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장한 요세미티를 흑백사진으로 담아낸 거장 안셀 아담스의 사진전에 댕겨왔어유(유)
벌써 오래전에 예약을 해둔 채로 기다려오다
후배랑 점심약속으로 움직일 때 맞추어 세종문화회관으로 달려갑니다.
안셀 아담스 사진이라면 사진관련 교과서같은 책은 물론이요
흑백사진을 맛보려 암실작업 할 때 본 ‘3부작’만으로도 충분하죠.
카메라, 네가티브, 프린트 속에 나오는 사진들도 두 눈으로 만나고
요세미티, 카멜이며 소노마 카운티 등 이름만 들어도 눈에 선한 곳들은요.
맘 속에 가지고 있는 혼자만의 생각 가운데는 언젠가 여유가 생기면
흑백사진기 메고 15 번, 40 번, PCH 등을 따라 구석구석 돌고 싶단 거.
나중에 정말로 진득하게 사진 좀 찍을 날이 오려나 모르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제대로 된 아담스 사진들을 접하니 그냥 좋네요.
VIII-XXVIII-MMX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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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사진 속 대자연 ‘참 섬세하네’
http://www.hani.co.kr/arti/culture/music/705619.html
거장이 담은 캘리포니아의 장관 ‘안셀 아담스 사진전’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8/03/2015080302482.html
수묵화 같은 미국 대자연의 풍경 그대로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8/03/201508030248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