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여행은 드뎌 내일로 끝납니다.
벌써 인천을 떠나온지가 18일째가 되네요
태국에 있다가 다시 인도델리에 며칠있다가 다시 태국들어와있다가 드뎌 낼밤 귀국합니다.
다음달 초면 또다시 같은 여정이 반복되지요.
매월 이런코스로 벌써 4년이 넘었네요. 다행이 태국도 인도도 전부 비지니스라 특별히 여행고민을 할 필요도
없지만,, 그래도 주말이면 어디가볼까 늘 고민하다가 운동하러도 가고, 주변섬에도 가곤하지요.
때론 태사랑에서 마주치는 분들과 운동도하고 주변여행도하구요 시간은 그렇게 거침없이 흐른답니다.
내가 모르는 사이에 어느덧 남들에게 태국박사라는 별명아닌 별명이 주어지고,, 그러다보니 가이드아닌 가이드도 되기도 하지요.
항상 정신년령은 24세에 붙들어놓으려고 몸부림을 치고 있지만, 세월이라는 물리적 공격에는 어쩔수 없겠지만
그래도 세월에 반항하기보다는 세월과 함께 하려고 노력한답니다.
그옛날 캠퍼스시절 배낭하나메고 무작정 일본에가서 돈떨어지면 이른바 노가다로 알바하여 그다음코스를
정했던 때가 엊그제같이 생생합니다.
기타하나메고 경춘선기차탓던 낭만이, 지금 태사랑에서 두근두근 하는 사람들에 비춰지곤합니다.
루틴한 생활을 잠시나마 일탈하는 방법으로 여행만큼 최고인게 없나봅니다.
여행이란 물리적 공간에 약간은 제한될수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자유와 낭만, 그리고 도전을 찾는 정신적
세계일겁니다.
이번엔 미루고 다음에 하지모 하면서 차일필 미루다보면, 후회의 갭만 커지고 애꿎은 시간탓만 하게되지요.
그러는동안 다음은 기약이없어지고,,, 어느덧 모든 사람들은 한정된 시간의 제약을 받게되지요.
요즘처럼 인터넷이 발달하고, 네트워크가 발달하면서 우린 직접보진않았어도 웹상에서 친구가 되고,
그러다가 오프라인에서 조우하면 마치 오래된 친구가 되지요.
참 좋은 세상입니다. 온라인에서 특히 태사랑에서 글을 써핑하다보면 저도 모르게, 이름모르는 재능있는
문학가의 팬이 되기도 하고, 여행담을 듣고있으면 마치 스스로 간접 경험도 하곤 합니다.
직업이 각기 다른 다양한 분야, 다양한 나이, 다양한 지역을 아우를수 있는 그런 일탈의 최고의 극치.
여행이란 그런걸 통하여 정신세계를 Relax시키고, Reset시키면서, 궁국적으로는 자신을 Revive시키는
예술의 극치입니다.
모두들 화이팅이여
다음달 초에 다시 태국에 들어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