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장한 요세미티를 흑백사진으로 담아낸 거장 안셀 아담스의 사진전에 댕겨왔어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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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요세미티를 흑백사진으로 담아낸 거장 안셀 아담스의 사진전에 댕겨왔어유(유)

걸산(杰山) 6 1067
웅장한 요세미티를 흑백사진으로 담아낸 거장 안셀 아담스의 사진전에 댕겨왔어유(유)

 

벌써 오래전에 예약을 해둔 채로 기다려오다

후배랑 점심약속으로 움직일 때 맞추어 세종문화회관으로 달려갑니다.

 

안셀 아담스 사진이라면 사진관련 교과서같은 책은 물론이요

흑백사진을 맛보려 암실작업 할 때 본 ‘3부작만으로도 충분하죠.

 

카메라, 네가티브, 프린트 속에 나오는 사진들도 두 눈으로 만나고

요세미티, 카멜이며 소노마 카운티 등 이름만 들어도 눈에 선한 곳들은요.

 

맘 속에 가지고 있는 혼자만의 생각 가운데는 언젠가 여유가 생기면

흑백사진기 메고 15 , 40 , PCH 등을 따라 구석구석 돌고 싶단 거.

 

나중에 정말로 진득하게 사진 좀 찍을 날이 오려나 모르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제대로 된 아담스 사진들을 접하니 그냥 좋네요.

 

VIII-XXVIII-MMX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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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사진 속 대자연 참 섬세하네

http://www.hani.co.kr/arti/culture/music/705619.html

 

거장이 담은 캘리포니아의 장관 안셀 아담스 사진전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8/03/2015080302482.html

 

수묵화 같은 미국 대자연의 풍경 그대로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8/03/201508030248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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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걸산(杰山) 2015.08.30 16:17  
뱀꼬리~

도록은 작은 게 15000 원이고 큰 게 5 만 원. 포스터는 장당 5 천 냥.

엽서는 작은 게 장당 1 천 원이고 큰 게 2 천원씩임.
걸산(杰山) 2015.08.30 16:25  
Ansel Adams: The Camera (The Ansel Adams Photography Series 1)Jun 1, 1995
by Ansel Adams and Robert Baker
http://www.amazon.com/Ansel-Adams-Camera-Photography/dp/0821221841/

The Negative (Ansel Adams Photography, Book 2)Jun 1, 1995
by Ansel Adams and Robert Baker
http://www.amazon.com/Negative-Ansel-Adams-Photography-Book/dp/0821221868/

The Print (Ansel Adams Photography, Book 3)Jun 1, 1995
by Ansel Adams and Robert Baker
http://www.amazon.com/Print-Ansel-Adams-Photography-Book/dp/0821221876/
SOMA 2015.08.30 16:34  
저 사진은 메고다니는 카메라가 아닌 대형에서 나오는 디테일 입니다... 적어도 중형은 활용하셔야...
걸산(杰山) 2015.08.30 16:39  
오래 전 일이지만 핫셀도 조금 만져보았답니다 - 지금은 당연히 손에 없지만.
옆에서 대형 사라고 채근도 많이 했지만 결국은 중형도 접고
지금은 135미리 포맷도 거의 찍지 않는다죠.

언젠가부터는 정말로 폰카가 최고야를 외쳐대질 않나,
요즘은 그냥 추억거리용 디카로 의미 없는 가비지만 만들어 내유.
락푸켓짱 2015.08.30 21:09  
안셀 아담스 사진전....정말 보고 싶네요
존 시스템...안셀 아담스,프레드 아처? 인가요?
옛기억이 솔솔 나네요~
걸산(杰山) 2015.09.01 08:04  
네. 저도 옛날 기억과 함께 전시된 사진들을 즐길 수 있어서 더욱 기뻤답니다.

첫째로는
흑백사진 좀 배워보겠다고 암실에서 낑낑거리며 작업하면서 어둠 속에서 서시히 나타나던 인화지 위에  이미지들을 되새김 할 수 있었답니다.

안셀 아담스 3 부작이며, 흑백사진 만들기, 존시스템, Creative Black-and-White Photography, Beyond Zone System 등 열심히 읽었던 책들의 제목도 떠오르네요.

둘째로는
개인적으로 아담스가 살았고 사진에 담았던 요세미티 등 캘리포니아의 구석구석을 적지아니 두 발로 찾아가 두 눈으로 마음 속에 담아두었던 기억들과 함께 할 수 있으니 더더욱 좋지요.

흑백사진과 존시스템을 안다면야 함 가보는 게 너무나 당연한 게 아니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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