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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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다녀오세요.

펀낙뻰바우 34 727

안녕하세요.

 

이번 추석에 풀문 원정대가 물 건너 간듯하여 마음이 허전하던 차에...

 

뉴질랜드나 다녀 올까 하고 마누님에게 이야기하니 눈이 초롱초롱^^

 

오늘 오전에 제가 검색으로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을 때 뒤에서 인기척이 나더군요.

 

캠핑카 검색창을 보았나 봅니다.

 

낮빛이 누렇게 변하더니 "혼자 다녀오세요" ㅋㅋㅋ

 

 

 

나 : 그게 말이야...처음 2박하고 마지막 2박은 와카티푸 호수 근처 멋진 호텔에서 지내려고 예약하려는 중인데...ㅠㅠ

 

마누님 : 암튼 캠핑 10일 넘게 하려고 하는거잖아요? 혼자 다녀오세요.ㅠㅠ

 

과연 같이 갔다 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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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랑 여러분 언제나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하시길~~~~

 

34 Comments
필리핀 2017.07.26 18:38  
뉴질랜드 캠핑카 여행!
제 로망인데^^
좋은 건 댜하시네요ㅠㅠ
근데 10월은 날씨가 좀 애매해서...

그나저나 참새님은 항공권 어케 되갑니껴? ^^;;
펀낙뻰바우 2017.07.26 18:56  
2인용 캠퍼밴이라 집사람 안 간다면 한자리 남습니다.~~~

스키장도 10월말까지 개장한다니 하루 들러 타고...마운트 쿡에서 사진도 찍고...캠퍼밴에서 뉴질랜드 홍합을 넣어 똠얌 허이말랭푸를 끓여 먹도록 하겠습니다.~~~
필리핀 2017.07.26 19:53  
오오! 태국 버리고 뉴질랜드로? ^^

1997년 가을에 뉴질랜드 북섬과 남섬을
두루 여행한 적이 있는데
그동안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하네요...
펀낙뻰바우 2017.07.26 20:34  
원정대 마치고 3~4일 쉬다 뱅기 타면 되니  아직 태국 버린 것이 아닙니다.~~~

풀문원정대 오시면 푸켓.사무이.팡안 구석구석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시고 다닙니다.

저는 예전에 호주 놀러갔다가 돌아 올 때 퀸스타운에서 달랑 2박만 했었는데...호주 2주가 아니라 거꾸로 뉴질랜드 2주 후 시드니 2박 아웃 할 것을 하고 후회를...
필리핀 2017.07.27 06:09  
호주도 시드니 캔버라 멜번 울룰루 다윈
골드코스트 브리즈번 등 여행했는데
뉴질랜드가 더 좋더군요~^^

풀문원정대는 참새님 상황을 좀 더 기둘려보는 걸로^^;;
참새하루 2017.07.26 19:26  
6일 금요일 취소된 두자리가 났는데
그러면 5일 목요일 방콕으로 돌아와야 해서 안된다고 했어요
이렇게 인천 방콕표가 씨가 마를줄 몰랐어요
풀문 원정대 파토났나요 ㅎㅎㅎ
플랜B 말씀드렸다간
몰매 다구리 당할 분위기라
조용히 찌그러집니다 ㅠㅠ
필리핀 2017.07.26 19:51  
헐~ 풀문파튀만 참가하시고
꼬따오 패스하면 6일 귀국가능한데여? ^^;;

몰매 다구리는 미국이 넘 멀어서 포기합니다~ㅠㅠ
요술왕자 2017.07.26 18:54  
음... 표정관리를 잘 하셔야 할것 같은... ㅎㅎ
펀낙뻰바우 2017.07.26 18:58  
음...요왕님께서도 같은 생각이시군요.ㅋㅋㅋ

고구마님께서 이번 요왕님 댓글을 안 보셔야할텐데 ㅎㅎ
요술왕자 2017.07.26 20:08  
전 들킨지 오래 됐어요.
이젠 그냥 알면서 모르는척 해주더라고요 ㅎㅎ
펀낙뻰바우 2017.07.26 20:54  
고구마님께서는 득도의 경지에...

넌 어차피 내 손바닥 안에...

