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로 가는 길목에서 - 올 겨울에 읽으려고 새로 챙긴 책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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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로 가는 길목에서 - 올 겨울에 읽으려고 새로 챙긴 책들 (2)

걸산(杰山) 2 718

여기 게시글 아래에서 이미 밝혀 둔 대로

몇 해 동안 뻔질라게 돌아다니고 나니 마음 속이 후련해져.

 

다시 새롭게 이제 좀 글이라도 제대로 읽고 써야지 하는 마음이 일어

얼마 전부터 올 겨울에 좀 보려고 글을 챙겨두기 시작했다죠.

 

어제 제본해서 가져온 놈들을 책꽂이에 놓고 보니 정말 만마치 않네요,

과연 저걸 올 겨울에 얼마나 볼까 - 하며 자신부터 궁금해지는 데.

 

늘 가끼이서 보는 사람들 몇이라도 마음을 다잡자는 마음으로

가끔씩 모여서 이야기도 주고 받고 서로 도움을 받아야 할 거 같네요.

 

여기 게시판을 오가는 사람들 가운데 혹시 '스타타(STATA)'라고 아는 분 있을라나,

조금이라도 궁금하다면 요리로 가보시죠 : http://www.stata.com/

 

XII-VI-MMXV

 

 

* 밑에 쌓아 놓은 것들이 새로 챙긴 글이며, 위에 쌓아 놓은 건 크기 비교를 위한 설정용이랍니다.

  설정용이란 특정 종교에 몰두하는 건 없고 불교나 기독교 가리지 않고 관심을 두고 있다는 것도

  이 참에 밝혀두기 윔함이라죠.

 

20151205_143215.jpg

2 Comments
salts 2015.12.07 11:53  
궁금해서 스타타 눌렀는데 ㅋㅋㅋ 영어로 가득찬 대문보고 그냥 왔습니다

설정용 ㅋㅋㅋ 불교미술 이야기 전에 본 책인것도 같고.. 가물가물하네요
사람들이 책읽고 서평이나 감상문을 올려주시면 늘 반가운 마음에 감사히 읽습니다 똑같은 책을 읽어도 저와다른 느낌을 적어놓은 글들에는 늘 새삼스럽고 놀라워요 글을 잘쓰는 사람들도 얼마나 많은지...

월요일 아침에 보는 쌓아놓은 책들 보며 감사인사 드리고 갑니다 행복한 한주간 보내세요
걸산(杰山) 2015.12.07 16:55  
어쩌면 재미 없을 지도 모를 제 글에 이렇게까지 댓글을 달아 주시니 너무 고맙네요.

여기 태사랑에서는 어찌된 일인지, 제가 댓글이 많이 달리기글 바라는 글에는 댓글이 거의 없거나 있어도 드물고, 그렇지 않은 글에는 정반대로 난리법석이니 참으로 신기하다 여길 정도였어서 더더욱 말입니다.

1. 스타타 - 홈피까지 클릭하곤 영어 때문에 후딱 떠나셨다니 웃음부터 나오네요. 뭐, 자기한테 익숙치 않으면 처믕에야 많이 낯이 설게 마련이잖아요.

2. 불교미술 기행 - 요 책은 나온지도 꽤 되어서 아마 지금은 구할 수 없거나 힘든 걸로 아는 데, 사실 어렵지도 않으면서 참 괜잖은 알맹이로 가득 채워져 가끔씩 다시 꺼내어 보곤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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