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낚시하려고 가는 길에,, 음악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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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낚시하려고 가는 길에,, 음악이란

숲샘 3 209

며칠전 일욜.. 배낚시한번 하고자 꼬시창으로 길에, 갑자기 카톡으로 너무 재밌는 장면이 들어왔다.

요즘 뜨고있는 프로그램 Mnet의 트로트X라는 프로였다.

목사님이 찬송가를 트로트버젼과 춤으로 배꼽을 잡는 장면, 또 30년 무명여가수가  님은 먼곳에를 열창하여

모든 이를 감동시키는 장면,  무명 남성듀엣이 짝사랑을 그들만의 힙합버젼을 섞어 너무 구성지고 맛깔나게

부르는 장면 등등..

그러구보면 여기 태국에서도 한국가수들이  태국에 와서하는  공연소식을 자주 접한다.

몇달전에는 우연치않게  한국-->태국 비행기편에  시스타,엠블랙 등이 동승을 했다.

방콕공항에서 짐을 찾는 기다리는 동안, 다솜,효린,보라 등의 친근한 얼굴도 바로 옆에서 봤다.

공항밖으로 나가보니 수백,수천사람이 플랭카드를 들고 환영하는 인파도 많았다.

이들을 맞이하는 전용버스가  방콕시내로 서서히 움직이는데도 많은 인파는 그뒤를 쫓았다.

그걸보면 음악이란 참 문화의 장을 넓히는데 크나큰 공헌을 한다.

요며칠전 악동뮤지션이 발표회를 가졌다고 하는데 그소식을 태국현지인들도 많이 안다.

태국내의 울회사 아가씨들이 자주 유튜브를 본댄다.


음악과 여행은 살아가는데 크나큰 휴식과 즐거움을 준다.

매일 반복된 똑같은 생활이라,  인간은 감성의 동물이기에 똑같은 생활에는 지침이 있게 마련이다.

직장인,주부,학생 모두가 마찬가지리라.

루틴한 생활을 잠시나마 탈피하여 마음에 휴식을 주고 긴장을 해소시키는 여행,, 거기에 음악이 있다면

늘 귀와 가슴을 즐겁게 할수 있으리라.

개인취향에 따라 음악장르가 다르겠지만, 그 장르가 크래식이건 트롯이든, 발라드건, 락이든...

우린 여행에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다면,, 발걸음도 룰루랄라..

즐거운 일탈을 위하여 여행과 음악을 함께 즐겨보자.

Hi-,,

Have a nice day , a good travel with a music. everyone..

3 Comments
jindalrea 2014.04.11 13:56  
노래와 음악이..어떤 의미를 줄 수 있는지..온전히 느꼈던..
그 겨울 밤이 생각나네요..

음치에 박치, 청각의 예민함까지 겸비한 제게 음악은..
들어 편한 것만 듣는 편식이 심한 장르인데..

시스타와 엠블랙의 얼굴이 친근하다는 숲샘님을 뵈며..우와~
역시 차이를 잘 두지 않는 분이시구나..하고..

낮잠 자다 일어나..한 번 더 느끼어 보는 중입니당..^^
숲샘 2014.04.13 13:17  
진달래님..
제 정신년령은 항상 24에 세팅되어있어요.
저도 음치에 박치에 기계치이지만,, 그래도 음악을 들으려고 노력하고 기계(핸펀 등등)의 여러기능을 배우려고 노력하고있어요.

물리적나이는 자연의 현상이지만 정신적 나이는 자연에는 역행할지 모르지만 늘 개방형이 되려고
몸부림을 치고있죠. 몸부림은 육체적 몸부림도 있겠지만 정신적 몸부림이 우리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한답니다. 
정신적 몸부림을 더욱 풍요롭게 할수 있는 방법중의 하나가 여행과 음악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여행의 직간접적인 경험.  특히 진달래님의 기고나 생활에세이를 읽으면 더더욱 생동감있는 순간을 누릴수있게되죠. 
이런 모습이 뇌리에 떠오르는 게 아마 요즘의 HD화질이나  흑은 1600만화소의 신형핸펀 화질보다도 더욱 선명할겁니다.

진달래님, 늘 화팅여..
어제오늘  쏭크란휴무를 맞이한탓에 이동네(파타야) 도로는 무척이나 한산합니다.
금주말 귀국전에 조용히 스쿠버도 해보고 낚시도 한번 해보고 귀국하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길여
난닝거와빤스 2014.04.12 01:43  
네~ 맞아요 ,
음악의 리듬에서 울리는 파장이.., 아마도 뇌파에 영향을 주는게 아닌가 생각 합니다 ~
되도록 이면  힐링효과가 있는 리듬이면 더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