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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암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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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Comments
후회없는사랑 2014.01.07 06:46  
영화 변호인. 저도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
일부 정치적인 성향을 강하게 지니고 계신분들이 뭐라하든..
화려한 액션신 하나 없으면서도 이렇게 긴장감 들게 만드는 영화는 정말 오랜만이었던것같아요.
두장면중 한 장면이 마지막장면이라면..
나머지 한 장면은 재판중 변호인 심문(?)할때의 장면이겠지요.
그게 아니더라도 배우들의 연기만큼은 전부 명품이라 불릴만했습니다.

용궁사.
국내도보여행 다닐적 해운대, 광안리쪽 걸어서 골목골목 대충 둘러본후
다음날 송정에서 용궁사까지 걸어갔던 기억이 아직도 있네요.
용궁사도 아직 기억에 남긴합니다만
가는 중간에 해변가와 식당들이 조금 더 뇌리에 박혀있네요.
언제고 부산은 한번 더 여행가고싶은 동네긴 한데..
예전처럼 도보여행으로만으로 다닐수 있을지는 걱정입니다. ^^
이열리 2014.01.07 12:05  
보셨군요 !!!
구체적으러 증인신문....경감에게 질의하며
왼쪽눈이죠...말하며 눈동자에 이슬이 맺히는장면..
더 설명불가... 아~~~~~~~연기 진짜 좋았어요

근데 용궁사 도보로...
체력 좋으신가부다..근데 이전과는 많이 다를거에요
용궁사 주변은 맛집이라 불리우고자 하는 고급진 음식점들에 입구부터 쟁반짜장 보이고;;
절들어가는 입구부터 호떡에 오뎅에..
저어릴적엔 좌판이나 몇몇분 계시던게 전부였는데..
이런거저런거 다 제끼고 공양하고 뒤를 돌면
바다가 뻥 뚤려있어서 그런지 다 잊어져요.
삼재풀이하는날 또가야지 ㅋ
후회없는사랑 2014.01.07 13:14  
7~8년정도 된것같아요.

그때당시 용궁사 가는중간중간 식당이 뜨문뜨문 몇개밖에 없던걸로 기억해요.
절 입구에도 말씀하신 노점이나 분식은 아예 보이지도 않았고요.
평일날 가서 그런지도 모르겠군요.

말씀하신대로 절 둘러보고 뒤돌아 나오면서 바다를 바라봤는데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와~ 시원하다~' 라는 심정을 갖게 만들었다지요.

체력은.. 그때는 완충, 이제는 방전상태입니다. ^^;;
學而時習之 2014.01.07 16:05  
1987년 고1때 소풍을 해동용궁사를 갔습죠.
걸어서 갔습니다.
지금처럼 개발도 되기 전이고,
절만 덩그러니 있을때죠...
그때 기억때문에 용궁사하면 치가 떨립니다.
진짜 많이 걸었습니다.
앙큼오시 2014.01.07 07:49  
용궁사 저도 좋아라하는데........그냥 꿀꿀할때 슬적가보곤햇네요 ㅋ
그 용궁사 절옆에 바위있는곳(?) 그옆에 해안도로로 쭈욱나가면
버스정류장옆에 무슨 업체(?) 거기나오더군요...쿨럭....=ㅅ=
그쪽이 벤치도 준비되어있고 좋던..ㅋ...
무슨 특별한 날 이나 놀기좋은 주말이되면 송정삼거리에서 부터 막혀버리더군요....
답이 없어서 그냥 돌아온날도 있었네요....외길이라 그길이 막히면 방법이없던...@_@;
이열리 2014.01.07 12:08  
오시님 대구사시지만 전에는 부산사신거에여?
그건물보니 저도 기억나요
수산물 어쩌고저쩌고 연구소더군요.
그주변으로 산책로 길게 있더라구여 올레길마냥
오시님 참 여기저기 많이 다니신듯 ..
용궁사 참 좋은거 같아여...주변식당은 절뒈비추여 ㅋ
앙큼오시 2014.01.07 12:35  
저는 대구토박입니다 ㅋ_ㅋ
그 산책로가 용궁사로 연결되는걸 저번에 갔을떄 알게된 -_-;
그 작은 구름다리(?)같은곳은 잘안건너게되니까...긁적..
부산에 인연이 많아서 조금 많이 다녀가게되어서 그리되었네요 ㅎㅎ
그 용궁사 앞 큰바위? 거기 앉아서 바다보고있으면 기분이 풀린달까.....@_@
주변식당은 없는것과 동일합니다.ㅌㅌㅌㅌ
Robbine 2014.01.11 13:01  
국립수산과학원이죠. 안에 해양박물관도 있고. 부산에 본원이 있는 몇 안되는 정부부처에요

용궁사는 절 자체의 위치나 경치는 참 좋은데, 중간중간 시주함이 너무 많아서 눈살이 찌푸려지더군요.
jh태사랑 2014.01.07 15:57  
물개박수..
상상이 절로 되네요 ㅎㅎ
로또 2014.01.07 22:46  
변호인 저도 감명깊게 봤습니다.
그 분이 생각 나는 영화..
용궁사 다녀 오셨군요..ㅎㅎㅎ
저는 용궁사만 보면 왜??
삼류뽕짝이 생각 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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