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첫 해외여행은 자가격리 없는 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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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한국에는 대통령찬가라는 노래가 있었는데 미국에도 대통령찬가가 있습니다.
전쟁국가답게 가사도 military fashion 입니다.
한국의 대통령찬가는 1987 년 사라졌지만,
미국의 대통령찬가는 아직도 대통령이 나타나는 행사에서는 예의없이 연주됩니다.
어쨌든,
내일 정오 이웃나라에서는 새 대통령이 탄생합니다.
미국인, 특히 280 만 재미한인동포 여러분 축하합니다.
우선 1 천 5 백 만 명에서 2 천 만 명 정도로 추산되는 서류미비자들에게 일단 합법적 체류지위를 부여한 후 영주-귀화 절차에 따라 시민권을 수여하기로 한 모양이군요.
약 30 만 명 가량의 한국인 서류미비자분들도 수혜대상이라고 하는데, 잘 되기를 바랍니다.
1 월 1 일 입국기준이라고 하니까, 지금 북상 중인 중남미 캐러밴 이주민들은 수혜대상에 포함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건 그렇고,
무엇보다,,
앞으로 한 달 안에 1 억 명에게 코비드-19 백신을 맞게 하여 여름이 오기 전에 팬데믹을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가겠다는 새정부의 약속이 꼭 지켜지기를 바랍니다.
저는 다른 건 몰라도 올 여름안에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이 도래할 것이라는데는 이견이 없습니다.
불가능할 것 같다고요?
모데르나 접종이 일시 중단되고 화이저바이오텍 때문인 것으로 의심되는 기저질환 염증반응으로 놀웨이 널싱홈에서 23 명이 사망했다는데 무슨 소리냐고요?
^^
두고 보세요.
많은 나라들에서, 올 여름에 일단 코비드-19 팬데믹은 종식됩니다.
(뉴-코비드-21 이 시작되지 않는다고는 아무도 장담 못 합니다)
올 여름 첫 번 째 여행지가 어디가 될지는 아직 모릅니다.
어느 나라든 음성확인서를 요구하지 않고, 격리가 없는 나라로 가게 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