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세일행사중이어서 브런치로 버거를....^^
집 근처 버거킹 매장 외벽에 광고문이 붙어있더라고요.
십년전 가격으로 고객행사를 한다고~....보니까 와퍼세트를 십년전의 가격인 5,700원에 판다는군요. 체감되는게 버거킹은 행사를 꽤 빈번하게 하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웬지 행사가가 아니면 손해를 보는거같은 착시현상도....-_-;;
십년전에 저 가격이었구나... 프로모션전 가격은 7,700원이던데....
오호~ 햄버거 먹을 맘이 없었는데 , 세일도 하니까 약간 맘이 동해서 올만에 먹기로 했어요.
그 참에 다른 프로모션도 알아보니까 무슨 쿠폰행사도 하는거에요.
카카오톡으로 친구하면 주는거라는데....
그 쿠폰 있으면 약간 고급진 몇몇버거를 세일가격으로 준다고해요. 음? 뭐가 좋을까....
아이고~ 이름도 길어라...트러플 콰트로 머쉬룸 와퍼? 그건 3,900원이라길래 이것도 하나 선택...이거 원래 가격은 6,000원이구만요.
근데 뭔 이름이 이렇게나 길어...막 익숙한 단어가 아니라 더듬지않고 주문하려면 약간 또박또박 말해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전...처음에 트러플이 아니라 트리플인줄 알았다는....
이 버거는 보니까 안에 향이 좋은 버섯이 들어있어요.
그다지 햄버거를 즐기지않아서 다른 브랜드 버거맛은 잘 알지를 못해가...버거킹이 더 나은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브런치를 저렴하고 푸짐하게 먹을수 있어 좋구만요.
원래 여름이 되면 살이 좀 빠지긴하지만, 요왕은 체중이 자꾸만 더 줄어서 이걸로 살을 좀 찌울수 있으면 좋겠단 생각도...^^
그러고 보니 그 열기왕성했던 여름의 8월도 오늘이 마지막날이네요. 아...정말 시간이 빨라요.
늦더위가 올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그런 극심한 열대야는 이제 안올거 같기도하죠. ^^
9월에는 다들 좋은일들 많이 생기시길 바래요.
글고보니 추석이 든 달이기도 하고해서 이 기간에 여행가시는 직장인분들도 꽤 되시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