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나품 보다 어려운 총맥

홈 > 커뮤니티 > 그냥암꺼나
그냥암꺼나
- 예의를 지켜주세요 / 여행관련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 연애·태국인출입국관련 글 금지

- 국내외 정치사회(이슈,문제)등과 관련된 글은 정치/사회 게시판에 

그냥암꺼나2

수완나품 보다 어려운 총맥

캠프리 1 311
우본랏차타니로 놀러왔다가 파땜 국립공원과 쌈판봇을 둘러보고 총맥에서 하룻밤을
보낸후 총맥 국경을 통해 라오스로 쇼핑을 가봤습니다.
라오스 입국때부터 이것들이 스탬프 찍는 비용으로 100밧 달랍니다. 한국인은 비자프리라고 해봤자 스탬프 비용이라고 우기는 녀석들 그렇게 10여분을 대치하다 20밧에 오케이 하고 통과!!
라오 넘어가봤자 쇼핑할때라고는 짝퉁 득실되는 작은 시장골목이 몇개 입니다. 조니워커 레드 150 블랙200 바로 옆 태국 면세점에서는 5배의 가격에 팔리는데 말이죠
암튼 요즘 많이 나는 버섯을 좀 사고 돌아 옵니다.
라오 출국장 말없이 도장 찍어줍니다.
태국 입국장 들어서니 떡하니 서 있는 메르스 경고판 이상한 아저씨가  와서 한국인이냐며
아무도 없길래 출입국 카드 쓰고 있는데 이상한 아저씨가 한국이이냐며 끌고 갑니다.
검역신고서 작성 중 높은 사람으로 보이는 아저씨가 몇명을 대동하고 나타납니다.
그러더니 검역신고서 재출하면서 사진한장 찰칵
또다시 온도계를  들고 체온을 재면서 찰칵
말은 제대로 안통하지만 무지 쪽팔립니다 ㅋ
그리고 입국 카드에 호텔주소 기재 안했다고 지랄거립니다. 숙소 없는데 ㅜㅜ
대충 어제 묶은 게스트하우스 이름 적으니 오케이 거립니다
이건 3주전 수완나품은 그냥 통과였는데 여기가 더 힘드네요.
메르스가 이렇게 여행을 힘들게 할줄이야 몰랐습니다.
태국에서도 메르스 예방으로 낙타고기를 먹지 말라고 하네요
1 Comments
루비애미 2015.07.15 13:10  
아직도 메르스가 귀찮게 하는군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