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고운 우리말 몇가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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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고운 우리말 몇가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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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가지가 한참 제철이라 

가지를 장아찌나 효소로 만들어 보려고

이곳 저곳 블로그를 둘러 보다가  

우연히 보게된 고운 우리말과 사진입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개인주의 팽배의 시대에

타인들과 얘기를 하는 기회가 점차 줄고 

스마트폰을 분신처럼 끼고 사니

이처럼 예쁜 우리말을 알아도 쓸 기회가 없네요.

 

그래도 매일 한 두가지씩  기억하고 써보고자 하는 의미에서

태사랑회원님들과 공유 해 봅니다.  

 

 

 

5 Comments
삼둥이1 2015.08.28 11:49  
평소에쓰지 않아 낯선단어들인데 너무 예쁘네요~
아프로벨 2015.08.29 10:11  
네~~정말 너무 아름다운 우리말이네요~
혹시 조카들 중 저에게 손주 작명을 부탁한다면 윤슬, 갈매 처럼 이쁜 우리말 이름 주고싶어요.
jindalrea 2015.08.28 11:56  
이뻐요~ 사진과 함께라 더욱.. 감사합니다. 꾸벅

아침상 차리려고 슈퍼 들렸다가.. 안그래도 어제 다른데서 가지 얘기가 나와서 칠백원에 아기가지 두 알 묶음 사오는데 화분에 탐스럽게 달린 가지가 박스 할머니네 집 앞에 딱.. 파시라 할까 잠시 망설이다가 키우는 재미가 있을 할머니의 즐거움을 방해하지 않으려고.. 며칠 참아보려고요.. 진심.. 뚝 따서 옷에 슥슥 닦아 아작아작 먹고 싶었어요~ ^^
아프로벨 2015.08.29 10:16  
짙은 보랏빛의 탱글탱글한 가지는 그냥 먹어도 달고 맛있어서 저도  생으로 막 씹어 먹는데,,,,
진달래님도 저처럼 촌스러운 채소를 좋아하시네요~~,,,,,
촌스럽다는거,  수수하다는거, 저 이런말 참 좋아해요.
저도 양파, 감자, 고구마, 콩나물을 화초처럼 화분에 심어 가꿉니다.
특히 콩나물을 유리화병에 담아 놓으면  예쁜 연두빛 떡잎이 쑥숙 자라나는게
정말 예뻐요~~ 토속적이구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jindalrea 2015.08.29 15:32  
인상적이게 키우시는 분을 뵈었는데요 콩 불려 양파자루에 넣고, 흙 위에 던져 놓고 자주 물 주고 신문지 덮어 놓으니~ 흙 속으로 뿌리가 나고, 어느 정도 자라면 양파 자루 째 쑤욱!

아~ 콩나물 이야기입니다.

전 촌시려운거 딱! 어울림돠~^^
대학 때도  쑥 뜯어 부르스타로 버무리 해 먹고
자취방에서 막걸리 담근 적도 있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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