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에서 필요한 것
호루스
1
972
2016.01.08 10:59
태사랑에서 일반적으로 화끈하게 달아오르는 주제 가운데 하나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와 서비스를 이용하는 여행객간의 다툼입니다.
서비스가 공짜가 아닌이상 지불한 금액에 사응하는 약속한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이 당연하고, 그게 제대로 이행되지 않을시에 다툼이 생기는데요, 사실 사기가 아닌 이상 서비스 불이행 또는 부분 불이행에 대한 사후대처 방식이 오히려 더더욱 불난집에 부채질하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고객의 불만을 잠재우려는 시도가 오히려 어줍짢은 변명과 면피성 발언으로 느껴지고, 어설프게 메뉴얼에 입각한 대응이란게 어찌보면 배째라 식으로 들려서 더더욱 화를 돋구게 만드는거죠.
꼭 정답이랄수는 없지만, 아래 링크에 걸린 글에 서비스 제공에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떤 식의 대응이 현명한지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일 것 같습니다.
서비스 이용객인 우리네보다는 여행 관련 업체에서 보아야 할 글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heaterM&no=1577739&page=1&exception_mode=recommend
좀 더 넓게 보자면 정치 영역도 이러한 마인드가 갖춰지면 참 좋을텐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