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인줄 알았는데, 완전 꽝중의 꽝...흑흑...
고구마
31
1005
2012.07.07 19:57
7월중순즈음에 제주 섭지코지에 꽤나 큰 규모의 아쿠아리움이 개장을 한다고해요.
이름하야 아쿠아 플라넷 제주입니다.
근데 플라넷인가요? 플래닛인줄 알았는데...그건 그렇고...흠흠 -_-;;
하여튼 선전하기로는 세계 10대규모의 수족관이라는데, 그 가열찬 기세에 걸맞게시리 요금도 거의 35,000원에 이르는군요. 코엑스 아쿠아리움의 2배정도...?
일단 정식개관하고 입장료 끊고 입장해봐야 알겠지만, 어쨌든 지금 예상으로는 그 정도 받을거래요.
그런데 핫 뉴스를 물어왔지 뭡니까.
오늘 하루 !!!
개막전 행사 비스므리하게, 이 수족관 (또는 아쿠아월드?)에서 전 관람객 무료입장 이벤트를 실시한답니다.
정식개장이 아니어서 아직 완전히 정비되지는 않았겠지만, 그게 대수겠어요.
세상에나~ 2명만 가도 7만원 가치에
일가족 4명이 가면 15만원 득템이닷~~~
저희도 갔어요. 부푼 꿈을 안고 말입니다.
앗~ 근데 이게뭐야.
섭지코지에 이르기도 전에...제주에서는 절대볼수 없었던 규모의 교통체증이...-_-;;
이 무슨 어둠의 포스란 말인가요.
어찌어찌 샛길을 찾아서 섭지코지쪽으로 향해 갔는데, 이 지점에서부터 온통 차들이 빽빽하게 주차되어있어요.
여기서 수족관까지는 거의 3킬로정도 떨어진곳인데 말입니다.
차를 세워두고 샛길을 걷기시작하는 지친 사람들과 , 그와 더불어 역시 그길에 차가 일렬로 줄지어 있는데
문제는 일단 그 샛길에 들어서면 나중에 차를 빼서 나오고 싶어도 나올수도 없는 ...개미지옥 형상이였어요.
그리고 아무래도 행사장이 수족관이다보니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자가 많더라구요.
이 더운날 차와 사람이 엉켜서 서서히 가는 모습... 차고 사람이고 짜증 만땅입니다.
마치 재난영화같은거 보면 차랑 사람이랑 마구 엉겨서 막 빵빵거리고 난리잖아요. 딱 그 형국입니다.
그런데 이때~ 섭지코지 방향에서 주차장쪽으로 돌아오는 인파 발견~
그쪽 상황이 어떠한지 물어봤더니...
오 마이 갓!!
자기들은 일단 정문앞까지 걸어가서 줄을 서긴했는데, 입장대기시간 4시간이래서 그냥 차로 돌아가는 중이랩니다.
아아~ 예정된 지옥길로 가는 심정이 이런것이로구나... 차도 못 돌리는데 이게 뭐야!!!
더운데도 걸어가는 사람들, 가서 줄만 섰다가 포기하고 나가는 사람들
우리처럼 막판에 발빼려는 차량들, 마구마구 섞여서 분노게이지만 만땅 채우고 왔어요.
역시 공짜의 포스는 강력합니다.
이름하야 아쿠아 플라넷 제주입니다.
근데 플라넷인가요? 플래닛인줄 알았는데...그건 그렇고...흠흠 -_-;;
하여튼 선전하기로는 세계 10대규모의 수족관이라는데, 그 가열찬 기세에 걸맞게시리 요금도 거의 35,000원에 이르는군요. 코엑스 아쿠아리움의 2배정도...?
일단 정식개관하고 입장료 끊고 입장해봐야 알겠지만, 어쨌든 지금 예상으로는 그 정도 받을거래요.
그런데 핫 뉴스를 물어왔지 뭡니까.
오늘 하루 !!!
개막전 행사 비스므리하게, 이 수족관 (또는 아쿠아월드?)에서 전 관람객 무료입장 이벤트를 실시한답니다.
정식개장이 아니어서 아직 완전히 정비되지는 않았겠지만, 그게 대수겠어요.
세상에나~ 2명만 가도 7만원 가치에
일가족 4명이 가면 15만원 득템이닷~~~
저희도 갔어요. 부푼 꿈을 안고 말입니다.
앗~ 근데 이게뭐야.
섭지코지에 이르기도 전에...제주에서는 절대볼수 없었던 규모의 교통체증이...-_-;;
이 무슨 어둠의 포스란 말인가요.
어찌어찌 샛길을 찾아서 섭지코지쪽으로 향해 갔는데, 이 지점에서부터 온통 차들이 빽빽하게 주차되어있어요.
여기서 수족관까지는 거의 3킬로정도 떨어진곳인데 말입니다.
차를 세워두고 샛길을 걷기시작하는 지친 사람들과 , 그와 더불어 역시 그길에 차가 일렬로 줄지어 있는데
문제는 일단 그 샛길에 들어서면 나중에 차를 빼서 나오고 싶어도 나올수도 없는 ...개미지옥 형상이였어요.
그리고 아무래도 행사장이 수족관이다보니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자가 많더라구요.
이 더운날 차와 사람이 엉켜서 서서히 가는 모습... 차고 사람이고 짜증 만땅입니다.
마치 재난영화같은거 보면 차랑 사람이랑 마구 엉겨서 막 빵빵거리고 난리잖아요. 딱 그 형국입니다.
그런데 이때~ 섭지코지 방향에서 주차장쪽으로 돌아오는 인파 발견~
그쪽 상황이 어떠한지 물어봤더니...
오 마이 갓!!
자기들은 일단 정문앞까지 걸어가서 줄을 서긴했는데, 입장대기시간 4시간이래서 그냥 차로 돌아가는 중이랩니다.
아아~ 예정된 지옥길로 가는 심정이 이런것이로구나... 차도 못 돌리는데 이게 뭐야!!!
더운데도 걸어가는 사람들, 가서 줄만 섰다가 포기하고 나가는 사람들
우리처럼 막판에 발빼려는 차량들, 마구마구 섞여서 분노게이지만 만땅 채우고 왔어요.
역시 공짜의 포스는 강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