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림의 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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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림의 날..ㅜㅜ

어랍쇼 18 665
오늘 호텔을 옮겼는데 물사러 나갔다가..

1.어디선지 모르겠지만 천밧을 잃어버림.

2.워낙 길치인지라..호텔 안에서 방을 잃어버림.(미로안에 갖힌줄..-_-;)
게다가 이호텔은 두번째 온곳인뎁..
복도를 서성이는 날 의심의 눈초리로 보던 하우스키퍼가 결국데려다줌 ㅋ

3.마사지를 받으러 나갔다가 또 길을 잃음.
분명 아는 집인데..  반대로 가고있던거였음.

4.호텔로 다시 돌아올땐 길을 안잃으려고 툭툭을 탔는데..
1분만에 순간이동 하셨음.
툭툭기사님이 축지법을 쓰시는 분이신듯~

난 푸켓에 수십번 와본여잔데 이래서 푸켓이 항상 새롭고 좋은가 보다..^^

내일은 또 뭘 잃어버릴까요?ㅎㅎㅜㅜ
18 Comments
jindalrea 2015.08.14 07:50  
오늘의 안좋았던 기억만 싹 날려버리시길!
어랍쇼 2015.08.14 10:58  
이거슨 안좋은 기억이 아니고 일상 인지라ㅋㅋ
필리핀 2015.08.14 09:17  
음... 어디 묵으시나요?

제가 1천밧 찾으러 갈게요~ ㅎ

통계학적으로... 머리가 똑똑하거나

얼굴이 이쁜 사람 중에 길치가 많대요~ ㅎㅎ
어랍쇼 2015.08.14 11:02  
호텔에 흘린게 아니고 아무래도 편의점에도 돈 꺼내다 그런듯한데7/11이요ㅋ(이래도 왠지 찾으실듯ㅋ)
저는 공간지각장애랑 좀 멍청해서 자꾸 길을 잃을뿐..ㅡㅡ
sarnia 2015.08.14 09:49  
돈을 잃어버리고 나서 서 너 달 지나니까 공짜돈이 서 너 배 정도 생기더라고요.
좀 기다려봐요.
어랍쇼 2015.08.14 11:09  
가버린 애는 다시 안오더라구요~
그래서 저는기냥 잃어버린거 자체를 잊는편이예요~
그게 속편하죠^^
SOMA 2015.08.14 11:10  
매순간이 여행입니다. 복 입니다.
어랍쇼 2015.08.14 11:51  
초긍정적인 말입니다~ㅎㅎ
길치도 복받은 거네요~항상 가는길이 새로우니깐^^
찔마리 2015.08.14 12:11  
그런 날이 있어요 ^^
어랍쇼 2015.08.14 12:57  
이젠 안그러겠죠 뭐~^^
K. Sunny 2015.08.14 15:45  
ㅋㅋㅋㅋㅋㅋㅋ 저보다 빠통 호텔을 더 많이 아는 언니지만. 호텔 안에서 자주 길을 잃는다는....ㅋㅋㅋㅋㅋ
어랍쇼 2015.08.14 17:08  
이래서 내가 호텔을 절대 안옮기는거야~ㅋㅋ
바보될까봐ㅡㅡ;
고구마 2015.08.15 12:28  
2번은 저도 종종 하는 거에요.ㅠㅠ
제가 방향감각이 조금 없는편인거같은데 ...
넓은 건물안에 들어가버리면 그나마 조금 있는것도 아예 사라지나봅니다.
숙소에서 남의방문앞에 서서는 요왕 부르면서 문열라고 똑똑 노크하다가,
그소리 듣고 나온 요왕이 - 너 남의 방문앞에서 뭐하냐? - 하면서 절  집어들어간적도 있고요

미처 방호수를 못 외우고 나왔다가, 우리방을 못찾아서 빙빙 도는데 돌면 돌수록 그방이 그방같아보여서 패닉 올라하고....ㅠㅠ
어랍쇼 2015.08.15 14:18  
ㅎㅎㅎ 고구마님도 저랑 같은부류(?)네요~!!
완전히..공감됩니다..
저도 방찾다 패닉와서 로비에서 방에있는 언니한테 나좀데릴러 오라고 전화한적도 있어요ㅜㅜ
울바야 2015.08.15 16:00  
ㅋㅋ 조심하세요~~~ㅋㅋ
어랍쇼 2015.08.16 00:21  
넹~^^
일러스트 2015.08.18 16:17  
저도 그런날이 있어요
먼가 계속 삐걱되고 데자뷰 느낌도
그럴때는 수영하세요
정신차림
어랍쇼 2015.08.19 01:02  
ㅋㅋㅋ 수영을 하면 정신도 나가고 체력도 나가던데요?
그래도 무사히 잘 돌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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