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ago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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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agoda.

냥냥 4 869
한때 웹상에서 말 많았던 아고다...

 

혼자 일땐, 호텔 예약 따윈 안하고 다녔는데요.

아이가 있으니 숙소에 있을 시간이 많아지고 가성비 안 맞는 숙소는 기분을 우울하게 해서

나름 신중을 기해 숙소를 예약 하고 했었습니다.

 

항공권과 호텔을 에약하고 나서 여행이 취소됐던 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올해 5월, 아이가 심하게 아파서 여행을 취소하게 됐었지요.

싸게 할 거라고, 환불불가인 상품들로만 골라서 예약을 했었는데요.

 

두둥... 의사의 영문진단서를 제시 했더니, 째깍, 아고다는 쿨하게 환불을 해줬습니다.

그리고 이번여행에서도 대만태풍땜에 비행기가 15시간여 지연되어서 새벽녘에 타이페이에 도착하는 바람에

첫날 숙소를 날렸는데요. 혹시나 싶어 문의해 봤더니,  항공사의 영문 공식 지연 확인서를 내면

숙소와 딜 해보겠다는 답이 오네요.

 

반면 제가 아끼는 이비스리버사이드는 5월에 환불해주겠다는게 아직도 ~ 감감무소식입니다.ㅠㅠ

오늘 구글번역기 돌려가며 환불약속 지키라고 멜을 또 보냈는데요.

어쩔란지 지켜 봐야겠네요.

 

사람을 볼땐 말과 생각을 보지 말고, 선택과 행동을 보라는 말이 있지요.

비록 회사긴 하지만,

전 이번일로 아고다에 대한 느낌이 많이 달라졌어요.


무엇보다  한글로 상담할 수 있다는게 너무 속 시원하네요.

4 Comments
물에깃든달 2015.08.21 17:53  
와..좋으네요....^^
냥냥 2015.08.21 19:05  
네~ 좋았어요. ^^
Robbine 2015.08.22 13:16  
오~ 좋으네요. 한글로 메일 보낼 수 있다니.
냥냥 2015.08.22 13:54  
영작하며  이게 말이되나 싶고  구글 번역도 믿을게 못되어서  스트레스 만땅  받다가  한글로 멜  쓰면  정말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시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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