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윳 수상 암살 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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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윳 수상 암살 음모?

울산울주 3 469

총기가 널린 태국에서

돈만 주면 얼마든지 사는 태국에서

 

이번에 발견된 레드셔츠의 총기는

프라윳 암살 계획용이었다고 발표

 

느닷없는 4천 억원 세금에다

쌀값 물어내라는 억지에다

 

탁신 뿌리채 뽑으려고 작정한 군부

그들은 무엇이 그리도 두려운고?

 

그들의 상황을

60년 전에 이미 노래하였다

 

우리나라의 한 시인이...

 

휴전선  (박봉우)

 

산과 산이 마주 향하고 믿음이 없는 얼굴과 얼굴이 마주 향한 항시 어두움 속에서 꼭 한번은 천둥같은 화산이 일어날 것을 알면서 요런 자세로 꽃이 되어야 쓰는가.

 

저어 서로 응시하는 쌀쌀한 풍경, 아름다운 풍토는 이미 고구려 같은 정신도 신라같은 이야기도 없는가. 별들이 차지한 하늘은 하나인데……, 우리 무엇에 불안한 얼굴의 의미는 여기에 있었던가.

 

모든 유혈(流血)은 꿈같이 가고 지금도 나무 하나 안심하고 서 있지 못할 광장, 아직도 정맥은 끊어진 채 휴식인가 야위어가는 이야기뿐인가.

 

언제 한번은 불고야 말 독사의 혀 같이 징그러운 바람이여, 너도 이미 아는 모진 겨우살이를 또 한번 겪으라는가, 아무런 죄도 없이 피어난 꽃은 시방의 자리에서 얼마를 더 살아야 하는가, 아름다운 길은 이뿐인가.

 

산과 산이 마주 향하고 믿음이 없는 얼굴과 얼굴이 마주 향한 항시 어두움 속에서 꼭 한번은 천둥같은 화산이 일러날 것을 알면서 요런 자세로 꽃이 되어야 쓰는가.

 


 

3 Comments
쏨땀누아 2017.03.20 08:58  
탁신 화이팅!
공심채 2017.03.21 03:58  
권총 몇 정 발견된 걸 가지고 군부가 억지를 쓰나 싶어서 기사를 찾아보니.. 아래와 같네요.. 돈만 주면 살 수 있는 총기 수준이 아닌 것 같은데요.. 물론 저렇게 발견된 총기 자체가 군부의 조작일 수도 있지만..

경찰이 압수한 무기 중에는 다수의 M16 및 카빈 소총과 5천500여 발의 실탄, M79 유탄발사기와 수류탄 등 군용 무기가 다수 포함되어 있다. 또 저격수용 소총 거치대와 조준경, 소음기 등도 발견됐다.

군용 무기가 대거 쏟아져나온 주택 소유주인 우티퐁은 지역 방송국의 라디오 진행자로 100명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한 2010년 방콕 대규모 시위 당시 탁신 전 총리를 지지하는 '레드셔츠'의 시위를 주도했다.

'코티'(Kotee)라는 별칭으로 더 잘 알려진 그는 국왕 모독 혐의로 당국의 추적을 받아오다가 2014년 2월 캄보디아로 도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적을 감추기 전 그는 당시 육군참모총장이던 쁘라윳 찬-오차 현 총리가 군대에 자신을 사살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쁘라윳 총리는 같은 해 5월 쿠데타를 일으켜 3년 가까이 집권하고 있다.

경찰은 우티퐁의 집에서 발견된 무기가 2010년 방콕시위 당시 레드셔츠 세력이 진압군에게서 탈취해 보관해왔던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경찰은 우티퐁 등이 이들 무기를 활용해 쁘라윳 총리 암살을 모의했다는 주장도 폈다.

착팁 차이진다 태국 경찰청장은 "조사 과정에서 코티 일당이 쁘라윳 총리를 비롯한 정부 지도자급 인사 암살을 준비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조준경까지 장착된 소총이 나왔다. 이런 무기로 새나 잡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울주 2017.03.21 13:23  
레드셔츠 시위 당시
쎄뎅을 암살했던 군부의 무기들 아닌가요?

무기를 소지해서 그 죄목으로 체포하지
프라윳 암살 목적이었다고 하는 건 억지임

국왕 암살 목적이었다고 하지 않은 게
감사하고 그나마 다행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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