알아도 모르는 척

들어도 못 들은 척~~~~ㅎㅎㅎ
참새하루 2017.07.26 19:30  
펀낙님은 타고난 여행체질이신듯 합니다
캠핑카에 대한 로망은 다들 가지고 있지요
은하수가 뿌려지는 밤 들판에서
캠프파이어 하면서 바베큐 구워먹으며
기타도 치는 
그런데 제 와이프도 싫어해요
력셔리 호텔 목욕탕을 싣고 다니면 어떨까요 ㅎㅎㅎ
펀낙뻰바우 2017.07.26 21:00  
나중에 사모님과 함께 오시면 사모님은 저희 집사람과 지내라 하시고 저랑 트럭 끌고 캠핑이나 다니시자고요.~~~
루나tic 2017.07.26 20:25  
우왕!!사모님은 왜 그 좋은 기회를 마다하시는건가요? 뉴질랜드나 호주같은 곳은 캠핑카로 여행하면 정말 좋을것같은데..ㅠㅜ현실은 장롱면허 소지자라 꿈도 못꾸는...ㅋㅋㅋ;;
펀낙뻰바우 2017.07.26 21:21  
캠핑

춥거나 덥고 좁고 힘들고 씻기 어렵고...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고 우와! 경치 좋고 공기 좋고 밥도 야외에서 먹으니 꿀맛이고 텐트에서 잠자니까 아늑하니 정말 좋구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같이 삽니다.ㅎㅎㅎ

일본이나 뉴질랜드는 태국 사는 사람이 놀러가서 렌트카로 다니면 진짜 편하고 좋은데 말입니다. ㅠㅠ
루나tic 2017.07.26 22:13  
저는 후자라 무조건 콜을 외칠듯.ㅎㅎㅎ혼자 가실꺼같은데 좋으실엇같아요. 전 나중에 기회생기면 반지의 제왕 촬영지 가보고 싶어요^^
타이거지 2017.07.26 21:57  
같이 댕겨 오시면..금상첨화일테이지만..
혼자셔도 괜찮아여..
제 나이 싱글 29세..상병한테 체여 파혼하고 미주여행 하면서..
국립공원을 캠핑카로 돌면..주금일꺼야..그리 생각한적이 있었지요.
파혼한넘하고 다시 콩닥콩닥 결혼하고 뉴질랜드 남북섬..팩케지여행 열흘..
나는 다시 오리라..오픈카로..
펀뺀님 글을 뵈오니..캠핑카가 좋켔어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이면 더 좋겠지여..
갑자기..거지근성을 버리고 싶어졌어요..케케케!!
늘..자극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펀낙뻰바우 2017.07.26 22:33  
신랑님께서 연하시겠네요.^^

우와! 그 옛날 연하 신랑이라니...타거님께서는 진정 능력자^^

시간 괜찮으시면 상병 어르신과 퀸스타운으로 오십시요...제가 두 분 편안하게 모시고 다닐께요~~~
타이거지 2017.07.26 23:30  
요즘..
태사랑이..아와 어가 달라.슬픈장면이..
노인네  글쓰기가..
펀밴님..제가 알지여..
허풍이란 단어..혹여..조심스럽네여..
제 마마상이..제 자매에게 쓰는 언어..허풍 허세..번드르르..하지말고
실속이 있어야..ㅋ
저도 제가 모르는사이 익숙한 단어가 타인의 오해를 불러 일으키더라고요..
아시지여?
펀낙뻰바우 2017.07.27 00:12  
으윽...이번에는 제가 타거님 말씀을 찰떡처럼 알아 듣지를 못한건가요?
타이거지 2017.07.27 00:43  
퀸즈타운은 별로에여~~ 변방으로..케케케.
펀뺀님이..제가 모시고 다닐께여~~~~!!
그 말쌈에..잠시..감동하여..
저도 늘..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여..그런 생각을 ..
했었는데..
그것이 허풍이 아니라면...이라는 멘트를 날리면서..
제 자신이 진실되게 살고 있음을..허세롭게 살고 있지 않음을 표현하다 보니..
윗글..펀뺀님의글..허풍?
그리 들렸을까봐..ㅠㅠ
죄송해여..제가..표현력이 부족해서ㅜㅜ.
이젠 찰떡?? 이시지여?
펀낙뻰바우 2017.07.27 01:05  
어...자꾸만 핀트가 어긋나네요 ㅎㅎ

위의 제 이야기는 타거님 29세 시절에 상병님께 체였었고 그 후 다시 상병님을 만나 결혼 하셨다고 하신 글로 이해를 했고 그렇다면 상병님께서 타거님보다 연하라고 짐작해서 쓴 댓글입니다.

