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2014 무 꼬 쑤린 원정대 후기...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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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7 14:23
안녕하세요...
태국의 마지막 파라다이스 무 꼬 쑤린 원정대가
무사히 임무(?)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1년여 만에 찾은 꼬 쑤린은 환상적인 날씨로 원정대를 맞아주었으며,
수 년 전 닥친 쓰나미로 인해 황폐화되었던 꼬 쑤린의 수중세계가
해마다 조금씩 회복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한 원정대원들은
생명의 신비와 더불어 새로운 삶의 희망을 느꼈습니다...
푸켓공항-쿠라부리 교통편 섭외를 위해 애써주신 요술왕자님...
쿠라부리-꼬 쑤린 스피드보트 요금 협상에 큰 기여를 하신 워프님...
다량의 군것질 및 안주거리를 준비해와서 대원들을 기쁘게 하신 혜은이님...
무허가 피부관리실을 운영하여 대원들을 돌보신 스따꽁님...
역쉬 무허가 뜸시술소를 운영하여 대원들을 돌보신 줄리아님...
나날이 발전하는 스노클링 실력으로 대원들을 놀라게 하신 고구마님...
완벽한 캠핑 장비를 챙겨오셔서 역쉬 대원들을 놀라게 하신 명님...
모두들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원정대에는 참가하지 못하셨지만
푸켓공항으로 친히 마중 나와주시고
몃진 해변식당에서 대원들에게 푸짐하고 맛난 점심까지 사주신
펀낙뺀바우님... 너무너무 고마웠습니다...
원정대원들과 함께 했던 꼬 쑤린에서의 나날들은
우리들의 가슴 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그리고... 내년에도 무 꼬 쑤린 원정대는 계속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