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좌석, 이코노미보다 싼 '베이식' 등급 등장
항공 좌석, 이코노미보다 싼 '베이식' 등급 등장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2/26/2016022600257.html
베이식석은 이코노미석과 좌석 크기는 같다. 다만 이코노미석 승객이 누리는 주요 권리를 포기하고 티켓값을 덜 내는 방식이다. 일단 예약 시 좌석 선택 권리가 없다. 그래서 기피 좌석인 기내 뒤쪽의 중간 좌석(창가석과 통로석 사이)에 강제로 배정받는다. 예약 후 24시간이 지나면 취소나 환불도 안 된다. 기내 사정에 따라 간혹 제공되는 좌석 업그레이드 서비스에서도 배제된다.
이코노미스트는 "이코노미석과 비즈니스석의 중간인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을 도입한 것처럼 항공사들이 좌석 등급을 세분화하려는 경향이 뚜렷하다"며 "기내에서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구별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고 했다.
============================================================
이제 남은 건 진짜로 "입석"표인가 보네요.
하지만, 뭐, 자기 호주머니가 허락하는 대로 지가 맞추어 골라서 표 사서 가면 되는 거면 되지 않나요.
저도 몇 차례 저가항공 타면서 느낀 거지만 아직까지 크게 나쁜 일 겪지 않아서인지
비행기표값이 꽤 싸다면야 그까짓거 기내식 못 먹거나 몇 가지 건너뛴다 해도 별 거 아닌 거 같은 데.
이것저것 편하게 다 누리면서 비행기 타려면 비싼 표 사면 되고,
싸게 다닐려면 또 싼만큼 한 두 가지는 표기해야 제대로 된 생각인 거 같은 데...