런거 같아요
나이가 있으니 당연히 성숙할거라는 기대감인거 같네요
그건 써먹었어요 방치하면 떠난다고
읽고 걍 씹어서 문제지만... 뭐 자기도 생각이 많겠죠
그사람에게 고민을 넘겼으니 저는 개운한거같아요 이제 ㅋㅋ
감사해요 한마디가 마음에 새겨 현명한 결정 내렸어요 감사합니다
콩이아빠q 2015.05.30 15:28  
세상은 넓고 좋은 남자는 얼마든지 많습니다
한창인 나이에 마음상해가며 만나지 않으셔도 되요
그쪽을 아껴주고 사랑해줄수 잇는 남자를 만나시는게 현명한 선택인거 같네요
에잇도라에몽 2015.05.30 18:00  
이사람을 끝으로 전 독신주의자가 될꺼에요 ㅋㅋㅋㅋㅋ
이제는 혼자 살아남는 방법을 터득해야겠어요 감사해요~!!
이열리 2015.05.30 18:05  
이건 뭐 깊은 빡침도 아니네요.
뚜껑 안드로메다 가버렸네.

내가 님 친오빠라면..
제 목과 제 모든걸 걸어서 헤어지게 만듭니다.

제가 저남자였으면 자살합니다
저렇게까지 살긴 싫다는.

내부모가 가난하고 못배웠으면 나도 그러고 살아야 하나요? 그들부모가 그렇게 자라길 바라고 그렇게 키웠을까요? 그래서 저렇게 사는거래요?
집안 힘들면 알아서 세우려고 용쓰는게 당연한 일이거늘 주말내내 출근전날까지 저러고 노는데 집구석 형편이 좋아질까요? 기둥뿌리 안뽑아 먹는게 다행이지. 저게 뭐가 열심히며 한바탕까지 한마당에 님얘기 씨알도 먹히지 않거늘 뭐가 배려심이라는건지..

사랑하나로 살아져요.
상대가 정상적이고 서로 노력한다는 가정하에요
그와중에 형편도 펴지겠죠.
근데 쟤는 수준미달이에요...한참.

아셨죠? 정리만이 진리이고 행복의 지름길.
에잇도라에몽 2015.05.31 12:38  
그냥 진심이 이렇게 돌아온다는 거에 대해
회의감을 느낄뿐이네요 ㅎㅎ
조만간 제 손으로 끊어버리러 가려구요
감사해용..
루비애미 2015.05.30 20:42  
용기내어 글 올리신것 같아요
님보다 15살정도 많은 여자구요
당연히 남자분 마음 떠났어요
먼저 내뱉으세요
그리고 이후에 다시 연락와도 만나지마시구요
지나고보니 세상에 좋은 남자 멀쩡한 남자 약속을 소중히 여기는 남자 많더이다
그때는 이남자밖에 없을것 같죠?
아니에요 본인의 자존감을 높이세요
에잇도라에몽 2015.05.31 12:39  
네.. 제가 먼저 말하려구요
감사해요! 근데 더이상 남자는 안만나게요..
ㅎㅎ 감사해요!
이열리 2015.05.31 19:13  
너무 제뚜껑위주로 말해서 좀 그런데...
지금 도라에몽님의 지옥같구 답답한 심정같은거 싸그리 잊게해줄 사람 있을거에요..
힘내시고 맘 편하게 먹으세요.
참새하루 2015.05.30 20:51  
안타깝지만
일찌감치 정리하시는게 마음의 상처를 덜 받으실듯합니다
남자의 마음은 이미 떠났습니다

그런 남자라면 일찍 헤어지는것이
오히려 본인에게는 잘된일이라고
말씀드리면 너무 잔인할까요...

빨리 마음 추스리고 좋은 남자 만나시기 바랍니다
에잇도라에몽 2015.05.31 12:40  
저도 제 스스로 그렇게 위안하는 중이에요
그사람은 어제도 친구들을 만나 또 놀았겠죠
전 괜찮답니다.. 감사해요!
타이거지 2015.05.31 05:58  
덧글에 당근 열매가 줄줄이....
제 늦둥이 외동딸래미도 그 비슷한 93년산...
그럴일 없겠지만..마음을 이리 털어 놓는다면..
딸래미 몰래 만나서..에잇~늘씬하게 패주고 싶어요...

자신은 소중합니다.

다른곳에 열중하세요..
여행을 떠나시는건...???
에잇도라에몽 2015.05.31 12:42  
넵 저도 다른거 생각나지않게 몸을 더 혹사시키려 합니다 ㅎㅎ 뭔가 그 이후로 그사람에
관련된건 당분간 하고싶지도 않네요 ㅠㅠ
감사해요! 이제 글을 지워야겠어요 ㅋㅋ
제 맘도 다 정리되면 ㅋㅋㅋㅋ 글도 싹다..
감사해요!
비타비 2015.05.31 17:26  
네. 그럼 이제 남자 안만나시는걸로 알게요 ~
에잇도라에몽 2015.06.06 12:24  
네엡! 감사합니다~
바다라100 2015.05.31 18:57  
잊으시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지금은 힘들지 몰라도 금방 지나갑니다.
에잇도라에몽 2015.06.06 12:25  
네엡 감사합니다~ 금방 지나갈듯 하네요 ㅎㅎ
곰돌이 2015.06.01 17:57  
도라에몽님...

저도 말띠입니다 ^^*

(tea)동갑을 만나니,  반갑습니다^^;;


* 도라에몽님.

헤어지세요 !

잊으세요 !

그게 님의 인생에 좋을 듯 합니다^^*


한... 몇개월만  맘 고생하시면 됩니다...
에잇도라에몽 2015.06.06 12:26  
넹 감사합니다~ 몇개월씩이나.. 보다 수월할 것 같아요.. ㅎㅎ 감사합니다~~
미냐만세 2015.06.02 02:39  
식상한 말이지만  시간은  흐르고 상처는 옅어지게  마련이죠..다시는 이라고도  단정짓지도 마시고  그냥  본인의  삶에  충실하시고  즐겁게 지내시면될것같아요  당분간은  힘들겠지만  앞으로  나아가시리라 믿어요
에잇도라에몽 2015.06.10 03:03  
제 할일을 하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오늘 헤어짐의 마침표를 찍으러 굳은 마음 먹고 갔는데..
그 사람은 .... 하아...
윈디걸 2015.06.02 10:30  
맘이 많이 아프시죠? 허무하고 같이 했던 좋은기억만 생각나서 더 허탈하실겁니다..사랑은 항상 지독한 행복과 지독한 고통의 양날을 가지고 있죠...그걸 인정하기란 아직 많은 경험과 세월이 지나야 알게 될겁니다..

위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남자분은 맘이 떠나신거 같네요..
남자가 시간갖자고 말하는건..그리고 자꾸 약속을 피하고 취소하고 연락이 안되는건..이미 게임오버에요.
그러니 걍 몇일 가슴이 찢어지는 고통을 느끼시더라도 관계끊으세요.이렇게 본인 스스로 괴로움을 느끼는건 더이상 사랑이 아닙니다.

끊기 어렵겠지만...독하게 맘먹어 보세요
힘내시구요!!
카오산쿠키 2015.06.03 12:12  
지금은,
그사람이 곁에 없는 안타까움에 죽을것 같이 가슴 아프지만,

그와 재회한다면,
머지않아 그사람이 곁에 있어서 죽을것 같은 고통을 느끼게 될 듯 ......

사랑은 드릴수 없으나,
술은 사드릴께요.제게  콜(쪽찌로..)해 주세요~~~~ ^^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