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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IT 전문가님 보아주세요~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Robbine 7 416

 

인터넷을 떠돌다가 이런 기사를 봤어요.

 

[단독] 국정원, 갤럭시 출시 때마다 해킹업체에 "뚫어달라"

http://media.daum.net/mainnews/newsview?newsId=20150713214012632#page=1&type=media

 

국정원 추정 '5163부대', 해킹팀 계약에 직접 사인했다

[단독] '해킹 팀' 유출 자료 중 '5163 부대' 친필 사인 계약서 발견돼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26755&PAGE_CD=ET000&BLCK_NO=1&CMPT_CD=T0000 

 

이건 카톡으로 해킹하는것 시연이라네요.

https://twitter.com/aestas21/status/620570100618407937

 

 


 

몇 년 전인가 추적60분 아니면 피디수첩을 통해 본 적이 있어요.

스마트폰 해킹.

스팸문자의 링크를 클릭하면 자기도 모르게 스파이웨어가 깔려서

사용자의 전화번호부는 기본이고, 문자, 카톡 모든 내용 및 통화 녹음, 사진첩의 모든 사진, 위치 추적까지 된다고 하던데

더 무서운건 핸드폰 전원이 꺼져 있더라도 녹음이랑 위치추적이 된다는 거였어요.

당시엔 스마트폰 해킹으로 인한 보이스피싱 피해사례 같은 것을 다루었었는데,

이번엔 국정원과 관련된 뉴스가 나왔어요.

 

기사엔 갤럭시라고 되어 있는데

찾아보니 아이폰도 안전한건 아닌 것 같기도 하더라고요.

 

모모님의 추천으로 카톡에서 다같이 텔레그램으로 인터넷 망명을 한 후에 이런 사건도 있네요.

 

텔레그램 “동아시아에서 디도스 공격 받고 있다”

http://www.hani.co.kr/arti/economy/it/699973.html

 

텔레그램 개발자의 트윗

https://twitter.com/durov/status/619486763032182784

 

인터넷을 뒤지고 찾아보았는데, 아이폰+텔레그램사용 만으로 안전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iOS가 리눅스 기반 어쩌고 해킹 보안성이 어쩌고 하는데

컴퓨터랑 동기화 시키면 이미 끝이란 소리도 있고,

탈옥 안하고 앱스토어에서만 앱 받으면 괜찮단 소리도 있고 여러 가지에요.

저는 비전문가라 뭐가 옳은 말인지 잘 몰라서요.

혹시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좀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아이폰도 해킹 됐을 가능성이 있을까요?

해킹에서 안전하려면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덧) 몇 년 전 소지섭, 이연희 주연의 드라마 [유령]이 생각나네요.

현대인의 생활을 감시하기 위해서 전국민이 쓰는 백신 프로그램에 스파이웨어를 포함해 배포한 후 각자의 컴퓨터를 사찰하는 내용이었거든요.

7 Comments
쏨땀누아 2015.07.14 22:25  
이래서 투표를 잘해야 하는겁니다.
투표 잘못해서 여러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반성하고 있습니다.
Robbine 2015.07.14 22:58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요. 대부분의 드라마나 영화에서 이런 행동을 가장 하기 어려운 행동으로 꼽고, 진정한 용기라고 가르치고 있고요.
대한민국의 51.6%도 님처럼 용기가 있었으면 하고 바랍니다.
별보기 2015.07.15 01:03  
공감이 되는 좋은 지적입니다.
Robbine 2015.07.15 00:57  
눈 가린 KBS·MBC·SBS 뉴스, 국정원 불법 사찰 보도 '0건'
http://m.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333
motu 2015.07.15 03:45  
안드로이드나 아이폰이나 윈도우나 처음 나온 상태에서
이메일 링크 함부러 클릭 안하고 앱도 기본적으로 아는 것만 설치하면
그 어떤 해킹의 신도 뚫을수 없습니다.
윈도우 서버 2012 도 처음 설치하면 전부 막혀서 인터넷 쓰기도 힘듬니다.
서비스를 위해 하나하나 port 를 열다보면 감염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 되는거죠.

리눅스도 막 설치하면 인터넷이고 머고 전혀 안됩니다.
개발업체도 자신이 없으니 무조건 일단 막아 놓고 보는거죠.
암튼 이상한 것 깔거나 클릭 안하면 됩니다
문제는 이상한게 무엇인지 모른다는 것이죠
Robbine 2015.07.15 12:53  
안전하다는 말씀이군요. 회사에서 이유도 모른 채 깔라고 했던 어떤 앱이 생각나 좀 찝찝하긴 하지만.. 생각해보니 그 이후에 폰을 바꿨네요 ㅋㅋ
motu 2015.07.15 08:31  
아이폰, 국정원 보안적합성 심사 탈락
애플 iOS 소스코드 비공개...모바일 전자정부사업 참여 못해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국가정보원이 진행하는 '보안적합성 검증'에서 애플 아이폰이 탈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안적합성 검증을 통과하지 못하면 모바일 전자정부 사업에 참여하지 못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모바일전자정부 사업에서 애플 아이폰을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모바일전자정부는 행정업무에 필요한 전용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된 스마트폰으로 공무원들이 각종 사무를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볼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8일 현재 모바일 전자정부 시범운영 중인 기종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 시리즈와 갤럭시탭, LG전자의 옵티머스, 팬택의 베가레이서 등 모두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의 스마트폰 11종뿐이다.

아이폰이 모바일전자정부에서 제외된 것은 국정원에서 진행하는 '보안적합성 검증'을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국가정보보안기본지침'에 따라 국가기관의 정보보호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국정원의 검증을 통화해야 한다. 모바일 전자정부 시스템 탑재도 여기에 해당된다.

탈락 이유는 애플이 안드로이드와 달리 아이폰 운영체제인 iOS의 소스코드를 공개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모바일 보안 시스템 구축이 어렵다는 게 행안부측의 설명이다.

전자정부를 담당하는 행안부 관계자는 "휴대폰을 분실 했을 때 자동으로 차단 할 수 있는 MDM(모바일디바이스관리) 솔루션을 우리나라 통신 환경에 맞게 만들어주도록 애플이 협조를 해주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한 행안부가 원하는 모바일용 백신도 아이폰에는 자유롭게 설치 할 수 없다. 반면 소스코드를 모두 공개하는 안드로이드폰은 보안적합성 심사을 통과했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모바일 정부가 안드로이드에 치우쳐 종속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그러나 행안부는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이 관계자는 "정부도 애플에게 아이폰용 MDM이나 백신을 정부가 못 만들게 할 거면 애플이 직접 만들어서 제공해 달라고 설득했는데도 애플이 거절했다"며 "애플이 완강해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해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기술에 대해 폐쇄적인 애플의 정책은 아이폰이 개인 기기로 사용될 때는 보안을 강화하는 효과를 거뒀지만 기업용이나 공공기관용으로 사용될 때는 관리와 통제를 어렵게 만드는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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