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중.
어느글을 보며 문득 드는 생각....
선진국에서 후진국을 갈때 출입국 심사....
수화물 검사...
지금이 2015년이지.......
2001년 911이후에도 꿈쩍 안하다가
2007년 일본이 지문인식 실시하니 미국도 2008년 지문인식 10개씩이나... 찍어대는데
왜 가방열고 검사해대는건 기분이 상하는데 레지던스비자도 아니고 단지 비지터임에도
죄수마냥 지문 찍어대는 거에는 아무말이 없는 것일까?
지문인식 일본이 먼저 시작했고 지금도 아무렇지 않게 잘도 찍어대고 다니는 사람이 널렸다.
7월초에 일본가니 메르스 때문인지 열측정까지 하더라...
근데 왜 여행하려고 내손가락 두개를 찍어대며까지 해야하는건지...
그와중에 뉴욕에서 시작으로 전미가 그러니까 대세는 미국이라 따라줘야 하는건가?
그건 좀 아닌듯....
그와중에 태국이 입국하는 외국인에게 지문인식을 할것이다 그러면
뭔가 난리가 한번 날거 같은건 나 혼자만의 생각인지?
나는 부산항에서 일본으로 가는 교통편은 부관훼리를 제외하고 다 타봤다.
하카타항 도착,,,,,,오사카항 도착.........때
전부가 일본회사의 배라는거 대부분 알겠지만..
승객의 전부는 아니어도 70%이상은 한국사람이라는거 타본사람은 안다....
하선 시작하면 가이드라인 쳐놓고 스텝들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말한다.
일본 여권이신분 이쪽으로 오세요~~~~~~
이쪽으로 오세요~~~~~
하선 시작합니다........이러면 바로 나와서 준비하는 사람도 있지만
일본애들 중에도 느려터진 애들 있기에 늦게 나와도..
다른사람(한국인 포함 외국인) 보다 빨리...
걔네 먼저 내리게 해준다....비즈니스같은 티켓도 아닌 그냥 일반티켓임에도.
심사대 가보면 일본애들은 여권 스윽 펼쳐보이고
자동입출국 시스템도 아닌데 걍 통과야..
진짜 왜그러는데?????? 이유가 뭐길래 말이지...
아무도 몰라
입국심사대에 내국인전용 칸으로 오가는 것이 아닌.........
하선에서 저런대접을 하는것도 웃기거니와
저대접 받고도 누구하나 아무말 안하는 사람들도 웃긴다는 거.....
몇번을 그런경험 격으니 나는 내여권들고 일본애들 따라서 이동했다.
내가 가니까 다른분 몇명도 따라왔다...
스텝이와서 말한다.
일본여권 only 라구. 일본여권 맞냐고 보여달라고....
나는 '비자있어' 라고 말하며 고대러 따라간다........그스텝 아무말도 못하고 가게끔 냅둔다.
그게 부당한거라는거 지가 아니까...
일본인이 몇 없으니 일단 먼저 끝내고 신속히 입국심사를 하도록 하겠다는 양해를 구하는게 맞는게 아닌지?
그냥 내생각일뿐이지만, 왜 그렇게 우선순위를 둬야 하는지 아무도 모른다는건데
그배에 탄사람들은 그냥 받아들여......왜??
그리곤 심사대 거쳐서 나가는데 내가 훈남이 아니거니와.......
일본애들 사이에 아무렇지 않게 나오는게 그랬는지 수화물 검사에서 잡는다.....
가방좀 열어보랜다. 봐라~~
그당시 텅텅빈 가방에 옷한벌 속옷몇개..
식사를 못해서 그냥 비닐팩에 단백질 보충제를 싸가지고 다니며 먹고 있었다.
20대초반으로 보이는 남자애가 그러드라......마약 아니냐고...
마약이야?((일본은 출입국 관리소 같은데 가면 거기 직원애들이 다 반말한다
번호표 어딨어?.....기다려....저쪽으로 가있어.)
그러면 마약입니다.... 이럴 바보가 어딨으려나..
먹어보면 알꺼아냐??
라는 말에 아무소리 못하고 얼굴 벌게지드만,
늘 일본은 입국할때마다 왜 지문찍어대야 하나....
무슨 전염병 환자 재검하듯이 또 찍어야 하는 것도 열받는데,,
가방 보여달라고 말붙이면서 반말 찍찍 해대는게 이갈린다는...
누구말처럼 일본은 한국보다 선진국이니까.......지문같은건 당연한거구....
반말쯤이야 뭐 네네 굽신굽신해야 한다는건가..
어느덧글 보니 하카타는 친절하다고 그러던데....
한번 당해보시면 아실듯.....
정.말.친.절.한.게.어.떤.것.인.지.를.........
*부산에 비오니까..몸이 더 쑤셔와....떠나고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