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이래요.. 잘들 지내시나여.........?
이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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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3 18:40
요새 일을 잘 나가지 않는다.....
이런 저런 핑계로.......
이틀에 한번 일일장부 받으러 가기만 했다.
동생 이하 사람들이 배려가 깊고........라기보다....몇일에 한번씩 먹을거 사며 눈치보고 있다...
3시쯤에 동생에게 전화가 왔다.
뭐해?
오늘도 안나올꺼지? 음.......이따 들르던가 할께.... 아냐 쉬어. 알았어.
뭔일로 쟤가 저러지..... 할튼 좀 의외였는데 마지막 한마디.
오늘 애들 데리구 나가지마.
그러데.........?
왜에????????
복날이잖아.
그얘기 듣고 바로 수퍼가서 삼계탕 세트 사왔다...
그냥 보내기엔 너무 아쉬울거 같아서....
얘들아 오늘 복날이란다......밖에 나가면 니들 끌려갈까봐.....나가지 말래....
내가 삼계탕 끓여줄께~
*그나저나 얘들 삼계탕 먹이고 나는 뭐먹니..........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