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가 특이한 거예요..
저런 여자 제 주변에 있었으면 대꾸도 안 했을 듯. 무슨 외계어도 아니고..
아니. 대꾸는 둘째치고, 마빡을 한대 쳤을지도..... ㅋㅋㅋㅋㅋ
제 생각인데 첫번째 질문의 답은 사랑이고, 두번째 질문의 답은 남성의 성기인 듯. 쓰고 보니 참.. 재수없네요 ,ㅡㅡ;; 동생한테 너네 5일만에 잤느냐고 물어 보세요. 그렇다고 하면 정답..
아니라고 하면.. 그게 또 골치아픈건데.....
이메일. 네이트 채팅이나 싸이 같은거..
아니면 신용카드... 아니면 남친 돈.
저도 꽃보다 누나 봤는데 사실 여자인 저로서도 그런식의 여자들의 언어는 싫어하는편입니다.
스스로 은근히 말하고 남이 착착 알아주길 원하는거, 이거 솔직히 받들어모셔야되는 거거든요.
나는 약하게 사인을 보낼테니 너가 알아서 실무를 책임지라 뭐 이런느낌...
사실 이건 꼭 여자들의 언어라기 보다는 ... 뭐랄까 성격나름인것도 같고 , 좀 갑의 언어라고 봐지기도하고요.
근데 그 프로그램 간접광고가 좀 극의 흐름을 깨게해요.
여행온지 며칠이 지났는데 이미연씨가 아이이스 생수 댓병을 마시더라구요. 아니 생수를 수하물로 며칠간 먹을치나 실었다는거? ^^
요즘은 말하지 않으면 모르니 표현하라는 추센데
예전은 남자가 자기 맘대러 했으니 여자쪽에선
아우...저런거 좀 사주면 덧나나 눈치웁써 증말..
그랬을거같아요 ㅋㅋ
근데 에비앙인지 알았는데 ppl이었군요..
물 싸간거면 좀 그렇네요. 그물 송혜교가 선전하는데
왜 이미연이 병나발 부는겐지..
제부도에서 보여드리지요. 천상 여자의 모습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라마 한번에 보기가 취미인지라 하드에 모아서 보는데
자기도 봤나봐요. 근데 왜 나한텐 기억이 없는지;;;
일드 좀 보시는 분들이면 '마더' 라는 드라마 아실텐데
이 제작진들이 올해 '우먼' 이라는 작품을 했어요.
드라마는 다 봤구...개인적으로 마더보다는 못하지만
잔잔하게 볼만한 드라마였죠.
부모의 이혼으로 아버지와 함께 살던 여자는 생모와 연을 끊고 사는데
결혼으로 아이를 낳고 성실한 남편이 그 어머니와 만나게 하려고 노력하다가
남편은 죽고,,두 아이를 키우기도 힘든데 병에 걸리는데
참 불행의 끝이란 끝은 다 보여주는데도 아이들이나 주인공은 뭔가 행복해보였다...
뭐 그런 내용인데 각설하구...
주인공의 딸 이름이 노조미에요.
아이가 등교하는 장면에서 갑자기 주인공에게 오더니 말하는 거에요.
お母さんナゾナゾです。
ノゾミの物なのにお母さんの方がよく使う物はなんでしょ?
帰ってくる前考えておいてね~
엄마 수수께끼에요. 노조미 물건인데 엄마가 자주 사용하는건 뭘까여?
돌아올때까지 생각해 둬여.
라고..나중에 주이공은 딸에게 정답을 말해주죠. 마지막편 초반에 나온다는..
보통 여자는 결혼하고 직장을 유지하지 않으면 이름이 사라진다고 하고
실제로도 여보나 야로 불리우고
배우자가 자신에 대해서 다른이에게 말할때는 와이프 내지는
우리 집사람이라는 대명사로 가잖아요.
어찌보면 드라마는 아이의 앙증맞은 질문이었을지 모르나
얘질문은 나는 니이름 불러주는데 왜 너는 야로 부르고 남들한텐 걔로 불렀느냐
은연중에 반성하게 만들고, 9년간 존중했다는 의미도 될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