상병이면 대체적으로 20대 초반이거나 늦어도 20대 중반...혹시 상사를 상병으로 착각하신건가? 아님 제가 취한 것 같아요.~~~~
타이거지 2017.07.28 01:10  
네~~~!
연하 맞아여!!
상사가 아니라..상병때..군화를 바꿔신은거져!! 케케케.
군대를 더럽게 늦게가서..고생께나..해야지..정신 차릴라나 했는데..
투스타 따가리로..팔자 느러지더라고요ㅜㅜ.
빡세야 하는데 ㅋ
타이거지 2017.07.26 23:14  
감사드립니다..
그리 멘트를 날려주시니..
저도,,그런 멘트를 날리고 싶어..오늘..거지근성으로 살고 있는지도,,ㅋㅋ
내가..누군가를 위해..시간을 낼수 있고..마음을 낼수 있고..주머니를 내어줄수 있다면..
그것이 허풍이 아니라면..
제 인생 따닷하겠져..케케케!!!
어랍쇼 2017.07.27 02:23  
ㅋㅋㅋㅋ 혼자가세요~~왠지 음성지원 됩니다~ 언니는 굉장히 이쁘게 말씀하시는 스타일인듯요.
죽을래??부터 안나온거 보면...
경치좋고,공기맑은 야외에서 별보고 바베큐해먹고 할거다하고 호텔로 가서 주무세요~
무슨 여자맘을 중3짜리 남자 마냥 모르시네요ㅎㅎ
펀낙뻰바우 2017.07.27 13:45  
앗!!! 젊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ㅋㅋ

절대왕정이 아직 살아있는 울 집에서는 죽을래?라고 하는 순간 진짜 죽어요.(허세 작렬 ㅋㅋ)

트랙킹 한 시간은 거의 죽을상을 하면서도 백화점은 뾰족 구두 신고서도 두 세시간 씩씩하게 돌아다닙니다...여자들은 참 이해하기가 어려워요.ㅠㅠ

예를들어 백화점 3층에 특정 매장이 있고 거기서 물건 살 일이 있다면 남자는 지하주차장에서 리프트를 타고 3층 버튼을 누른 후 매장으로 직행...물건 사고 역순으로 빠져나옵니다만 여자들은 지하1층 슈퍼부터1.2.3.4층까지 대테러 수색하듯 훑습니다...중간에 커피나 아이스크림도 꼭 한 번 먹고 이거 도대체 왜 그러는거에요?
진파리 2017.07.27 16:02  
여성가족부 장관도 몰라요.ㅋㅋ
타이거지 2017.07.28 01:22  
아..그렇쿤요^^.
어랍쇼 2017.07.27 22:07  
음........
제경우의 쇼핑은 정신이 육체를 지배하죠..(여자들을 대표하는 입장은 아님ㅋ)
중간에 커피나 아이스크림을 먹는 이유는 목표를 향한 일종의 리프레쉬 의식이랄까...-.-;;
타이거지 2017.07.28 01:20  
오..사모님이 그러시구나..
우린..우리 신랑이 그래여..
난 딱 사야 할 물건만 사고 나오는데..
딱히 사는것도 읍쓰면서..대 테러수색에..커피 혹은..달달한 아이스크림..
도대체 왜 그런데여?!
K. Sunny 2017.07.27 19:25  
뉴질랜드는 캠핑카가 진짜 정답인데.......
쌤의 로망이에요.... 죽기 전엔 꼭 가겠대요.
뉴질랜드를 다 돌며, 캠핑카에서 요리해 먹고, 자고, 운전하고, 쉬고... ㅋㅋㅋ
인도로다시갑니다 2017.07.31 15:09  
오래전에 뉴질랜드 남섬을 캠핑카로 여행했었는데... 아직까지도 기억이 많이 납니다. 정말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평화롭게 느껴졌어요~^^
Trafficcontloller 2017.08.04 11:18  
진짜 로망이네요  꼭 해보고 싶네요 ㅜㅜ
택욱가자 2017.08.13 00:24  
뉴질랜드 가야합니까?? 태국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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