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쌀국수 음식점 갔다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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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쌀국수 음식점 갔다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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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에 살고 있어 얼마전 원미시장 근처에 태국음식 잘하기로 소문난

'아시아마트'를 찾아 갔습니다.

점포는 그대로 있지만, 있어야할 테이블은 없고 상품매대로 꽉 찼더군요..

주인아주머니께 여쭤보니 음식장사는 안한다고..

아직 여행전이라 가기전에 고수 맛이나 보자 하고 찾아갔는데 조금 실망했습니다.

일단 똠양꿍라면이랑 인도네시아 라면, 코코넛 음료 정도만 사왔는데

정말 아쉬웠습니다.

 

정말정말 아쉬워서 근처 태국음식점을 알아봤더니 신중동역 근처에

태국음식점은 아니고 베트남음식점 '하노이별'이라는 점포가 있어서

일단 찾아가 보았습니다.

 

태국식 꾸어이띠여우 먹고싶었는데

어쩔수 없이 베트남식 꾸어이띠여우 + 볶음밥? 세트 시켜먹고

쟈스민차도 홀짝홀짝 마시고 밖을 둘러보니

건너편 점포가 눈에 확 띄었습니다!!! +_+!!!!!!!!!!!!!!!!!!!!!!

스위트망고!!!!!!! 평소 망고탱고 노래를 불렀는데!!!!!! 망고음료가게라니!!!!!

그리하여 식사를 하고 스위트망고가게에서 후식까지!!!

 

태국이싼식당이 없어진게 정말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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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이열리 2015.08.11 02:21  
내이름은 김삼순........이라는 드라마에서
정려원이 시간과 거리로 인해 마음떠난 현빈의 손을잡고
어딘가 막.........가는데
예전에 자주 갔었던 스파게티집...이었거든요.
폐점했다는 얘기에 현빈은 그냥 다른데 가자고 하고
정려원은 정말 아쉬워 하던데.....정려원의 그맘을 그대로 글로 써주셨네요....
저는 방콕 그러면 가본데도 몇군데 없지만서도.......
바이욕에 다시 가보고 싶어요.
바이욕에서 아는 동생이 생일치뤄줬거든요.
이제는 한물가버린 뷔페지만 그래도 저한테는? 추억이 있는 곳이라....
퍼레더 2015.08.11 02:33  
정말 뜻깊은 바이욕이네요
저도 바이욕가보고 싶어요!!
jindalrea 2015.08.11 19:34  
음~ 저도 요즘 동네에 베트남 쌀국수 집이 생겨서 쾌재를 부르며 다니는데..
고수는 달라해야 주시더라구요~ 거기에 베트남 고추랑 레몬 짜서 넣고.. 숙주 더 넣고..
양파 절임 넣고, 칠리 소스 좀 뿌리고.. 글케 땀 좍~ 빼면서 마시듯 우걱우걱 먹으면.. 행복해져요~~ ^^

아! 그리고, 유명한 베트남 쌀국수가 궁금하시면, 부평 시장역 근처에 있습니다. 포다 쌀국수라고..^^
퍼레더 2015.08.11 23:23  
오! 완전 감사합니다! 7호선타고 슝 달려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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